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라의 창

 YWAMer로 살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가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이다. 무엇을 하든 어디서 살든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 분과 동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새롭게 배우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다는 것은 사람의 음성도 잘 듣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사람의 음성도 잘 들어야 한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들의 말을 더 중요시 여기라는 말은 아니다.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하지만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 유명한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이 생각난다. 그 중에서 나는 알지 못하지만 타인은 알고 있는 ‘Blind Area’에 대해서 우리는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요즘 배우는 것이 이 영역에 대한 것이다.

나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하지만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은 쉽게 발견하고 볼 수 있는 영역이 있다. 그 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피드백해 주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야기 하여도 듣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것 때문에 관계만 어려워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사랑 안에서 그것을 말해 주어야 하고, 사랑 안에서 그런 말을 경청하고 들어야 한다. 어쩌면 그 부분은 성령님이 말씀하셔도 잘 듣지 못하는 부분일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해야 한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들어야 한다. 그런 열린 귀를 가진 사람이 복되다. 그런 사람은 계속해서 성숙하게 된다. 우리가 계속해서 배워야할 영역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잘 듣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고 살아간다. 나도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요즘 성령님이 계속 책망하시고 경책하신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해라(특히 아내의 말에… 그런데 잘 안 된다! ㅎㅎ). 귀를 기울이고 들으라.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말고 겸손하게 허리를 굽히고 배워라.” 그것이 멘토링이다. 그것이 코칭이다. 그것이 권위자를 통해 우리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2013-12-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의 여러 가지 고통 속에서 살아오던 시인이 예루살렘 성전의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의 긍휼을 호소한 시다.
성경본문. 시편 123편
한글본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영어본문. 1 I lift up my eyes to you, to you whose throne is in heaven. 2 As the eyes of slaves look to the hand of their master, as the eyes of a maid look to the hand of her mistress, so our eyes look to the LORD our God, till he shows us his mercy. 3 Have mercy on us, O LORD, have mercy on us, for we have endured much contempt. 4 We have endured much ridicule from the proud, much contempt from the arrogant.
도움말.
안일한 자(4절). 죄 가운데 거하면서도 별 탈 없이 평안히 살아가는 자.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묘사되고 있는가(1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는가(2절)?
? 물어봐. 시인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가(4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 한눈파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오직 하나님의 손길만을 바라보며 간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종들의 눈같이
시인은 악인들로부터 심한 멸시를 넘치도록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도 자신들을 건들 수 없다는 듯이 교만했다. 힘없고 약한 시인을 아무렇게나 대한들 무슨 일이 있겠느냐는 듯이 멸시하면서 시인이 믿는 하나님을,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시인의 믿음을 비웃었다. 시인은 하나님 앞에 나와 간구한다. ‘은혜 베풀다’는 말을 세 번 연속으로 반복하면서 절박함을 강조한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라는 호소는 우리가 하나님께 타전할 수 있는 비밀한 긴급 구조신호다.
시인은 눈을 들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땅에는 그의 억울함을 들어주고 고통에서 건져줄 이가 없다. 그는 성전에 나와 눈을 들 수밖에 없었고, 그가 눈을 들 때마다 하나님은 그곳에 계셨다. 시인은 종이 주인의 손만 바라보듯이 하나님을 바라본다. 종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종은 주인이 주는 것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우리의 눈길은 하나님의 손길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당신이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간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3-12-08 주일은 읽는 큐티QT. 그리스도인의 승부수-은사2

간단설명. 주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은사를 따라 부르신다. 하지만 은사는 섬김과 봉사를 위한 것이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 오스 기니스
한글본문.
사무엘상 17: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사무엘상 16: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에베소서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영어본문.
1 Samuel 17:49
Reaching into his bag and taking out a stone, he slung it and struck the Philistine on the forehead. The stone sank into his forehead, and he fell facedown on the ground.
1 Samuel 16:23
Whenever the spirit from God came upon Saul, David would take his harp and play. Then relief would come to Saul; he would feel better, and the evil spirit would leave him.
Ephesians 4:16
From him the whole body, joined and held together by every supporting ligament, grows and builds itself up in love, as each part does its work.

Meditation. 은사, 공동체를 든든히 세우는 모퉁이 돌
다윗의 은사는 개인의 존재와 사명 성취를 위해서만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도 요긴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은사를 통해 왕정시대 이스라엘 공동체를 흥왕케 했으며 하나님 나라 역사의 전성기를 불러왔습니다. 다윗의 은사는 이스라엘 공동체와 하나님 나라 역사의 중요한 전환기마다 하나님의 섭리의 새로운 물꼬를 열었습니다.
먼저 다윗은 그의 은사를 통해서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넘어뜨리고 이스라엘의 승리에 기여합니다. 물매 실력으로 이긴 그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는 위기를 넘깁니다. 다윗의 은사가 발휘되지 않았더라면 그 전쟁의 판도와 이스라엘 공동체의 운명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다윗은 사울 왕이 악신에 의해 사로잡혔을 때 왕궁으로 급히 부름을 입고 들어가 수금을 타며 사울 왕을 부리던 악신을 물리칩니다. 다윗의 은사는 이스라엘의 왕정체제를 유지하는 일에 한 몫을 감당합니다.
이러한 두 가지 경우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공동체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은사를 주시고, 그 은사들을 통해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가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은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이 온전해진다는 것을 피력하면서 그리스도인 한 사람의 은사가 공동체 전체의 운명과 사명을 성취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지적합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를 든든히 세우는 것은 각자 은사를 얼마나 개발하고 활용하느냐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각자의 은사가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도구로 온전히 드려질 때에 그 은사는 영광스러운 부가가치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또한 각자의 은사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각양각색(各樣各色)으로 모자이크와 퍼즐 조각들처럼 연결되어 거대한 하나의 그림을 이룰 때 그 공동체는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설 것이며 그 몸은 지역과 민족과 열방을 품어 섬기는 영광스러운 역사를 이룰 것입니다. 당신의 은사는 지금 교회 안에서,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십분 발휘되고 있습니까?

기도.
“풍족히 내려주신 하늘의 은사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공동체를 든든히 세우는 모퉁이 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큰 지식 중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 주신 특별한 자기만의 설계도가 있다는 것이다. - 오스 기니스
한글본문 사무엘상 16: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12월 1일 주일은 읽는 큐티. 그리스도인으 승부수-은사1.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큰 지식 중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 주신 특별한 자기만의 설계도가 있다는 것이다. - 오스 기니스
한글본문.
사무엘상 16: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사도행전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영어본문. 1 Samuel 16:18
One of the servants answered, “I have seen a son of Jesse of Beth-lehem who knows how to play the harp. He is a brave man and a warrior. He speaks well and is a fine-looking man. And the LORD is with him.”
Acts 13:22
After removing Saul, he made David their king. He testified concerning him: ‘I have found David son of Jesse a man after my own heart; he will do everything I want him to do.’

Meditation. 은사, 나를 나 되게 하는 ID 코드
그리스도인에게 은사란 나를 나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나의 존재의 특별함을 완성시켜주는 주요 인자입니다.
로버트 클린턴(Robert Clinton)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 받은, 소위 ‘은사 집합’(Giftedness Set)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사를 포괄적으로 이해해 ‘타고난 재능, 습득한 기술, 영적 은사’의 3종 세트로 설명합니다. 자연적 재능(Natural Abilities)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능력, 기술, 재주 또는 적성이며, 습득된 기술(Acquired Skills)은 어떤 것을 성취하기 위해 배워서 얻은 재능, 기술, 재주 또는 적성을 뜻하고, 영적 은사(Spiritual Gifts)는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덧입은 사역을 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주신 독특한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목적하신 것을 섬길 수 있도록 존재의 독특함을 사용하시는데, 은사가 그 존재됨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갈파합니다.
이러한 은사에 대한 이해는 다윗의 삶에도 맞아 떨어집니다. 다윗에게서 은사와 관련한 두 가지 트레이드마크를 꼽으라 한다면 수금과 물매 솜씨를 들 수 있습니다.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 곧 예술적 은사와 기술적 재능은 각각 그의 수금을 타는 실력과 물매를 사용하는 능력으로 개발되어 다윗의 존재의 특별함을 완성했고, 받은 사명을 성취하는 결정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분명 다윗의 은사는 다윗을 다윗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수금 타고 물매 던지는 은사가 없는 다윗을 상상해 보십시오. 더 이상 그는 다윗이 아닙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은사는 그리스도인 각자의 존재를 완성해 가는 데 중요한 것입니다. 존재됨의 특성은 은사 개발에 의해 진정으로 완성됩니다. 은사의 개발을 방치하는 것은 곧 존재의 완성을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은사에 주목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은사 집합을 이해하고 있습니까? 다른 이들의 은사를 질투하거나 시기하지 않고 당신의 은사를 즐거이 개발하고 있습니까?

기도.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를 거룩한 밑천으로 삼아, 맡겨주신 사명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young2080큐티진에서 가져왔습니다>

2013-12-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121편이 순례를 출발하는 노래라면 122편은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노래다. 순례자들은 긴 여정을 마치고 성문 안에 들어선다.
성경본문. 시편 122편
한글본문. 다윗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영어본문. 1 I rejoiced with those who said to me, “Let us go to the house of the LORD.” 2 Our feet are standing in your gates, O Jerusalem. 3 Jerusalem is built like a city that is closely compacted together. 4 That is where the tribes go up, the tribes of the LORD, to praise the name of the LORD according to the statute given to Israel. 5 There the thrones for judgment stand, the thrones of the house of David. 6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May those who love you be secure. 7 May there be peace within your walls and security within your citadels.” 8 For the sake of my brothers and friends, I will say, “Peace be within you.” 9 For the sake of the house of the LORD our God, I will seek your prosperity.
도움말.
잘 짜여진 성읍(3절). 예루살렘 성이 튼튼한 성벽과 그 안에 여러 건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균형과 질서 속에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음을 의미한다.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5절). 하나님의 통치가 다윗의 집의 보좌, 즉 다윗 왕가의 통치를 통해 행사된다는 뜻이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예루살렘에서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5절)?
⬇ 아래로 인간.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약속은 무엇인가(6절)?
? 물어봐. 순례를 사모하는 시인의 마음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1절)?
! 느껴봐. 교회에 나올 때 기쁨과 감격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
먼저 시인은 순례 길을 출발할 때의 기쁨을 회고한다. 오랫동안 사모하며 기다려왔던 순례가 시작되었다.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라는 소리와 함께 길을 나설 때 시인은 너무도 기뻤다. 누군가에게는 불평스러운 고된 순례 길이 시인에게는 매우 큰 기쁨이었다.
이제 시인은 예루살렘에 도착해 성문 안에 들어선다(2절). 시인은 예루살렘을 다정하게 2인칭으로 부르며 감격의 찬가를 부른다. 정교하고도 든든하게 세워진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보호를 상징하는 피난처다. 예루살렘은 흩어져 있던 열두 지파를 하나로 묶어주는 영적 중심지다. 예루살렘은 예배의 장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고 정의가 시행되는 무대다. 그곳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도 있지만, 정의로운 통치를 상징하는 ‘다윗의 보좌’가 있다. 이처럼 예루살렘은 백성들의 모든 삶에 직결되어 있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며 예루살렘의 평안과 형통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바로 그 예루살렘을 통해 평안과 형통을 누릴 것이다. 당신이 교회를 위해 더욱 기쁨으로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넬슨 만델라 리더십 8가지 비밀, 그를 추모하며.

 

나눔나우에서 퍼왔습니다.

1. 용기는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두려움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만델라는 투옥과 재판, 비행기 사고 등 많은 고비를 넘기면서도 두려움을 보이지 않아 경외의 대상이 돼 왔다. 그러나 만델라는 실상 자신의 태연함은 가장된 것이라고 말한다. 무섭고 공포스러워도 지도자로서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두려움을 내비쳐선 안됐다는 것. 이러한 태도는 다른 이들이 당당한 모습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공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선봉에서 이끌되 기반에서 벗어나지 마라.

1985년 다른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지도자들과 함께 투옥 생활 중이던 만델라는 석방 없이는 협상도 없다는 기존 입장을 버리고 독자적인 협상에 나섰다. 이제 무장 투쟁이 아닌 대화를 선택해야 할 시점에 다다랐다는 판단 때문이었지만 이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변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살 수 있는 위험한 결단이었다. 그러나 만델라는 인종차별철폐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술을 수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동료들을 일일이 설득, 지지를 되찾을 수 있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상을 재개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 후미에서 이끌어 다른 사람들이 선봉에 있다고 믿게하라.

만델라는 소떼를 모는 목동이었던 어린 시절을 예로 들며 “(소떼는) 후미에 서야만 원하는 대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너무 일찍부터 논쟁에 끼어들지 말고 논쟁이 끝을 보일 때 쯤 각자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한 뒤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되 너무 강요하지는 말고 서서히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몰아가라는 것. 만델라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도록 설득할 때는 그들이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그 일을 한다고 믿도록 하라”고 충고한다.

4. 적을 알고 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까지 배워라.

다른 흑인 지도자들이 백인들의 언어인 아프리칸스어를 배우는 것을 수치스럽다고 생각하던 때 만델라는 오히려 아프리칸스어 공부를 시작했다. 백인들과 싸우고 협상하는 과정에서 우위에 서려면 상대방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백인들의 역사를 배우고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럭비에도 관심을 붙였다. 이 결과 만델라는 흑인과 백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강점과 약점을 더욱 잘 이해하고 이에 따라 향후의 전술과 행동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

5. 동료들, 특히 라이벌과도 가까이 지내라.

만델라는 오랜 투옥 생활을 끝내고 대통령에 당선된 뒤 자신을 투옥한 사람들과 정치적 라이벌들마저 내각의 일원으로 맞아들였다. 좋아하지도 신용할 수도 없는 동료들이라도 최대한 포용하고 이를 오히려 그들을 조종하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만델라의 생각이었다. 밖으로 내쳐 자신의 등을 찌르도록 하느니 차라리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는 것이 낫다는 것.

6. 외모 관리에 힘쓰고 미소를 잊지 마라.

만델라는 ANC의 지하무장조직을 이끌 당시에도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적절한 의상을 입을 것을 고집했고, 항상 위치에 걸맞은 복장을 갖추는 데 신경을 썼다. 199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는 항상 밝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한 미소를 짓도록 노력했으며, 유권자들은 이를 고통스런 과거의 청산과 새로운 미래의 상징으로 받아들였다.

7. 흑백논리를 버려라.

모든 문제는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다. 만델라는 자신을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었던 미국 정부를 예로 들며 미국인들은 세상을 흑과 백으로 나눠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단순한 설명을 원하지만 이는 현실과는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이 만델라의 지적이다. 결국 목적은 하나지만 수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견지에서 다양한 가능성에 문을 열어놓는 것이야 말로 가장 실용주의적인 태도라는 것.

8. 그만 두는 것도 리더십이다.

자리에서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은 지도자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종류의 결정이 되기 쉽다. 만델라가 남아공에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임기를 마치자마자 자발적으로 대통령직에서 내려와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는 것일 것이다. 1994년 집권에 성공했을 당시 남아공 국민 상당수는 만델라가 감옥에서 보낸 27년간의 세월을 감안할 때 종신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은 최소한의 보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만델라는 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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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순례의 길에 나서는 순례자와 그의 순례 길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다.
성경본문. 시편 121편
한글본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영어본문. 1 I lift up my eyes to the hills– where does my help come from? 2 My help comes from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3 He will not let your foot slip– he who watches over you will not slumber; 4 indeed, he who watches over Israel will neither slumber nor sleep. 5 The LORD watches over you– the LORD is your shade at your right hand; 6 the sun will not harm you by day, nor the moon by night. 7 The LORD will keep you from all harm– he will watch over your life; 8 the LORD will watch over your coming and going both now and forevermore.
도움말.
낮의 해, 밤의 달(6절). 순례 길의 어려움을 포괄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낮의 뜨거운 햇볕은 여행자들에게 일사병을 일으킨다. 한편, 고대 근동 아시아 사람들은 수많은 질병들이 달(신)로부터 온다고 믿었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얼마나 성실히 지켜주시는가(3-4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어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있는가(2절)?
? 물어봐.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언제까지 지켜주시는가(8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보호를 온전히 신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믿고 더욱 담대히 걸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Meditation. 지키시는 하나님
순례를 앞둔 시인은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고 한숨 섞인 독백을 할 수밖에 없다. 예루살렘까지의 순례 길은 너무도 멀고 험하다. 그러나 그는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의 시온 산을 바라본다. 그곳에 좌정한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를 앙망한다. 그분이 도와주시리라고 스스로 격려하며, 순례자는 담대히 발길을 내딛는다.
먼 길 떠나는 순례자는 배웅하는 사람들의 축복을 받는다. 40년간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지키셨던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실 것이다. 발부터 영혼까지, 그의 ‘모든 것을’ 지켜주실 것이다. 양을 지키는 선한 목자처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낮에나 밤에나 ‘모든 순간에’ 지켜주실 것이다. 낮의 뜨거운 햇빛과 밤의 음산한 달빛, 온갖 위험과 환난 등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주실 것이다. 그가 순례의 길을 떠나는 순간부터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지켜주실 것이며, 이 땅에서의 모든 순례의 여정을 마치고 천성에 들어가기까지 영원토록 지켜주실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보호를 더 확신해야 할 상황에 있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