2025-11-20.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Revelation 9:1~12.

2025-11-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심판의 때에 성도를 보호하는 하나님의 인침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9:1~12
한글성경.
1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7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영어성경.
1The fif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I saw a star that had fallen from the sky to the earth The star was given the key to the shaft of the Abyss 2When he opened the Abyss smoke rose from it like the smoke from a gigantic furnace The sun and sky were darkened by the smoke from the Abyss 3And out of the smoke locusts came down upon the earth and were given power like that of scorpions of the earth 4They were told not to harm the grass of the earth or any plant or tree but only those people who did not have the seal of God on their foreheads 5They were not given power to kill them but only to torture them for five months And the agony they suffered was like that of the sting of a scorpion when it strikes a man 6During those days men will seek death but will not find it they will long to die but death will elude them 7The locusts looked like horses prepared for battle On their heads they wore something like crowns of gold and their faces resembled human faces 8Their hair was like womens hair and their teeth were like lions teeth 9They had breastplates like breastplates of iron and the sound of their wings was like the thundering of many horses and chariots rushing into battle 10They had tails and stings like scorpions and in their tails they had power to torment people for five months 11They had as king over them the angel of the Abyss whose name in Hebrew is Abaddon and in Greek Apollyon 12The first woe is past two other woes are yet to come

도움말.
무저갱(1절)..요한계시록에서 일곱 번 언급된 바닥이 없는 깊은 공간으로 극한 고통과 고립의 장소를 뜻합니다.
황충(3절)..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시무시한 괴물로서 사람의 영혼을 멸망시키는 사탄과 마귀를 상징합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사람들만 해하라(4절)..하나님의 백성은 이 재앙으로부터 보호받을 것을 암시합니다.
다섯 달(5절)..일반적인 메뚜기의 생애 주기인 5~9월에 근거해, 고통의 시간이 실제적이며 제한돼 있음을 시사합니다.
황충들의 모양은… 말들 같고(7절)..황충이 전쟁 무기처럼 위협적 존재로 묘사된 것은 심판의 강도와 공포를 강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1~2절)
↓아래로 인간..무저갱에서 나온 황충들은 무엇을 하도록 명령받습니까?(4~5절)
? 물어봐..황충들은 왜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만 해하도록 허락받습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인침이 심판의 때에 임하는 고통을 피하게 할 유일한 보호책임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죄에서 돌이키지 못해 사탄의 공격에 무너진 때는 언제입니까? 자기 백성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사탄의 공격에 쓰러지지 않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전 본문에서 첫째~넷째 나팔은 땅과 바다와 강과 해·달·별, 즉 자연 세계가 흔들리는 재난이었다면, 지금 다섯째 나팔은 같은 심판이 한 단계 더 깊어져서 사람들의 내면과 영혼을 직접 찌르는 영적 재앙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연 것을 보면, 이 모든 일이 우연히 터지는 악운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범위 안에서 사탄적 세력이 풀려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황충(메뚜기) 같은 존재들이 나오지만, 풀과 나무는 건드리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만 다섯 달 동안 괴롭힐 수 있다는 점은, 믿는 자들은 가장 어두운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이 끝까지 소유권을 주장하시며 보호하신다는 메시지입니다. 또 이 재앙이 사람을 죽이지는 못하고, 죽고 싶을 만큼 괴롭지만 죽음마저 피한다는 표현은,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이 결국 ‘죽지도 못하고 사는’ 영적 지옥 상태가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전 나팔들이 바깥 현실에 드러나는 역사적·자연적 재난이라면, 다섯째 나팔은 무저갱의 사자 아바돈·아볼루온 아래 있는 악한 영적 세력이 사람의 마음과 생각, 존재 전체를 짓누르는 혼란·공허·절망·공포를 형상화한 그림입니다. 요한은 이 비전을 통해, 성도들에게는 “우리가 겪는 혼란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고, 인침 받은 자는 끝까지 지키신다”는 위로를, 아직 회개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은 점점 더 무저갱의 세력 아래 붙잡히게 되니, 지금 돌이키라”는 경고와 회개의 촉구를 동시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마지막 심판은 단순한 자연 재앙이 아니라, 이미 지금, 이 세상 안에서 진행 중인 영적 전쟁과 내면의 심판이며, 그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분명히 구별하고 지키시겠다고 우리에게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 은혜를 깊이 깨닫고, 세례와 성령으로 구분하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직장, 돈, 정치, 관계, 욕망 사이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