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마음에 찔림을 받은 사람들이 베드로의 권면을 따라서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다. 그 수가 삼천이나 되었고, 주님은 그 믿음의 공동체에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신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2:37-47
한글본문.
37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영어본문.
37 When the people heard this, they were cut to the heart and said to Peter and the other apostles, “Brothers, what shall we do?” 38 Peter replied, “Repent and be baptized, every one of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forgiveness of your sins. And you wi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39 The promise is for you and your children and for all who are far off–for all whom the Lord our God will call.” 40 With many other words he warned them; and he pleaded with them, “Save yourselves from this corrupt generation.” 41 Those who accepted his message were baptized, and about three thousand were added to their number that day. 42 They devoted themselves to the apostles’ teaching and to the fellowship, to the breaking of bread and to prayer. 43 Everyone was filled with awe, and many wonders and miraculous signs were done by the apostles. 44 All the believers were together and had everything in common. 45 Selling their possessions and goods, they gave to anyone as he had need. 46 Every day they continued to meet together in the temple courts. They broke bread in their homes and ate together with glad and sincere hearts, 47 praising God and enjoying the favor of all the people. And the Lord added to their number daily those who were being saved.

도움말.
성령의 선물(38절). 선물은 단수적 표현으로 성령 자신을 뜻한다.
통용(44절). 헬라어 ‘코이나’로서, 이 단어로부터 코이노니아(교제, 2:42)라는 명사가 파생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참된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47절)?
⬇ 아래로 인간. 삼천 명의 신도들이 힘써 행한 일은 무엇인가(42절)?
? 물어봐. 성도들이 서로 떡을 떼는 일은 어떤 영적인 의미를 내포하는가(42, 46절, 눅 22:19 참조)?
! 느껴봐. 나는 성령이 하늘로부터 온 선물임을 믿고 그 선물을 잘 누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어떻게 하면 선물로 오신 성령을 더욱 잘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겠는가?

Meditation. 플러스의 은총을 누리는 공동체
플러스의 은총이 예루살렘 초대교회 공동체 위에 부어진다.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고(41절),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해진다(47절). 모두 하나님이 이루시는 부흥이다. 그러나 이 부흥에는 공식이 있다. ‘그 말을 받아’(41절) 순종하고,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42절) 순종하는 공동체에 하나님은 플러스의 은총을 주신다. 세례를 받은 것(38, 41절)도, 교제하며 떡을 뗀 일(42절)도 모두 받은바 말씀에 대한 가감 없는 순종이다. 부흥은 구호로 삼아 외친다고 오는 것이 아니며, 표어로 삼아 몸부림친다고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임하는 것이다. 더욱이 그 부흥은 ‘성전과 집’(46절)의 경계가 무색하도록 압도하며 위로부터 부어진다.
마이너스 성장과 쇠락의 징후들이 빈발한 이 척박한 불신의 시대에 초대교회에 임한 부흥, 플러스의 은총은 더욱 절실하다. 당신과 당신이 섬기는 공동체는 그 플러스의 은총을 담는 그릇이 되고 있는가? 그 놀라운 부흥을 불러오는 순종을 예배와 일상에서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