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3:31~38.

간단설명. 내가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3:31~38
한글성경.
31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32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33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36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37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3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영어성경.
31When he was gone, Jesus said, “Now is the Son of Man glorified and God is glorified in him. 32If God is glorified in him, God will glorify the Son in himself, and will glorify him at once. 33″My children, I will be with you only a little longer. You will look for me, and just as I told the Jews, so I tell you now: Where I am going, you cannot come. 34″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35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36Simon Peter asked him, “Lord, where are you going?” Jesus replied, “Where I am going, you cannot follow now, but you will follow later.” 37Peter asked, “Lord, why can’t I follow you now? I will lay down my life for you.” 38Then Jesus answered, “Will you really lay down your life for me? I tell you the truth, before the rooster crows,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도움말.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31절). 예수님의 영광은 그분의 죽음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임박한 죽음은 물론 부활과 승천까지 염두에 두셨음
작은 자들아(33절). ‘아이들’을 뜻하는 말로,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37절). 베드로는 복음을 오해해 이런 말을 했지만, 정작 베드로를 위해 목숨을 버릴 분은 예수님이셨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당부하십니까?(34~35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예수님께 어떤 다짐을 했으며, 예수님께서는 그 말에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36~38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라고 물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가룟 유다의 배신에 이어 베드로의 부인까지 받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서로 사랑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내 주변 사람 중 누군가를 섬기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자신이 영광을 받고, 하나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31절). 이는 예수님께서 이제 곧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게 되심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신의 길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하십니다(34절). 예수님께서 떠나시더라도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제자가 마땅히 행해야 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가셔야 할 십자가의 길을 이해하지 못해, 자신이 예수님의 길을 대신해서 가겠다고 호언장담합니다(37절). 하지만 그의 말과 행동은 복음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죄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명령대로 받은 사랑을 세상에 실천하는 일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 되심을 겸손히 인정하며,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을 묵묵히 실천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처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22.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3:21~30.

간단설명.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3:21~30
한글성경.
2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25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2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27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29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영어성경.
21After he had said this, Jesus was troubled in spirit and testified, “I tell you the truth, one of you is going to betray me.” 22His disciples stared at one another, at a loss to know which of them he meant. 23One of them,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was reclining next to him. 24Simon Peter motioned to this disciple and said, “Ask him which one he means.” 25Leaning back against Jesus, he asked him, “Lord, who is it?” 26Jesus answered, “It is the one to whom I will give this piece of bread when I have dipped it in the dish.” Then, dipping the piece of bread, he gave it to Judas Iscariot, son of Simon. 27As soon as Judas took the bread, Satan entered into him. “What you are about to do, do quickly,” Jesus told him, 28but no one at the meal understood why Jesus said this to him. 29Since Judas had charge of the money, some thought Jesus was telling him to buy what was needed for the Feast, or to give something to the poor. 30As soon as Judas had taken the bread, he went out. And it was night.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어떤 마음으로 제자 중 한 명이 자신을 팔게 된다고 말씀하십니까?(21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에게 떡을 주시며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27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는 왜 가룟 유다의 배신을 아시면서도 그 일을 행하게 하십니까?
!느껴봐. 제자의 배신을 아시면서도 묵묵히 사명을 이뤄 가시는 주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믿었던 누군가로부터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였습니까? 고통 중에서도 사명을 이뤄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 중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 가운데 자신을 배반할 자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21절). 이 사실은 가룟 유다의 배반 계획을 알고 계신 예수님께도 큰 고통이었지만, 다른 제자들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22절). 예수님께서는 배반할 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제자들의 물음에 떡 한 조각을 가룟 유다에게 주시면서 그가 배반할 자임을 밝히십니다(25~26절). 하지만 식사 때 맛있는 음식을 나눠 주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호의의 표시였기에, 제자들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28절). 예수님의 이런 친근한 표현이 가룟 유다의 배반을 알리는 신호였다는 점은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이처럼 사탄은 자신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예수님의 제자를 이용했고, 예수님께서는 아시면서도 가룟 유다에게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하십니다(27절). 이는 오직 하나님의 때에 해야 할 사명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인자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괴로워하시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십니다. 그리스도인 또한 예수님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묵묵히 사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중에도 주님을 따라가는 사명 중심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21.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3:12~20.

간단설명. 내가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3:12~20
한글성경.
12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영어성경.
12When he had finished washing their feet, he put on his clothes and returned to his place. “Do you understand what I have done for you?” he asked them. 13″You call me ‘Teacher’ and ‘Lord,’ and rightly so, for that is what I am. 14Now that I, your Lord and Teacher, have washed your feet, you also should wash one another’s feet. 15I have set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do as I have done for you. 16I tell you the truth, no servant is greater than his master, nor is a messenger greater than the one who sent him. 17Now that you know these things, you will be blessed if you do them. 18″I am not referring to all of you; I know those I have chosen. But this is to fulfill the scripture: ‘He who shares my bread has lifted up his heel against me.’ 19″I am telling you now before it happens, so that when it does happen you will believe that I am He. 20I tell you the truth, whoever accepts anyone I send accepts me; and whoever accepts me accepts the one who sent me.”

도움말.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13절). 예수님께서 그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음을 뜻하며,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일이 앞으로 그들이 해야 할 일임을 말씀하심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18절). 고대 근동에서 타인이 자신에게 보인 모욕이나 경멸을 뜻할 때 쓰는 표현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섬김의 본을 보이신 후 어떤 말씀으로 권면하십니까?(14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목적은 무엇입니까?(15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섬김을 권면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본이 되는 삶을 보이신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섬김의 본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내가 섬겨야 할 대상은 누구며, 어떤 방법으로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이유에 대해 ‘섬김의 도’를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15절).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 이후 그들 곁에 계시지 않더라도 제자들이 서로를 섬기며, 또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길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선생’이라고 부르는 그들의 호칭이 옳다고 말씀하시며, 선생으로서 제자들에게 무엇이 옳은 일인지에 직접 모범을 보이십니다(13~14절).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셨다는 것은 제자들이 반드시 행해야 할 의무 사항이 됨을 뜻합니다. 이처럼 제자들에게 ‘본’을 보이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주인’과 ‘보낸 자’로, 제자들을 ‘종’과 ‘보냄받은 자’로 비유하시며 섬기는 일이 당연하며 마땅한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욱이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앞둔 상태,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 가룟 유다가 곧 배신하리라는 사실을 아시고도 직접 본을 보이십니다. 이처럼 주님의 제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끝까지 사랑하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이신 섬김과 사명을 기억하고, 기쁨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20.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3:1~11.

간단설명.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나와 상관이 없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3:1~11
한글성경.
1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1It was just before the Passover Feast. Jesus knew that the time had come for him to leave this world and go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now showed them the full extent of his love. 2The evening meal was being served, and the devil had already prompted Judas Iscariot, son of Simon, to betray Jesus. 3Jesus knew that the Father had put all things under his power, and that he had come from God and was returning to God; 4so he got up from the meal, took off his outer clothing, and wrapped a towel around his waist. 5After that, he poured water into a basin and began to wash his disciples’ feet, drying them with the towel that was wrapped around him. 6He came to Simon Peter, who said to him, “Lord, are you going to wash my feet?” 7Jesus replied, “You do not realize now what I am doing, but later you will understand.” 8″No,” said Peter,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Jesus answered, “Unless I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 9″Then, Lord,” Simon Peter replied, “not just my feet but my hands and my head as well!” 10Jesus answered, “A person who has had a bath needs only to wash his feet; his whole body is clean. And you are clean, though not every one of you.” 11For he knew who was going to betray him, and that was why he said not every one was clean.

도움말.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5절). 팔레스타인에서는 발을 씻는 일이 필수여서 특별한 손님을 위해 발을 씻어 줄 하인을 대기시키는 경우도 있었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씻음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8절). 너의 죄를 씻기지 않으면 나와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음
이미 목욕한 자는…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10절). 목욕은 완전하고 단번에 이뤄지는 ‘거듭남’을 의미함. 발을 씻는 것은 구원 후 그리스도와의 친밀함을 위해 빛 가운데 행하는 것과 죄를 고백하는 것 등을 의미함. 그러나 가룟 유다는 거듭나지 않았으므로 다 깨끗하지 아니하다고 표현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식사를 하시다가 무엇을 행하십니까?(4~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발을 씻어 주시려 하자 베드로는 어떻게 반응합니까?(8~9절)
? 물어봐. 베드로가 처음에 예수님의 섬김을 거부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누군가를 섬겼던 경험이 있다면 어느 때였으며,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정과 일터에서 섬기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속하기 위한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을 아시고,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보이십니다(1절). 그러나 마귀는 예수님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가룟 유다에게 스승을 배신하게 하는 악한 생각을 넣었습니다(2절). 이처럼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스승에 대한 배신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순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시작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섬김의 규칙을 깨고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발을 절대로 씻기실 수 없다고 거부합니다(8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를 말씀하시며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다. 베드로는 겸손을 근거로 예수님의 행위를 말렸지만, 실은 자신의 의를 내세운 불순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제자들을,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끝까지 섬기는 일이 무엇인지 보여 주십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섬김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내 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일터에서 기꺼이 섬기는 자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보이신 섬김을 온전히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18.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44~50.

간단설명.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44~50
한글성경.
44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44Then Jesus cried out, “When a man believes in me, he does not believe in me only, but in the one who sent me. 45When he looks at me, he sees the one who sent me. 46I have come into the world as a light, so that no one who believes in me should stay in darkness. 47″As for the person who hears my words but does not keep them, I do not judge him. For I did not come to judge the world, but to save it. 48There is a judge for the one who rejects me and does not accept my words; that very word which I spoke will condemn him at the last day. 49For I did not speak of my own accord, but the Father who sent me commanded me what to say and how to say it. 50I know that his command leads to eternal life. So whatever I say is just what the Father has told me to say.”

도움말.
어둠(46절). ‘흑암’을 뜻함.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기 전에 혼돈과 공허의 상태. 성경은 하나님 없이 사탄이 다스리는 모든 상태를 흑암이나 어둠이란 단어로 표현했는데, 이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고 보는 자는 누구를 믿고 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44~ 4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빛으로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입니까?(46~47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자신의 말이 아버지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지만 아직 어둠 가운데 있는 내 삶의 영역은 무엇입니까? 나를 살리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보답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빛’으로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신 이유는, 자신의 백성을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46절). 어둠은 마귀가 지배하는 혼돈과 공허를 뜻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빛으로 옮기겠다고 하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거하게 되고,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이들은 영생을 얻게 됩니다(47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고, 즉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행위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고 밝히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로, 아버지의 뜻을 누구보다도 잘 아셨고, 이 땅에 오신 목적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빛 가운데 거하며, 말씀을 온전히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빛으로 오신 예수님 안에 거하며,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17.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37~43.

간단설명. 세상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37~43
한글성경.
37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영어성경.
37Even after Jesus had done all these miraculous signs in their presence, they still would not believe in him. 38This was to fulfill the word of Isaiah the prophet: “Lord, who has believed our message and to whom has the arm of the Lord been revealed?” 39For this reason they could not believe, because, as Isaiah says elsewhere: 40″He has blinded their eyes and deadened their hearts, so they can neither see with their eyes, nor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nor turn–and I would heal them.” 41Isaiah said this because he saw Jesus’ glory and spoke about him. 42Yet at the same time many even among the leaders believed in him. But because of the Pharisees they would not confess their faith for fear they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43for they loved praise from men more than praise from God.

도움말.
영광(43절). ‘인정’ 또는 ‘승인’을 뜻함
사랑하였더라(43절). ‘선호했다’ 또는 ‘택했다’라는 뜻임
사 6:9~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이유를 이사야는 어떻게 예언합니까? (38, 40절)
⬇ 아래로 인간.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무엇입니까?(43절)
? 물어봐.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만이 구원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해 구원받지 못하는 이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기쁨을 삶에서 어떻게 드러내고 있습니까? 세상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도 요한은 많은 표적을 보고도 끝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불신앙을 지적합니다. 이사야의 예언에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님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라고 기록돼 있는데(38절), 이는 소수의 사람만이 예수님을 믿었음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선택하시지 않은 자들은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해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참조 사 6:9~10). 그런데 어떤 이들은 구원받지 못하는 이들을 예정하시고, 죄 가운데 두시는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예정은 인간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인본주의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을 비난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예정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부분으로, 다른 이들을 구원하시지 않은 하나님을 비난하기보다 내가 구원받은 사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실에 기뻐하며, 감사하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4-1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31~36.

간단설명.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31~36
한글성경.
31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34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영어성경.
31Now is the time for judgment on this world; now the prince of this world will be driven out. 32But I, when I am lifted up from the earth, will draw all men to myself.” 33He said this to show the kind of death he was going to die. 34The crowd spoke up, “We have heard from the Law that the Christ will remain forever, so how can you say, ‘The Son of Man must be lifted up’? Who is this ‘Son of Man’?” 35Then Jesus told them, “You are going to have the light just a little while longer. Walk while you have the light, before darkness overtakes you. The man who walks in the dark does not know where he is going. 36Put your trust in the light while you have it, so that you may become sons of light.”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Jesus left and hid himself from them.

도움말.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31절). 세상을 지배한 마귀가 폐위되고, 참된 왕이신 인자가 즉위해 영광받으심을 암시함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32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면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로 이끌겠다고 하셨는데, 이는 만인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편적으로 이끄신다는 표현임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34절). 메시아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
삼하 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자신이 죽어야 모든 사람을 이끌 수 있다고 말하자 무리는 어떻게 대답합니까?(34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 자신을 무엇이라 지칭하십니까?(35~36절)
? 물어봐. 무리가 예수님과 인자를 동일시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아보지 못하는 유대인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유대인들처럼 어둠에 붙잡혀 예수님을 내 필요에 맞는 구원자로 적용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닮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기다리며 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약에서 말한 메시아의 참된 의미를 잊었습니다. 그들은 다윗 왕가에 허락하신 영원한 통치의 말씀(참조 삼하 7:16)을 자신의 바람대로 받아들여, 메시아가 열강들의 황제처럼 강력한 통치자로 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황제로 통치하리라 믿었던 예수님께서 죽음을 예고하시자, 유대인들은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33~34절). 그들이 믿고 기다리던 메시아와 예수님의 모습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메시아를 믿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빛’으로 비유하시며, 진정한 메시아는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35~36절에 나오는 ‘빛’이라는 단어를 ‘예수님’으로 바꿔 읽으면, 어둔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으십시오. 어둔 세상에서 그 빛을 믿어 ‘빛의 아들’이 되는 일보다 더 귀한 일은 없습니다. 어두운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