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젖과 같은 말씀만 취하면 어린아이와 같다. 단단한 음식과 같은 의의 말씀을 경험해 장성한 사람이 되고 지각을 사용해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5:11-6:3
한글본문.
11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6:1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3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영어본문.
11 We have much to say about this, but it is hard to explain because you are slow to learn. 12 In fact, though by this time you ought to be teachers, you need someone to teach you the elementary truths of God’s word all over again. You need milk, not solid food! 13 Anyone who lives on milk, being still an infant, is not acquainted with the teaching about righteousness. 14 But solid food is for the mature, who by constant use have trained themselves to distinguish good from evil. 6:1 Therefore let us leave the elementary teachings about Christ and go on to maturity, not laying again the foundation of repentance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and of faith in God, 2 instruction about baptisms, the laying on of hands,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and eternal judgment. 3 And God permitting, we will do so.

도움말.
말씀의 초보(5:12). 기독교 신앙의 기초적인 진리를 시사한다.
버리고(6:1). ‘아피에미’로서 떠나다, 그대로 두다라는 뜻이다.
완전한 데(6:2). 헬라어 ‘텔레이오테스’로서, 성숙이라는 의미다. 말씀에 전인격적으로 순종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에 비유되는가(12b)?
⬇ 아래로 인간. 성도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6:1-2)?
? 물어봐. 젖과 단단한 음식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겠는가(5:13-14)?
! 느껴봐. 나의 영적 식습관은 장성한 사람의 것이라 할 수 있겠는가?
➡ 옆으로 실천해.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초보를 넘어 완전한 데로.
시간의 경과가 장성함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때가 오래 되었다고 성장하는 것도 아니다(5:12). 단단해 소화하기 힘들지라도 의의 말씀을 경험할 때 비로소 성장이 촉진된다(5:13). 도의 초보인 회개와 믿음과 세례와 안수와 부활과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닦았다면 이제는 터 다지기를 그치고 그 위에 완전한 집을 세워가야 한다(6:1-2). 기초가 중요함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기초에 모든 것을 다 투자해서는 안 된다. 기초가 집을 대신할 수는 없다. 완전한 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6:2) 뒤에 두고 가야 할 것도 있다(6:1).
신앙의 초보에 더 이상 답보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삼아 달려야 할 길은 아직도 멀다. 신앙은 때로 넘어가는 것이다. 더욱이 도의 초보에 관한 내용들은 거듭 궁구한다고 해서 다 이해되는 것도 아니다. 참된 믿음은 이해하고 가는 것이 아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라보고 그렇게 여기며 가는 것이다. 그렇게 믿음으로 행할 때 오히려 주님이 이해하게 하신다(6:3). 당신은 지금 어디에 걸려 걸음을 멈추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12 주일에는 읽는 QT. 영성수련 2.

간단설명. 영적인 성장은 주님과 함께 시간을 견뎌온 긴 숙성의 과정을 통해서 온다. -리처드 포스터

한글본문. 에베소서 4:13-15
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영어본문.
13 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14 Then we will no longer be infants, tossed back and forth by the waves, and blown here and there by every wind of teaching and by the cunning and craftiness of men in their deceitful scheming. 15 Instead,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will in all things grow up into him who is the Head, that is, Christ.

Meditation. 발효되는 소리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삽겹살을 구운 적이 있었습니다. 이 무더위에 무슨 삼겹살이냐고 투덜거리며 고기를 굽고 있다가 어느 집사님이 싸주신 쌈을 먹고는 불평이 싹 가셨습니다. 고기가 맛있어서가 아니라 그 안에 넣은 김치 맛이 기가 막혔기 때문입니다. 가져오신 분이 5년 묵은, 말 그대로 ‘묵은지’라고 알려주었습니다. 5년간 장독 안에서 발효되고 숙성된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맛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요?

배추를 깨끗이 씻어서 소금에 절이고, 절여진 배추에 속을 넣어서 독에 넣어둡니다. 독 속에서 배추는 속과 버무려진 상태로 발효되고 김치가 됩니다. 그러니까 배추가 김치가 되기 위해서는 발효라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발효되었다는 것은 일체의 부패균을 제거했다는 것입니다. 그냥 배추는 오래 두면 썩지만, 김치는 부패균이 제거되었기에 썩지 않습니다. 배추가 김치가 된 것은 영원히 썩지 않는 영생을 얻은 셈입니다.

중생(重生)이란 인간 생명의 발효가 아닐까요. 식물이 발효되는 때에 탄산가스가 나오듯이, 사람이 발효되는 때에 강한 죄의식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이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한 것은 그때 특정한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고도의 투명한 영혼 때문에 죄의식을 느끼는 것이겠지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에서 나를 건져내랴”라고 하는 것은 발효의 극치에 도달한 것입니다.

발효의 비밀은 밀봉에 있습니다. 배추도 포도도 독에 넣고 밀봉할 때 발효가 됩니다. 우리에게 밀봉은 자신의 내면 세계에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시선을 자신의 내면에 쏟는 것입니다. 그 내면에서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발효시킵니다. 그때 우리는 썩지 않고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영생을 누리는 삶은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겐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소금에 절이는 일부터 시작하십시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버무려 밀봉합시다.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 주님을 만나 십자가 사랑으로 발효됩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주님 안에서 밀봉되고 발효되어 사는 날 동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가게 하옵소서.”

2015-07-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대제사장의 존귀한 직분은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도 하나님이 아들이라 부르셨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해주셨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5:1-10
한글본문.
1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영어본문.
1 Every high priest is selected from among men and is appointed to represent them in matters related to God, to offer gifts and sacrifices for sins. 2 He is able to deal gently with those who are ignorant and are going astray, since he himself is subject to weakness. 3 This is why he has to offer sacrifices for his own sins, as well as for the sins of the people. 4 No one takes this honor upon himself; he must be called by God, just as Aaron was. 5 So Christ also did not take upon himself the glory of becoming a high priest. But God said to him, “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6 And he says in another place, “You are a priest forever, in the order of Melchizedek.” 7 During the days of Jesus’ life on earth, he offered up prayers and petitions with loud cries and tears to the one who could save him from death, and he was heard because of his reverent submission. 8 Although he was a son, he learned obedience from what he suffered 9 and, once made perfect, he became the source of eternal salvation for all who obey him 10 and was designated by God to be high priest in the order of Melchizedek.

도움말.
반차(6절). 품계나 신분 혹은 등급의 차례, 반열을 의미한다.
근원(9절). 헬라어 ‘아이티오스’로서 근거, 이유 등을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어떠한 칭호를 받으셨는가(10절)?
⬇ 아래로 인간.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영원한 구원의 근원으로 누릴 수 있는가(9절)?
? 물어봐. 예수님이 무식하고 미혹된 사람을 능히 용납하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2절)?
! 느껴봐. 나는 순종함으로 오늘도 그 구원의 풍성함을 누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구원의 풍성함을 누리기 위해서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순종, 구원의 근원을 만나는 길.
구원의 근원이 완성되었다(9절). 영원한 구원의 근거가 마련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님은 친히 연약함을 입고 사람 가운데 오셔서 온갖 고난을 통해 순종함을 배우심으로 온전한 구원의 근거를 이루셨다(8절). 그 구원의 근원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린 것이다. 그러면 그 길은 누가 갈 수 있는가? 예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다(9절). 예수님이 친히 행하신 바 그 순종을 삶 속에서 감당하는 사람들이 그 구원의 근원을 만나게 된다. 누구든지 약속의 말씀에 순종하면 확실한 구원의 반석 위에서 풍성한 생명을 누리며 살게 된다. 그 구원의 반석은 예수님이 친히 고난으로 다져놓으신 요동 없는 견고한 터다(8절).
예수님은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신다. 친히 구원의 반석이 되셔서 그 위에서 구원에 보장된 유익을 누리며 살게 하신다. 오직 순종만이 구원의 근원과 만나게 하는 접점이다. 당신의 삶의 모든 자리는 지금 구원의 근거와 마주치고 있는가? 순종으로 문을 삼아 참된 영생의 길을 즐거이 행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지으신 것들이 말씀 앞에 다 드러나며,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하나님의 눈앞에도 다 드러난다. 그러므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고 믿는 도리를 굳게 잡아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4:12-16
한글본문.
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14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영어본문.
12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13 Nothing in all creation is hidden from God’s sight. Everything is uncovered and laid bare before the eyes of him to whom we must give account. 14 Therefore, since we have a great high priest who has gone through the heavens, Jesus the Son of God, let us hold firmly to the faith we profess. 15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sy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was without sin. 16 Let us then approach the throne of grace with confidence,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us in our time of need.

도움말.
드러나느니라(13절). 헬라어 ‘트라켈리조’로서, 목을 뒤로 젖히다라는 뜻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존재를 감출 수 없음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4절)?
⬇ 아래로 인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16절)?
? 물어봐.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12절)?
! 느껴봐. 나는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내가 가지고 나아가야 할 삶의 문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대제사장과 함께 하는 커밍아웃.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눈앞에 나타나지 않고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다(12-13절). 그 말씀은 사람의 지정의(知情意) 곧 전인을 판단하며(12절), 그 눈은 창조된 모든 것을 감찰하신다(13절). 하나님의 말씀과 눈앞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누구며, 담대히 설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러나 큰 대제사장이 계시고, 그를 굳게 잡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눈앞에 담대히 나아가고 설 수 있는 도리(道理)가 있다(14절). 그와 함께 나아가면 그 자리는 은혜의 보좌가 된다(16절). 더 이상 심판의 자리가 아니다.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가 있다. 인생 순례길에 만나게 되는 모든 상황들을 은혜로 덮어주시는 복된 차원이 열린다. 그 보좌 앞에서 모든 문제가 커버된다. 숙제가 풀린다. 순례의 길이 밝히 드러난다.
예수님과 함께 커밍아웃해야 한다. 상천하지(上天下地)에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과 함께 나아갈 때 은혜의 보좌가 열린다. 그 충만한 은혜 안에서 살게 된다. 당신은 지금 그 은혜의 보좌 앞에 거하고 있는가? 당신의 손은 오직 대제사장 되시는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그 약속의 말씀에 믿음을 결부시키지 않으면 그 안식에 들어갈 수 없다.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4:1-11
한글본문.
1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영어본문.
1 Therefore, since the promise of entering his rest still stands, let us be careful that none of you be found to have fallen short of it. 2 For we also have had the gospel preached to us, just as they did; but the message they heard was of no value to them, because those who heard did not combine it with faith. 3 Now we who have believed enter that rest, just as God has said, “So I declared on oath in my anger,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 And yet his work has been finished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4 For somewhere he has spoken about the seventh day in these words: “And on the seventh day God rested from all his work.” 5 And again in the passage above he says,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6 It still remains that some will enter that rest, and those who formerly had the gospel preached to them did not go in, because of their disobedience. 7 Therefore God again set a certain day, calling it Today, when a long time later he spoke through David, as was said before: “Today, if you hear his voice, do not harden your hearts.” 8 For if Joshua had given them rest, God would not have spoken later about another day. 9 There remains, then, a Sabbath-rest for the people of God; 10 for anyone who enters God’s rest also rests from his own work, just as God did from his. 11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enter that rest, so that no one will fall by following their example of disobedience.

도움말.
결부시키지(2절). 헬라어 ‘쉰케라뉘미’로서, 함께(쉰) 섞는다(케라뉘미)는 뜻이다. 두 가지 액체를 한데 섞는 것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안식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은 어떻게 행사되는가(3b, 5절)?
⬇ 아래로 인간. 누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가(3절)?
? 물어봐. 들은 말씀이 유익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2절)?
! 느껴봐. 나는 들은 말씀과 믿음을 결부시키는 일에 항상 힘쓰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지속적으로 내게 말씀하시는 바는 무엇이고, 어떻게 그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겠는가?

Meditation. 안식의 방정식, 약속 + 믿음 = 안식.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1절). 언제든 하나님의 안식을 침노하여 확보하고 누릴 수 있다. 참된 안식은 여호수아가 주지 못했고(8절)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다.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상태’ 외에 다름이 아니다. 그러나 그 안식에 들어가는 건(9, 10, 11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믿음이 결부될 때만 가능하다(2절). 약속의 말씀과 믿음이 함께 섞일 때 그곳에 진정한 안식이 열린다. 말씀과 믿음이 함께 섞여 거룩한 화학변화가 일어날 때 비로소 그 삶의 자리에서 안식의 유익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이 합해질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열리는 ‘저 안식’의 차원에 들어갈 수 있다.
안식의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말씀과 믿음의 합이 곧 안식이다. 말씀과 믿음이 만나는 접점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안식의 장이 펼쳐진다. 당신의 삶의 자리는 약속의 말씀과 믿음이 함께 만나고 있는가? 매 순간 안식의 방정식을 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7-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안식에 참여하게 된다. 모세를 따라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믿지 않아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3:14-19
한글본문. 14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15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영어본문.
14 We have come to share in Christ if we hold firmly till the end the confidence we had at first. 15 As has just been said: “Today, if you hear his voice,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16 Who were they who heard and rebelled? Were they not all those Moses led out of Egypt? 17 And with whom was he angry for forty years? Was it not with those who sinned, whose bodies fell in the desert? 18 And to whom did God swear that they would never enter his rest if not to those who disobeyed? 19 So we see that they were not able to enter, because of their unbelief.

도움말.
확신한 것(14절). 헬라어 ‘휘포스타시스’로서, 본질 혹은 정수를 뜻한다. 여기서는 확신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경우 자기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시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성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14절)?
? 물어봐. 믿음과 순종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18-19절)?
! 느껴봐. 순종의 삶을 살 때만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힘써 순종을 결단하고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믿음과 순종으로 여는 안식의 문.
출애굽이 구원의 시작이었다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구원의 완성이다. ‘이미 그러나 아직’(already but not yet)의 프레임 속에서 날마다 구원을 이루어가야 한다(빌 2:12). 그 과정에서 줄곧 필요한 것이 믿음이다. 출애굽도 믿음으로 해야 하며, 가나안 입성도 믿음으로 해야 한다. 구원의 시작도, 구원의 완성에 참여하는 것도 오직 믿음으로 된다(14절). 그러면 그 믿음은 무엇인가? 순종이다(18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며, 그 믿음이 있는 곳에서 그 큰 구원에 참여하게 된다. 순종이 믿음이며, 그 믿음으로 안식의 축제에 들어갈 수 있다. 예수님은 초청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믿음과 순종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믿음 없이 순종할 수 없고, 순종 없이 믿음이 완성될 수 없다.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순종하는 그 자리에 안식이 열린다. 당신의 삶엔 참된 안식이 있는가? 참된 안식을 누리기 위해 믿음으로 순종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