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30. QT큐티체조.

2016-07-30
간단설명. 베드로가 룻다에서 8년 된 중풍병자 애니아를 고치자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온다. 욥바에서는 선행과 구제를 행하던 다비다라는 여제자를 살리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9:32-43
한글본문.
32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36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영어본문.
32 As Peter traveled about the country, he went to visit the saints in Lydda. 33 There he found a man named Aeneas, a paralytic who had been bedridden for eight years. 34 “Aeneas,” Peter said to him, “Jesus Christ heals you. Get up and take care of your mat.” Immediately Aeneas got up. 35 All those who lived in Lydda and Sharon saw him and turned to the Lord. 36 In Joppa there was a disciple named Tabitha (which, when translated, is Dorcas), who was always doing good and helping the poor. 37 About that time she became sick and died, and her body was washed and placed in an upstairs room. 38 Lydda was near Joppa; so when the disciples heard that Peter was in Lydda, they sent two men to him and urged him, “Please come at once!” 39 Peter went with them, and when he arrived he was taken upstairs to the room. All the widows stood around him, crying and showing him the robes and other clothing that Dorcas had made while she was still with them. 40 Peter sent them all out of the room; then he got down on his knees and prayed. Turning toward the dead woman, he said, “Tabitha, get up.” She opened her eyes, and seeing Peter she sat up. 41 He took her by the hand and helped her to her feet. Then he called the believers and the widows and presented her to them alive. 42 This became known all over Joppa, and many people believed in the Lord. 43 Peter stayed in Joppa for some time with a tanner named Simon.

도움말.
무두장이(43절). 짐승의 껍질로 가죽을 만드는 사람으로 짐승의 사체를 만져야 하는 부정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를 통해 어떻게 일하시는가(34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주님의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32절)?
? 물어봐. 중풍병자 애니아와 죽은 다비다에게 베드로가 동일하게 명령한 내용은 무엇인가(34, 40절,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나는 무엇을 위해 사방으로 두루 다니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와 증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

Meditation. 거룩한 흉내쟁이(holy copier)
베드로가 두 사람을 일으킨다(34, 40절). 병상에 누운 애니아(33절)와 이미 주검이 된 다비다(36절)다. 특히 다비다를 살리는 사건은 그야말로 카피(copy)다. 예수님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던 장면(막 5:35-43)과 놀랄 만큼 유사한 패턴이다. 다른 것은 베드로가 기도하며 명한 내용 중 한 글자뿐이다. ‘달리다굼’(Talitha cumi, 소녀야 일어나라, 막 5:41)이 아니라 ‘다비다굼’(Tabitha cumi)이다. 아마도 베드로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베드로는 시몬의 집에 머문다(43절). 율법적 기준으로 볼 때 부정한 무두장이 집에 복음의 사도가 머문 이 사건은 그 자체로 의미심장한 메시지다. 그의 체류는 이방으로 하나님의 복음의 홍수가 흘러가는 물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에는 전매특허가 없다. 믿음과 사명으로 카피하면 된다. 당신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카피하고 있는가? 그리고 복음을 위해서 이 시대의 무두장이 집에도 머물 수 있는가? 당신의 삶의 자리는 복음 증거를 위해서 결정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7-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울을 죽이고자 하는 계교가 알려지자 사울은 밤에 광주리를 타고 그 성을 빠져나온다. 바나바의 추천으로 예루살렘의 제자들과 함께 지내지만 생명의 위협으로 인해 고향 다소로 보내진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9:23-31
한글본문.
23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영어본문.
23 After many days had gone by, the Jews conspired to kill him, 24 but Saul learned of their plan. Day and night they kept close watch on the city gates in order to kill him. 25 But his followers took him by night and lowered him in a basket through an opening in the wall. 26 When he ca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really was a disciple. 27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He told them how Saul on his journey had seen the Lord and that the Lord had spoken to him, and how in Damascus he had preached fearlessly in the name of Jesus. 28 So Saul stayed with them and moved about freely in Jerusalem, speaking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29 He talked and debated with the Grecian Jews, but they tried to kill him. 30 When the brothers learned of this, they took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off to Tarsus. 31 Then the church throughout Judea, Galilee and Samaria enjoyed a time of peace. It was strengthened; and encouraged by the Holy Spirit, it grew in numbers, living in the fear of the Lord.

도움말.
광주리(25절). 헬라어 ‘스퓌리스’라는 단어로, 바구니(마 14:20, 코피노스)보다 크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은 어떻게 믿음의 공동체를 성장하게 하시는가(31절)?
⬇ 아래로 인간. 바나바는 사울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는가(27절)?
? 물어봐. 복음이 증인들을 통해 어디까지 이르렀는가(31절, 1:8 참고)?
! 느껴봐. 나는 바나바처럼 기꺼이 믿음의 지체를 공동체 안에 천거하고 연결해 주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변호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위기를 돌파하는 보호의 손길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허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도를 전파하고 있는 사울을 목격한 유대인들이 그를 살해하려는 공모를 구체화시키고 있었다(23절). 그러나 위기의 때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게’ 하신다(24, 30절). 하나님의 알람(alarm)이다. 그리고 그 알람이 울릴 때마다 성도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사울을 성벽에서 광주리에 달아 ‘내린다’(25절). 그것도 여의치 않자 사울을 가이사랴에서 다소로 ‘내려가게 한다’(30절). 성도들이 사울의 피신을 위해 ‘내려가도록’ 돕는 이 일들로 인해서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님을 향한 경외와 성령의 위로로 교회는 성장 일로를 걷게 된다(31절).
초대교회 공동체는 복음 증거 중에 위험을 당한 사울을 위해 광주리를 동원하고, 다소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러한 공동체의 수고가 교회의 평안을 가져왔다. 당신은 믿음의 지체들이 위험을 당하고 있음을 알게 될 때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공동체의 평안을 이루기 위해 당신이 돕고 있는 지체가 있는가? 당신은 피스메이커인가, 아니면 피스브레이커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7-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나니아가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사울을 찾아가 안수하자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다. 세례를 받은 사울은 즉시로 회당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9:10-22
한글본문.
10그 때에 다메섹에 아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영어본문.
10 In Damascus there was a disciple named Ananias. The Lord called to him in a vision, “An-anias!” “Yes, Lord,” he answered. 11 The Lord told him, “Go to the house of Judas on Straight Street and ask for a man from Tarsus named Saul, for he is praying. 12 In a vision he has seen a man named Ananias come and place his hands on him to restore his sight.” 13 “Lord,” Ananias answered, “I have heard many reports about this man and all the harm he has done to your saints in Jerusalem. 14 And he has come here with authority from the chief priests to arrest all who call on your name.” 15 But the Lord said to Ananias, “Go! This man is my chosen instrument to carry my name before the Gentiles and their kings and before the people of Israel. 16 I will show him how much he must suffer for my name.” 17 Then Ananias went to the house and entered it. Placing his hands on Saul, he said, “Brother Saul, the Lord–Jesus, who appeared to you on the road as you were coming here–has sent me so that you may see again and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18 Im-mediately, something like scales fell from Saul’s eyes, and he could see again. He got up and was baptized, 19 and after taking some food, he regained his strength. Saul spent several days with the disciples in Damascus. 20 At once he began to preach in the synagogu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21 All those who heard him were astonished and asked, “Isn’t he the man who raised havoc in Jerusalem among those who call on this name? And hasn’t he come here to take them as prisoners to the chief priests?” 22 Yet Saul grew more and more po-werful and baffled the Jews living in Damascus by proving that Jesus is the Christ.

도움말.
보았느니라(12절). 원문에는 ‘환상 중에 보았느니라’라고 기록되었다.
택한 나의 그릇(15절). ‘그릇’이라는 개념은 히브리적 사고에서 사람을 비유하는 전형적인 방법이다(렘 22: 28, 51:34).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나타나셔서 할 일을 지시하시는가(10-11절)?
⬇ 아래로 인간. 다시 보게 된 사울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20절)?
? 물어봐. 사울(바울)의 사명은 무엇인가(15절)?
! 느껴봐. 나는 변화된 삶으로 주님을 만난 증거를 보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을 만난 제자로서 구체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삶의 영역은 어디인가?

Meditation. 가장 위대한 증언, 변화된 삶
주님이 두 환상(10, 12절)을 통해 아나니아가 눈 먼 사울을 찾아가 안수해 보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신다. 그러나 아나니아에게서 저항이 생긴다. ‘사람에게 들은 말’(13절)과 주님의 말씀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의 말은 사울의 과거(14절)에 대한 기억이며, 주님의 말씀은 사울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다. 주님은 사울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님의 이름을 전하기 위해 그릇으로 택해 쓰실 것이라 하신다(15절). 이에 아나니아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사울을 찾아가 안수해 다시 보게 한다. 다시 보게 된 사울의 눈앞에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제자들(19절)도 회당(20절)도 전과 달라졌다. 당혹감을 가진 쪽은 사울만이 아니었다. 그를 목도하는 유대인들이 더욱 당혹스러워 했다(22절). 예수의 도를 멸절하려던 자가 불과 수 일 만에 예수의 도를 가르치는 자가 되었으니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최고의 증언은 변화된 삶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말씀의 주석 역시 변화된 삶이다. 당신은 변화된 삶을 통해 가장 위대한 증언을 외치고 있는가? 가장 설득력 있는 주석을 쓰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