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2. QT큐티체조. 누가복음 2:8-20.

간단설명. 목자들은 양 떼를 지키다가 메시아의 탄생소식을 듣고 베들레헴에 가서 아기 예수를 보고 경배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2:8-20
한글본문.
8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영어본문.
8.And there were shepherds living out in the fields nearby, keeping watch over their flocks at night. 9.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terrified. 10.But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that will be for all the people. 11.Today in the town of David a Savior has been born to you; he is Christ the Lord. 12.This will be a sign to you: You will find a baby wrapped in cloths and lying in a manger.” 13.Suddenly a great company of the heavenly host appeared with the angel, praising God and saying, 14.”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 15.When the angels had left them and gone into heaven, the shepherds said to one another, “Let’s go to Bethlehem and see this thing that has happened, which the Lord has told us about.” 16.So they hurried off and found Mary and Joseph, and the baby, who was lying in the manger. 17.When they had seen him, they spread the word concerning what had been told them about this child, 18.and all who heard it were amazed at what the shepherds said to them. 19.But Mary treasured up all these things and pondered them in her heart. 20.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 things they had heard and seen, which were just as they had been told.

도움말.
표적(12절). 겉으로 나타난 흔적을 말한다(sign-NIV).
홀연히(13절). 미처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갑작스럽게.
수많은 천군(13절). 하늘의 군대를 말한다(표준새번역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복음의 소식은 하늘과 땅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천사들의 메시지를 받은 목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15-16절)?
? 물어봐. 천사들은 복음의 소식을 갖고 왜 왕국이 아닌 비천한 목자들에게 먼저 나타났을까(8-10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쁨으로 지체 없이 반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 참된 평강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결단은 무엇일까?

Meditation. 메시아 탄생 소식을 듣는 목자들
드디어 오랜 세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가 탄생하셨다! 하늘의 천군 천사들은 이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한밤중에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전한다. 제국의 황제와 왕이 아니라, 들판에서 양들과 함께 여러 날을 야영하며 지냈던 비천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전한 것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들이야말로 기쁜 소식에 기뻐하며 가장 빨리 찾아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16절). 세상의 권력자들은 이 소식을 듣는다 하더라도 오히려 당황하며 제대로 준비할 수 없다(마 2:3 참조). 평화의 소식을 온전히 만끽할 수 없다. 이들에게 평화는 제국의 힘으로 굴종시킨 데서 오지만, 복음의 기쁜 소식은 하나님의 사랑이 만든 평화의 소식이다. 이 평화는 순수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다.
요즈음 나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복음의 기쁜 소식 앞에 정말 망설임 없이 반응하는가? 참된 평강을 누리려면 내게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21. QT큐티체조. 누가복음 2:1-7.

간단설명. 가이사 아구스도의 명령으로 요셉과 마리아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아기 예수를 낳는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2:1-7
한글본문.
1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영어본문.
1.In those days Caesar Augustus issued a decree that a census should be taken of the entire Roman world. 2.(This was the first census that took place while Quirinius was governor of Syria.) 3.And everyone went to his own town to register. 4.So Joseph also went up from the town of Nazareth in Galilee to Judea, to Bethlehem the town of David, because he belonged to the house and line of David. 5.He went there to register with Mary, who was pledged to be married to him and was expecting a child. 6.While they were there, the time came for the baby to be born, 7.and she gave birth to her firstborn, a son. She wrapped him in cloths and placed him in a manger, because there was no room for them in the inn.

도움말.
가이사 아구스도(1절). 가이사 아우구스투스(Caesar Augustus)는 BC 27년 황제가 되어 AD 14년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로마 제국에 ‘로마의 평화’(Pax Romana)를 위한 기틀을 확립했다.
영(1절). 칙령(decree), 즉 황제의 명령을 말한다.
천하(1절). 온 세상으로 로마 제국을 뜻한다(행 11:28 참조).
강보(7절). 어린 아이를 덮거나 업는데 쓰는 작은 이불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메시아 탄생을 어떻게 이루시는가(1, 3, 4절)?
⬇ 아래로 인간. 요셉이 돌아간 곳은 어디인가(4절)?
? 물어봐. 마리아가 첫 아들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운 이유는 무엇일까(7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난을 선택할 수 있을까?
➡ 옆으로 실천해.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며, 어떻게 다룰 수 있겠는가?

Meditation. 비천한 구유로 오신 메시아
로마 제국에서 황제는 신의 아들로 불리었다. 특별히 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가이사는 제국 모든 이들에게 신의 아들로 칭송 받고 숭배 받았다. 그 가이사가 천하에 명령을 내린다. 자신의 백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호적을 등록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온 천하를 황제의 통제 아래 두려는 시도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이 세상 제국의 명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 이 명령을 통해 요셉과 마리아는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고, 마침내 성경의 예언대로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태어나게 되었다(미 5:2). 그리스도가 가장 비천한 구유에 나신 것은 우리로 부요하게 하시기 위해서다(고후 8:9). 세월은 가이사 아구스도를 물러나게 하고 로마는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흥왕해 가고, 그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시다.
지금 나는 어떤 왕을 따라가고 있는가? 온 세상에서 홀로 우리의 참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충성할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