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8. QT큐티체조. 사무엘하 7장.

간단설명.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휘장 안에 모시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궤를 새롭게 둘 성전건축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다. 하나님은 이를 기쁘게 여기시고 새로운 복과 언약을 허락하신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7:1-17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영어본문.
7.1.After the king was settled in his palace and the LORD had given him rest from all his enemies around him, 2.he said to Nathan the prophet, “Here I am, living in a palace of cedar, while the ark of God remains in a tent.” 3.Nathan replied to the king, “Whatever you have in mind, go ahead and do it, for the LORD is with you.” 4.That night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Nathan, saying: 5.”Go and tell my servant Dav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Are you the one to build me a house to dwell in? 6.I have not dwelt in a house from the day I brought the Israelites up out of Egypt to this day. I have been moving from place to place with a tent as my dwelling. 7.Wherever I have moved with all the Israelites, did I ever say to any of their rulers whom I commanded to shepherd my people Israel, “Why have you not built me a house of cedar?” ‘ 8.”Now then, tell my servant David,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took you from the pasture and from following the flock to be ruler over my people Israel. 9.I have been with you wherever you have gone, and I have cut off all your enemies from before you. Now I will make your name great, like the names of the greatest men of the earth. 10.And I will provide a place for my people Israel and will plant them so that they can have a home of their own and no longer be disturbed. Wicked people will not oppress them anymore, as they did at the beginning 11.and have done ever since the time I appointed leaders over my people Israel. I will also give you rest from all your enemies. ” ‘The LORD declares to you that the LORD himself will establish a house for you: 12.When your days are over and you rest with your fathers, I will raise up your offspring to succeed you, who will come from your own body, and I will establish his kingdom. 13.He is the one who will build a house for my Name, and I will establish the throne of his kingdom forever. 14.I will be his father, and he will be my son. When he does wrong, I will punish him with the rod of men, with floggings inflicted by men. 15.But my love will never be taken away from him, as I took it away from Saul, whom I removed from before you. 16.Your house and your kingdom will endure forever before me ; your throne will be established forever.’ ” 17.Nathan reported to David all the words of this entire revelation.

도움말.
휘장(2절). 성막을 구성하는 네 겹의 천으로, 청색, 자색, 홍색으로 만든 천, 염소털로 만든 천, 숫양 가죽으로 만든 천, 해달 가죽으로 만든 천 등이 포함되었다.
내가 살 집(5절). 성전을 의미한다.
악한 종류(10절). 직역하면 불의한 자식들이란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을 기뻐하며 주신 약속과 복은 무엇인가(9-14, 16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느낀 하나님을 향한 안타까움은 무엇이었는가(2절)?
? 물어봐. 하나님의 관심사는 어디에 있는가(10절)?
! 느껴봐. 지금 나의 관심사는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지금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모든 대적들을 물리치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다윗의 인생 가운데 임했다. 이럴 때 우리는 느슨해지기 쉽다. 인생의 정점에서 그는 놀랍게도 하나님을 향한다. 큰 은혜와 복을 받고 보니 자신은 화려한 ‘백향목 궁전’에 살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궤는 낡은 성막 가운데 있는 것이 크게 보였다. 아마도 이 성막의 휘장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제작해 광야의 햇볕과 모래바람의 세월을 견딘 낡은 휘장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안타까움과 더 아름답게 섬기고 싶은 열망이 다윗 속에 있었다.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시며 축복하신다. 다윗 가문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8절), 원수를 멸하시고(9절), 가나안 땅을 이들의 거주지로 정해 다시는 옮겨 다니지 않게 하시고(10절), 평안을 주실 것이다. 뿐만 아니다. 다윗의 후손을 통해 장차 오실 메시아를 약속하신다(12, 13, 16절).
지금 나의 관심사는 무엇을 향하는가? 내가 받은 복은 무엇이며, 하나님을 향한 안타까움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0-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은 마침내 오벳에돔의 집에 있는 여호와의 궤를 다윗 성에 옮겨오는데 성공하고 전심으로 춤을 추지만, 미갈은 이런 그를 업신여긴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6:12-23
한글본문.
12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16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17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준비한 자리에 그것을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20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21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22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23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영어본문.
12.Now King David was told, “The LORD has blessed the household of Obed-Edom and everything he has, because of the ark of God.” So David went down and brought up the ark of God from the house of Obed-Edom to the City of David with rejoicing. 13.When those who were carrying the ark of the LORD had taken six steps, he sacrificed a bull and a fattened calf. 14.David, wearing a linen ephod, danced before the LORD with all his might, 15.while he and the entire house of Israel brought up the ark of the LORD with shouts and the sound of trumpets. 16.As the ark of the LORD was entering the City of David, Michal daughter of Saul watched from a window. And when she saw King David leaping and dancing before the LORD, she despised him in her heart. 17.They brought the ark of the LORD and set it in its place inside the tent that David had pitched for it, and David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before the LORD. 18.After he had finished sacrificing the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he blessed the people in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19.Then he gave a loaf of bread, a cake of dates and a cake of raisins to each person in the whole crowd of Israelites, both men and women. And all the people went to their homes. 20.When David returned home to bless his household, Michal daughter of Saul came out to meet him and said, “How the king of Israel has distinguished himself today, disrobing in the sight of the slave girls of his servants as any vulgar fellow would!” 21.David said to Michal, “It was before the LORD, who chose me rather than your father or anyone from his house when he appointed me ruler over the LORD’s people Israel–I will celebrate before the LORD. 22.I will become even more undignified than this, and I will be humiliated in my own eyes. But by these slave girls you spoke of, I will be held in honor.” 23.And Michal daughter of Saul had no children to the day of her death.

도움말.
춤을 추는데(14절). 히브리어 ‘키르케르’에서 온 단어로 빙글빙글 돌면서 춤추는 동작을 의미한다.
방탕한 자(20절). 원문(히. 레킴)은 ‘텅 빈, 바보 같은, 어리석은’ 등의 의미를 갖는데, 방탕한 자는 ‘어리석은 자’, ‘바보 같은 자’를 의미한다.
몸을 드러내는 것(20절). 바지가 벗겨진 것이라기보다 춤을 출 때 옷이 펄럭이며 아랫부분이 드러난 것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여호와의 궤를 모신 오벧에돔의 집에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여호와의 궤를 모시고 올 때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은 어떻게 반응하는가(14-15절)?
? 물어봐. 미갈이 다윗을 업신여긴 이유는 무엇인가(16, 20절, 3:16 참조)?
! 느껴봐. 나는 여호와로 인한 기쁨을 주변 사람들과 진솔하게 함께 나누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예배가 좀 더 뜨겁게 회복되기 위해 제거해야 할 걸림돌은 무엇인가?

Meditation. 전심으로 여호와를 예배하라.
우리는 불순종으로 인한 징계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더욱 신실하게 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여호와의 궤를 모신 오벧에돔의 집에 복 주시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한 다윗은 기쁨으로 다시 성으로 들여온다. 이번에는 수레에 태워 오지 않고 율법의 규례대로 직접 메고 들어오게 한다. 하나님과 다윗 사이를 가로막았던 오해가 제거되자 다윗은 전심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춘다. 여호와의 궤를 직접적인 하나님의 생생한 임재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반면 미갈은 이런 다윗을 업신여긴다. 그에게는 몸이 드러나도록 춤을 추는 왕의 가벼워 보이는 행동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걸림돌이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왕의 체통만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아무 거리낌 없이 전심으로 그분의 임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혹 내 안에 아직까지 자리 잡고 있는 걸림돌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0-16. QT큐티체조. 사무엘하 6장.

간단설명. 다윗은 블레셋이 돌려보냈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 성으로 모셔 오려고 하지만 웃사의 죽음으로 실패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6:1-11
한글본문.
1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영어본문.
1.David again brought together out of Israel chosen men, thirty thousand in all. 2.He and all his men set out from Baalah of Judah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which is called by the Name,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that are on the ark. 3.They set the ark of God on a new cart and brought it from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Uzzah and Ahio, sons of Abinadab, were guiding the new cart 4.with the ark of God on it, and Ahio was walking in front of it. 5.David and the whole house of Israel were celebrating with all their might before the LORD, with songs and with harps, lyres, tambourines, sistrums and cymbals. 6.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Uzzah reached out and took hold of the ark of God, because the oxen stumbled. 7.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Uzzah because of his irreverent act; therefore God struck him down and he died there beside the ark of God. 8.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9.David was afraid of the LORD that day and said, “How can the ark of the LORD ever come to me?” 10.He was not willing to take the ark of the LORD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11.The ark of the LORD remained in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m and his entire household.

도움말.
바알레유다(2절). 기브온 지역의 주요 성읍인 기럇여아림의 다른 이름으로 ‘유다의 주민들’이란 뜻이다(수 9:17 참조).
그룹들(2절). 성궤 덮개인 시은좌에 설치되어 있는 금으로 입힌 두 천사의 모형으로, ‘좌정했다’는 표현은 이 성궤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는 의미다.
산(3절). 히브리어 ‘기브바’는 언덕 정도의 나지막한 구릉을 말한다.
양금, 제금(5절). 양금은 캐스터네츠 같은 악기를, 제금은 심벌즈 같은 악기를 말한다.
잘못함(7절). 히브리어 ‘샬’은 고의적인 죄라기보다 ‘부주의함’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과 성궤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2절)?
⬇ 아래로 인간. 웃사는 하나님의 궤를 어떻게 다루었는가(6절)?
? 물어봐. 웃사가 죽은 이유는 무엇인가(7절)?
! 느껴봐. 나는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났을 때 분노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데까지 나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순탄할 때도 내 마음을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고정시키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Meditation. 순탄할 때 더욱 말씀으로 무장해야.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이긴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왕궁에 모셔 들여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통일 왕국으로서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싶었다. 새 수레를 준비하고, 찬양대와 제사장을 준비시켰는데, 문제가 생겼다. 궤를 옮기는 방식이 하나님이 지정하신 방식이 아니었다. 원래 하나님의 궤는 메도록 제작되었고(출 37:5), 고핫 자손이 이 궤를 메고 옮기게 되어 있었다(민 7:9). 그러나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이 했던 것처럼(삼상 6:7) 수레를 제작해 운반하다가 소가 뛰고 수레가 덜컹거리며 궤가 심하게 움직였고, 이를 제지하려던 웃사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여호와의 궤를 말씀대로 붙들지 않았던 다윗과 제사장들의 부주의함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어떤가? 신앙생활을 할수록 더욱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서려고 몸부림치는가? 아니면 내가 아는 상식과 관습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럭저럭 유지해 나가려고 하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0-15. 주일에는 읽는 QT. 4인4색(四人四色) 3.

간단설명. 조용한 물이 깊이 흐른다. - 릴리

한글본문. 출애굽기 3:9-12
9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Meditation. 깊고 유려하게! 우울질 모세
이목구비가 단아하고 다소 가운데로 몰려 있는 듯 하며, 깔끔한 인상을 주는 외모에, 조용하게 말하기를 좋아하고, 소리 나지 않게 바닥을 쓸 듯 걸어가는 이가 있다면 그는 우울질이다.

우울질은 분석적이고 계획적이며 조직적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섬세하다.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고 주도면밀하다. 도덕적, 영적 기준이 높으며 헌신적이며 희생을 불사한다. 준비와 경험을 갖추면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 낸다. 반면 까다롭고 부정적이며 비판적이다. 준비와 경험이 없는 일에는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쉽게 만족하지 않고 분을 오래 품으며 뒤끝이 있다.

우울질의 대표는 모세다. 주도면밀한 그에게 하나님이 율법을 맡기시고 모세오경을 쓰게 하신 것은 백 번 지당하다. 그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만들 수 있다. 동족을 핍박하는 애굽인을 쳐서 죽일 때도 좌우를 살피고 모래에 묻는 완전범죄를 시도한다. 그의 높은 기대치는 도덕적, 영적으로도 고매한 수준을 지향한다. 왕자의 신분보다도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위해 받는 능욕을 더 큰 것으로 여겼다. 준비와 경험을 갖추면 누구보다도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몰아갈 수 있다. 사명의 자리에서도 주저했고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명할 때도 세 번째까지 형 아론에게 그 일을 위임했지만, 확신을 가진 이후 네 번째부터는 자신이 직접 주도하며 대역사를 이룬다. 그러나 그는 쉽게 설득하기 어렵다. 하나님도 모세를 사명의 걸음으로 이끌어내시는데 엄청난 공을 들이셨다. 부정적인 경향도 있다. 타국에서 첫 아들을 얻었을 때 그 이름을 게르솜 곧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라고 짓는다. 책임감이 과해 때로 탈진하기도 쉽다. 장인의 조언이 아니었으면 백성들을 재판하는 일로 그는 광야에서 과로사 했을 것이다.

깊고 유려한 색깔로 하나님 섭리의 캔버스를 공교히 채우는 우울질. 하늘의 높은 도리와 넓은 이치를 이 땅에 가져오는 귀한 통로다. 자기와 타인 모두에게 점수를 더 주라. 생각하는 일로 에너지를 소진하기 전에 일에 착수하라. 하늘의 질서가 이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을 보리라!

기도 “우울질 기질을 주심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은혜의 차원을 열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0-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이 왕이 되자 하나님은 주변에 좋은 이웃을 붙여주시고, 블레셋과의 두 차례에 걸친 전쟁에서 승리를 허락하신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5:11-25
한글본문.
11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13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영어본문.
11.Now Hiram king of Tyre sent messengers to David, along with cedar logs and carpenters and stonemasons, and they built a palace for David. 12.And David knew that the LORD had established him as king over Israel and had exalted his kingdom for the sake of his people Israel. 13.After he left Hebron, David took more concubines and wives in Jerusalem, and more sons and daughters were born to him. 14.These are the names of the children born to him there: Shammua, Shobab, Nathan, Solomon, 15.Ibhar, Elishua, Nepheg, Japhia, 16.Elishama, Eliada and Eliphelet. 17.When the Philistines heard that David had been anointed king over Israel, they went up in full force to search for him, but David heard about it and went down to the stronghold. 18.Now the Philistines had come and spread out in the Valley of Rephaim; 19.so David inquired of the LORD, “Shall I go and attack the Philistines? Will you hand them over to me?” The LORD answered him, “Go, for I will surely hand the Philistines over to you.” 20.So David went to Baal Perazim, and there he defeated them. He said, “As waters break out, the LORD has broken out against my enemies before me.” So that place was called Baal Perazim. 21.The Philistines abandoned their idols there, and David and his men carried them off. 22.Once more the Philistines came up and spread out in the Valley of Rephaim; 23.so David inquired of the LORD, and he answered, “Do not go straight up, but circle around behind them and attack them in front of the balsam trees. 24.As soon as you hear the sound of marching in the tops of the balsam trees, move quickly, because that will mean the LORD has gone out in front of you to strike the Philistine army.” 25.So David did as the LORD commanded him, and he struck down the Philistines all the way from Gibeon to Gezer.

도움말.
두로(11절). 페니키아 지역으로 무역이 발달한 나라였다.
처첩(13절). 정확하게는 ‘첩들과 아내들’이다. 첩들이 먼저 언급되는 경우는 이곳이 유일하다.
바알브라심(20절.) ‘흩으시는 주님’ 또는 ‘격파하는 주님’이란 뜻이다.
르바임 골짜기(18, 22절). ‘르바임’은 거인이란 뜻으로, 예루살렘 남서쪽으로 뻗어있는 골짜기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전쟁을 묻는 다윗에게 각각 어떻게 응답하시는가(19, 23, 24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했던 바람직하지 못한 일은 무엇인가(13절)?
? 물어봐. 블레셋이 다윗을 침공한 이유는 무엇인가(17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받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 여호와가 나보다 앞서 나아가시게 하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가게 하라.
다윗은 블레셋의 대규모 공격을 두 번 받는다. 그들 휘하에 있다가 이스라엘 왕이 된 것을 배신으로 보고 예루살렘까지 차지하려 했기 때문이다. 다윗은 성급하게 싸움에 나서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응답하신다. 먼저는 올라가서 전면전을 하라 하시고(19-20절), 두 번째는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공격하라 하신다(24절). 이는 블레셋 군사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었다.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24절)는 다윗이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으로, 전쟁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간직해야 할 삶의 원칙이었다. 걸음걸음이 형통하고 승승장구했지만(11-12절), 여전히 삶의 불완전하고 연약한 요소를 품고 있었기에(13절) 두려움과 떨림으로 여호와가 앞서 나가시도록 끝까지 중심을 지켜야 할 사명이 있었다.
나의 걸음걸음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여전히 나보다 앞서 나아가시는가? 어떻게 여호와가 나보다 앞서 나가도록 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0-13. QT큐티체조. 사무엘하 5장.

간단설명. 왕을 잃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요청하고, 다윗은 새로운 수도로 예루살렘 성을 정복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5:1-10
한글본문.
1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2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4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5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6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영어본문.
1.All the tribes of Israel came to David at Hebron and said, “We are your own flesh and blood. 2.In the past, while Saul was king over us, you were the one who led Israel on their military campaigns. And the LORD said to you, ‘You will shepherd my people Israel, and you will become their ruler.’ ” 3.When all the elders of Israel had come to King David at Hebron, the king made a compact with them at Hebron before the LORD, and they anointed David king over Israel. 4.David was thirty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forty years. 5.In Hebron he reigned over Judah seven years and six months, and in Jerusalem he reigned over all Israel and Judah thirty-three years. 6.The king and his men marched to Jerusalem to attack the Jebusites, who lived there. The Jebusites said to David, “You will not get in here; even the blind and the lame can ward you off.” They thought, “David cannot get in here.” 7.Nevertheless, David captured the fortress of Zion, the City of David. 8.On that day, David said, “Anyone who conquers the Jebusites will have to use the water shaft to reach those ‘lame and blind’ who are David’s enemies. ” That is why they say, “The ‘blind and lame’ will not enter the palace.” 9.David then took up residence in the fortress and called it the City of David. He built up the area around it, from the supporting terraces inward. 10.And he became more and more powerful, because the LORD God Almighty was with him.

도움말.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2절).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출전했다가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주권자(2절). 히브리어 ‘나기드’로 ‘지명하다’는 뜻의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로 하나님이 지명하신 지도자를 의미한다.
물 긷는 데(8절). 물이 솟아 흐르는 수로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을 어떻게 왕으로 세우시는가(1-3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이 된 햇수와 통일왕국에서 왕이 된 햇수는 각각 얼마인가(4-5절)?
? 물어봐. 다윗이 난공불락의 여부스 성을 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6, 8절)?
! 느껴봐. 나의 걸음은 날마다 강성해져 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변 사람들에게 영적 리더로 마음을 얻기 위해 내게 좀 더 필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Meditation. 마음을 얻어야 리더다.
다윗이 마침내 왕이 된다. 힘과 무력으로 제압해서 된 게 아니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나아와 다윗에게 정중하게 요청했다. 왕이 되고 싶어 안달해서 된 것이 아니었다. ●다윗은 이들과 언약을 맺어 왕이 되었다. 서로가 언약에 신실해야 한다는 상호 평등성과 책임감이 강조되어 있다. 다윗과 이스라엘은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왕국을 세워가는 동반자 관계다.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아 왕이 되었다. 기름부음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이를 인정하고 따르려는 마음이 들어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다윗은 백성들의 마음을 얻었다. 마음을 얻기까지 진심을 다해 백성들을 대했고, 매 절차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전적인 지지를 얻는 사랑받는 지도자가 되었다.
나는 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리더(authentic leader)인가, 아니면 내 지위를 통해 강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positi-onal leader)인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좋은 리더로 준비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0-12. QT큐티체조. 사무엘하 4장.

간단설명. 이스보셋의 두 군대장관이 왕을 살해해 그 목을 갖고 다윗에게로 가져오지만, 다윗은 이들을 처형하고 이스보셋을 아브넬과 함께 장사해 준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4:1-12
한글본문.
1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2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3일찍이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우거함이더라 4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5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길을 떠나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그가 침상에서 낮잠을 자는지라 6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7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침상 위에 누워 있는지라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8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 9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10전에 사람이 내게 알리기를 보라 사울이 죽었다 하며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그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을 그 소식을 전한 갚음으로 삼았거든 11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12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 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

영어본문.
1.When Ish-Bosheth son of Saul heard that Abner had died in Hebron, he lost courage, and all Israel became alarmed. 2.Now Saul’s son had two men who were leaders of raiding bands. One was named Baanah and the other Recab; they were sons of Rimmon the Beerothite from the tribe of Benjamin–Beeroth is considered part of Benjamin, 3.because the people of Beeroth fled to Gittaim and have lived there as aliens to this day. 4.(Jonathan son of Saul had a son who was lame in both feet. He was five years old when the news about Saul and Jonathan came from Jezreel. His nurse picked him up and fled, but as she hurried to leave, he fell and became crippled. His name was Mephibosheth.) 5.Now Recab and Baanah, the sons of Rimmon the Beerothite, set out for the house of Ish-Bosheth, and they arrived there in the heat of the day while he was taking his noonday rest. 6.They went into the inner part of the house as if to get some wheat, and they stabbed him in the stomach. Then Recab and his brother Baanah slipped away. 7.They had gone into the house while he was lying on the bed in his bedroom. After they stabbed and killed him, they cut off his head. Taking it with them, they traveled all night by way of the Arabah. 8.They brought the head of Ish-Bosheth to David at Hebron and said to the king, “Here is the head of Ish-Bosheth son of Saul, your enemy, who tried to take your life. This day the LORD has avenged my lord the king against Saul and his offspring.” 9.David answered Recab and his brother Baanah, the sons of Rimmon the Beerothite,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has delivered me out of all trouble, 10.when a man told me, ‘Saul is dead,’ and thought he was bringing good news, I seized him and put him to death in Ziklag. That was the reward I gave him for his news! 11.How much more–when wicked men have killed an innocent man in his own house and on his own bed–should I not now demand his blood from your hand and rid the earth of you!” 12.So David gave an order to his men, and they killed them. They cut off their hands and feet and hung the bodies by the pool in Hebron. But they took the head of Ish-Bosheth and buried it in Abner’s tomb at Hebron.

도움말.
맥이 풀렸고 … 놀라니라(1절). 힘이 빠지고, 두려워했다는 뜻이다.
므비보셋(4절). ‘수치를 면하는 자’라는 뜻이다.
볕이 쬘 때 즈음(5절). 직역하면 ‘한낮의 열기에’로, 가장 뜨거운 낮시간대를 말한다.
아라바 길(7절). 사해 남쪽에서 에시온게벨까지 이어지는 광야 길로, 여기서는 마하나임에서 요단강길을 따라 내려와 사해 아랫길로 내려와서 돌아가서 중앙산지로 가는 길로 거리만 100km가 넘는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어떤 은혜를 남겨두셨는가(4절)?
⬇ 아래로 인간. 아브넬의 죽음에 대한 온 이스라엘의 반응은 어떠했는가(1절)?
? 물어봐. 레갑과 바아나가 이스보셋을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7-8절)?
! 느껴봐. 나는 불의한 과정을 통과한 만족할 만한 결과도 당당하게 거부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내 삶에서 내려놓아야 할 편법과, 확보해야 할 올바른 일의 절차는 무엇인가?

Meditation. 절차가 중요하다.
바아나와 레갑은 아브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더 이상 이스라엘에 소망이 없음을 알았는지, 섬기던 왕 이스보셋을 살해하고 그의 목을 다윗 왕 앞으로 가져온다. 결과만을 놓고 보면 통일의 걸림돌이 제거됐기에 모른 척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이스보셋을 ‘의인’으로 언급하며, 바아나와 레갑을 의인들의 피를 흘린 악인으로 정죄해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는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해 준다. 다윗은 이스보셋과 대치하고 있었지만, 악인으로 여기지 않았다. 오히려 사울 집안과는 요나단과의 생명을 건 언약으로 연결되어 있었다(삼상 20:14-17 참조).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4절)은 다리에 장애가 있었지만 생명의 언약으로 보호해야 할 존재로 등장한다.
리더는 올바른 절차를 통해 영적 권위를 얻는다.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바로 처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나는 하나님 앞에 중심을 지키며(10절), 모든 절차에서 최선을 다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