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9:13~23.

2026-06-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을 위해 스스로 종이 되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9:13~23
한글성경.
13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5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영어성경.
13Don’t you know that those who work in the temple get their food from the temple, and those who serve at the altar share in what is offered on the altar? 14In the same way, the Lord has commanded that those who preach the gospel should receive their living from the gospel. 15But I have not used any of these rights. And I am not writing this in the hope that you will do such things for me. I would rather die than have anyone deprive me of this boast. 16Yet when I preach the gospel, I cannot boast, for I am compelled to preach. Woe to me if I do not preach the gospel! 17If I preach voluntarily, I have a reward; if not voluntarily, I am simply discharging the trust committed to me. 18What then is my reward? Just this: that in preaching the gospel I may offer it free of charge, and so not make use of my rights in preaching it. 19Though I am free and belong to no man, I make myself a slave to everyone, to win as many as possible. 20To the Jews I became like a Jew, to win the Jews. To those under the law I became like one under the law though I myself am not under the law, so as to win those under the law. 21To those not having the law I became like one not having the law though I am not free from God’s law but am under Christ’s law, so as to win those not having the law. 22To the weak I became weak, to win the weak. I have become all things to all men so that by all possible means I might save some. 23I do all this for the sake of the gospel, that I may share in its blessings.

도움말.
부득불 할 일(16절)..바울은 복음 전파를 자신의 선택이나 자랑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으로 이해합니다.
약한 자들에게… 된 것은(22절)..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향해 바울이 스스로 강함을 내려놓고 그들의 자리로 내려간 태도를 의미합니다.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22절)..상대의 배경과 상황, 연약함에 맞춰 자신을 조정한 선교적 적응. 이는 진리를 타협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전략적으로 자신을 낮춘 태도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어떤 마음으로 복음을 전한다고 말합니까?(16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무엇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고자 합니까?(19절)
? 물어봐..바울은 왜 복음을 위해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복음을 위해 사도로서 권리와 자유를 내려놓고, 약한 자의 자리까지 기꺼이 내려간 바울을 어떻게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누군가를 위해 종의 모습으로 겸손과 섬김을 선택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인생의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종의 모습으로 섬겼던 바울처럼, 오늘 나는 복음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바울은 복음 전하는 자의 정당한 권리를 분명히 말하면서도 그 권리를 주장하는 데 머물지 않고 복음을 위해 스스로 내려놓는 자유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나는 것과 제단의 제물 가운데 일부를 받아 생활했던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생계를 유지할 권리가 있음을 설명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관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이며,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곧바로 자신은 이 권리를 하나도 쓰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권리가 없어서 받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권리가 분명함을 강하게 증명한 뒤 그 권리를, 복음을 위해 내려놓았습니다.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권리가 인정받는 것보다 복음이 아무 방해 없이 전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자랑은 복음을 전한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복음을 값없이 전하기 위해 자기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 데 있었습니다. 복음 전파는 바울에게 선택 가능한 일이 아니라 주님께 받은 사명이었기에, 그는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본문은 참된 자유가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웠지만 더 많은 사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율법 아래 있는 자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처럼,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처럼, 약한 자에게는 약한 자처럼 된 것은 진리를 타협한 것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은 지키되 자기 문화와 방식과 권리를 절대화하지 않은 태도였습니다. 이것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정면으로 뒤집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지식과 자유와 권리를 자랑했지만, 바울에게 참된 성숙은 권리를 많이 아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권리를 언제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아는 데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까지 자신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십자가에서 자신을 비우고 낮추신 예수님을 만났고, 그 사랑으로 그의 인생이 완전히 새로워졌기 때문입니다. 바울에게 진정한 자유란 복음이 걸림 없이 전해지도록 자신을 기꺼이 비우고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복음을 위해 자유와 권리를 어떻게 사용할지 돌아보며, 스스로 낮춰 섬기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제자의 길을 걷기 바랍니다. 복음을 위해 나를 낮추고, 자유와 권리도 기꺼이 내려놓는 겸손한 종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