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2.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2:1-10.

2023-04-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2:1-10
한글성경.
1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6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9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10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영어성경.
1David left Gath and escaped to the cave of Adullam. When his brothers and his father’s household heard about it, they went down to him there. 2All those who were in distress or in debt or discontented gathered around him, and he became their leader. About four hundred men were with him. 3From there David went to Mizpah in Moab and said to the king of Moab, ‘Would you let my father and mother come and stay with you until I learn what God will do for me?’ 4So he left them with the king of Moab, and they stayed with him as long as David was in the stronghold. 5But the prophet Gad said to David, ‘Do not stay in the stronghold. Go into the land of Judah.’ So David left and went to the forest of Hereth. 6Now Saul heard that David and his men had been discovered. And Saul, spear in hand, was seated under the tamarisk tree on the hill at Gibeah, with all his officials standing around him. 7Saul said to them, ‘Listen, men of Benjamin! Will the son of Jesse give all of you fields and vineyards? Will he make all of you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8Is that why you have all conspired against me? No one tells me when my son makes a covenant with the son of Jesse. None of you is concerned about me or tells me that my son has incited my servant to lie in wait for me, as he does today.’ 9But Doeg the Edomite, who was standing with Saul’s officials, said, “I saw the son of Jesse come to Ahimelech son of Ahitub at Nob. 10Ahimelech inquired of the LORD for him; he also gave him provisions and the sword of Goliath the Philistine.’

도움말.
아둘람굴(1절). 다윗이 가드 왕 아기스를 피해 도망한 장소. ‘아둘람’(Adullam)은 유다 지파에게 속한 성읍으로 ‘피난처’라는 뜻. 이곳은 ‘가드’와 ‘헤브론’ 사이에 있었고, 다윗이 도망할 때 블레셋의 통치하에 있었음.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통치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안전했음. 아둘람 지역에는 많은 사람이 숨을 수 있는 굴들이 존재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을 피해 아둘람굴에 숨은 다윗에게 어떤 사람들이 모여듭니까?(2절)
↓아래로 인간.다윗이 모압 땅에 거하자, 선지자 갓은 무엇을 명령합니까?(5절)
? 물어봐.선지자 갓은 왜 다윗에게 위험천만한 사울의 땅 유다로 가라고 합니까?
! 느껴봐.선지자의 말에 이전처럼 두려워하지 않고 사울이 있는 헤렛 수풀로 간 다윗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두려워하는 상황이나 환경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분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다윗은 영적, 정치적, 개인적으로 심각한 고갈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다윗이 ‘피난처’를 뜻하는 아둘람 지역의 어두운 굴로 피신했다는 것은 그의 상황을 보여 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메시아 왕국의 전조를 보여 주십니다. 먼저, 메시아 왕국의 백성을 보내 주시는데, 다윗의 소문을 듣고 자발적으로 아둘람굴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사울의 학정에 환난당하고, 빚지며, 마음이 원통한 사람들이었는데, 그 숫자는 400명이나 되었습니다. 둘째, 메시아 왕국의 통치 원리인 말씀을 보여 주십니다(5절). 다윗이 모압 땅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는 갓 선지자를 통해 말씀을 주십니다. 장차 다윗이 왕이 돼 메시아 왕국을 세워야 하기에, 사울이 거하는 이스라엘로 향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더 위험한 환경에 보내시지만, 이는 왕으로서 연단시키고자 하심이며 다윗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말씀에 의지해 고난 속에서도 순종해야 합니다. 내 힘과 지혜를 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지했습니다>

2023-04-21.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1:10-15.

2023-04-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두려움은 하나님의 부재로부터 온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1:10-15
한글성경.
10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11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12다윗이 이 말을 그의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13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 체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 14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15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하여서 너희가 이 자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이 자가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겠느냐 하니라

영어성경.
10That day David fled from Saul and went to Achish king of Gath. 11But the servants of Achish said to him, “Isn’t this David, the king of the land? Isn’t he the one they sing about in their dances: ”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12David took these words to heart and was very much afraid of Achish king of Gath. 13So he pretended to be insane in their presence; and while he was in their hands he acted like a madman, making marks on the doors of the gate and letting saliva run down his beard. 14Achish said to his servants, ‘Look at the man! He is insane! Why bring him to me? 15Am I so short of madmen that you have to bring this fellow here to carry on like this in front of me? Must this man come into my house?’

도움말.
두려워하여(10, 12절). 다윗은 사울과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함. 이는 골리앗을 대할 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목숨에 위협을 느끼자 담대함이 사라지고 믿음이 침체돼, 두려움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 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을 두려워한 다윗은 누구를 찾아갑니까?(10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가드 왕 아기스의 신하들 앞에서 어떻게 행동합니까?(13절)
? 물어봐.다윗은 왜 사울과 아기스 앞에서 두려워합니까?
! 느껴봐.골리앗 앞에서도 당당했던 다윗이 심한 두려움을 느끼며 미친 척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현재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모든 것을 위탁함으로 내게 닥친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이 두려워 급기야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도망합니다(10절). 이때 아기스의 신하들이 다윗을 가리켜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했던 그 사람임을 언급하자, 다윗은 아기스 앞에서 심히 두려워합니다. 다윗은 위기를 모면하고자 아기스 앞에서 미친 사람 행세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입니다(12~13절). 사실 다윗은 앞서 블레셋의 골리앗을 대적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골리앗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그를 죽였지만, 지금은 그저 도망자로 전락해 두려움 속에서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윗의 두려움이 하나님의 부재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골리앗 앞에서 선 다윗은 온통 하나님 이야기로 가득했지만, 도망자 신세가 된 다윗은 하나님의 부재 앞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두려움 없이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잊지 맙시다. 세상의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는 용기 있는 인생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4-20.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1:1-9.

2023-04-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긍휼이 필요한 자를 섬기고 도우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1:1-9
한글성경.
1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2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3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4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5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6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7그 날에 사울의 신하 한 사람이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는 도엑이라 이름하는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더라 8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여기 당신의 수중에 창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의 일이 급하므로 내가 내 칼과 무기를 가지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9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영어성경.
1David went to Nob, to Ahimelech the priest. Ahimelech trembled when he met him, and asked, ‘Why are you alone? Why is no one with you?’ 2David answered Ahimelech the priest, “The king charged me with a certain matter and said to me, ‘No one is to know anything about your mission and your instructions.’ As for my men, I have told them to meet me at a certain place. 3Now then, what do you have on hand? Give me five loaves of bread, or whatever you can find.’ 4But the priest answered David, “I don’t have any ordinary bread on hand; however, there is some consecrated bread here-provided the men have kept themselves from women.” 5David replied, “Indeed women have been kept from us, as usual whenever I set out. The men’s things are holy even on missions that are not holy. How much more so today!” 6So the priest gave him the consecrated bread, since there was no bread there except the bread of the Presence that had been removed from before the LORD and replaced by hot bread on the day it was taken away. 7Now one of Saul’s servants was there that day, detained before the LORD; he was Doeg the Edomite, Saul’s head shepherd. 8David asked Ahimelech, “Don’t you have a spear or a sword here? I haven’t brought my sword or any other weapon, because the king’s business was urgent.” 9The priest replied, ‘The sword of Goliath the Philistine, whom you killed in the Valley of Elah, is here; it is wrapped in a cloth behind the ephod. If you want it, take it; there is no sword here but that one.’ David said, ‘There is none like it; give it to me.’

도움말.
놉(1절). ‘작은 산’, ‘산당’이란 뜻으로,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3.2km 떨어진 곳. 여호와의 성막이 옮겨져 있었음
거룩한 떡(4절). 성막 지성소의 상에 놓인 진설병. 이전 안식일부터 돌아오는 안식일까지 일주일간 여호와 앞에 놓임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9절). 블레셋의 침략으로부터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의 증표 및 봉헌의 표시임
눅 6:4~5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사울을 피해 누구에게로 향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무엇을 달라고 요청합니까?(3, 8절)
? 물어봐.다윗은 왜 아히멜렉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도움을 요청합니까?
! 느껴봐.궁지에 몰린 다윗을 긍휼함으로 품고 돕는 아히멜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사방이 막힌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 나의 작은 공급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의 ‘다윗 체포령’이 선포되자, 다윗은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다윗이 향한 곳은 제사장들이 있던 놉 땅입니다.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자신이 사울의 특명을 수행 중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떡 다섯 덩이를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 거짓말이 나중에는 아히멜렉과 제사장들을 죽게 했기에, 사실 이를 옳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반면 아히멜렉은 왕의 사위가 한 요구였기에, 거룩함을 유지했는지 확인하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창과 칼도 요구하는데, 아히멜렉은 성소에 보관하고 있던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다윗에게 줍니다(8절). 사실 다윗의 행동을 정당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아히멜렉의 판단을 살펴봐야 하는데, 사실 성소 안에서만 진설병을 먹을 수 있음에도, 그는 다윗을 돕기 위해 진설병을 줍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도 지지하셨던 모습으로, 힘든 자에게 긍휼 베푸는 일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참조 눅 6:4~5). 그렇다면 나는 상황을 뛰어넘어 형편이 어려운 자를 긍휼함으로 품을 준비가 돼 있습니까? 오늘도 내 형편을 아시고, 채우시며 인도하시는 주님만 신뢰하는 신실한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4-19.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0:35-42.

2023-04-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신실한 관계는 서로의 평안을 소망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0:35-42
한글성경.
35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영어성경.
35In the morning Jonathan went out to the field for his meeting with David. He had a small boy with him, 36and he said to the boy, ‘Run and find the arrows I shoot.’ As the boy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When the boy came to the place where Jonathan’s arrow had fallen, Jonathan called out after him, “Isn’t the arrow beyond you?” 38Then he shouted, “Hurry! Go quickly! Don’t stop!” The boy picked up the arrow and returned to his master. 39(The boy knew nothing of all this;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40Then Jonathan gave his weapons to the boy and said, ‘Go, carry them back to town.’ 41After the boy had gone, David got up from the south side of the stone and bowed down before Jonathan three times, with his face to the ground. Then they kissed each other and wept together-but David wept the most. 42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for we have 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and between your descendants and my descendants forever.’ ” Then David left, and Jonathan went back to the town.

도움말.
아침에(35절). 월삭잔치를 마친 다음 날 아침. 다윗과 요나단이 만나기로 약속한 날임
네 앞쪽에(37절). 다윗의 목숨이 위험함을 알리는 암호임
서로 입 맞추고(41절). 슬픈 이별의 순간을 앞에 두고 다윗과 요나단이 포옹과 더불어 우정과 사랑의 입맞춤을 함
평안히 가라(42절). 요나단의 우정이 함축된 마지막 인사. 평안을 기원하는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나눌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나가 한 일은 무엇입니까?(35~36절)
↓아래로 인간.자신에게 절하는 다윗에게 요나단은 무슨 말을 합니까?(42절)
? 물어봐.요나단은 왜 다윗에게 평안히 가라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그들 사이에 계신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다윗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언급하면서 은혜와 사랑을 베푸는 요나단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요즘 내가 처한 상황 때문에 관계가 힘들어진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주변 사람과 바른 관계를 세우고 그의 평안을 바라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나단은 다윗의 문제로 자신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는 사울의 반응을 보면서,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결심을 확인합니다. 요나단은 아침에 다윗과 만나기로 약속한 들에 한 아이와 함께 나아갑니다. 요나단은 아이에게 자신이 쏘는 화살을 달려가서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아이가 달려가는 순간, 요나단은 화살을 아이 위로 지나가게 쏩니다. 그러고는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라고 말합니다. 또 이어서 “지체하지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고 합니다. 이는 다윗과 함께 이미 나눈 언약의 내용으로, 다윗은 이 말을 통해 사울이 자신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확신합니다. 사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왕권을 지키려는 사울의 욕심 때문에 깨질 수도 있었으나, 이들은 관계를 온전히 지켜 갑니다(41~42절). 이처럼 요나단이 보여 준 진실한 우정을 통해 성도는 관계의 중심을 돌아봐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관계 맺기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사람을 살리는 데 쓰임받게 됨을 기억합시다. 환난 속에서도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4-18.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0:24-34.

2023-04-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0:24-34
한글성경.
24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영어성경.
24So David hid in the field, and when the New Moon festival came, the king sat down to eat. 25He sat in his customary place by the wall, opposite Jonathan, and Abner sat next to Saul, but David’s place was empty. 26Saul said nothing that day, for he thought, ‘Something must have happened to David to make him ceremonially unclean-surely he is unclean.’ 27But the next day, the second day of the month, David’s place was empty again. Then Saul said to his son Jonathan, “Why hasn’t the son of Jesse come to the meal, either yesterday or today?” 28Jonathan answered, ‘David earnestly asked me for permission to go to Bethlehem. 29He said, ‘Let me go, because our family is observing a sacrifice in the town and my brother has ordered me to be there.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let me get away to see my brothers.’ That is why he has not come to the king’s table.” 30Saul’s anger flared up at Jonathan and he said to him, “You son of a perverse and rebellious woman! Don’t I know that you have sided with the son of Jesse to your own shame and to the shame of the mother who bore you? 31As long as the son of Jesse lives on this earth, neither you nor your kingdom will be established. Now send and bring him to me, for he must die!’ 32’Why should he be put to death? What has he done?’ Jonathan asked his father. 33But Saul hurled his spear at him to kill him. Then Jonathan knew that his father intended to kill David. 34Jonathan got up from the table in fierce anger; on that second day of the month he did not eat, because he was grieved at his father’s shameful treatment of David.

도움말.
부정한가 보다(26절). 당시 초하루 행사는 종교적인 의식이었기 때문에 율법에서 말하는 부정한 행위(부정한 동물을 먹거나 만지는 것, 시체와 접촉하는 것 등)를 한 자는 참석할 수 없었음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어찌 알지 못하랴(30절). 요나단이 태어난 것을 그의 어머니도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는 극도의 증오가 묻어나는 욕설임. 요나단이 아버지인 사울보다 친구 다윗을 더 신용하는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이자, 탐욕으로 가득 찬 인간의 흐려진 판단력과 무분별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다윗을 어떤 존재로 여기고 있습니까?(30~31절)
↓아래로 인간.사울의 마음을 확인한 요나단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2~34절)
? 물어봐.사울과 요나단은 왜 다윗에 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입니까?
! 느껴봐.왕좌에 대한 탐욕과 집착으로 하나님의 뜻조차 거스르는 사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것을 알면서도 내 생각과 감정이 앞섰던 일은 무엇입니까? 내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초하루가 지나 이튿날까지 다윗이 식사 자리에 나오지 않자, 사울은 요나단에게 다윗에 대해 묻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가족 제사에 참석하기를 원해 허락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사울은 요나단이 다윗을 살해하려는 계략을 방해했다면서 분노합니다. 사울은 왕권을 유지하려면, 다윗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7~31절).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고, 이에 사울은 아들 요나단까지 죽이려 합니다. 결국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의 불의한 마음을 확인하고, 다윗에 대한 애통한 마음을 갖습니다(32~34절). 이처럼 사울과 요나단의 대조적인 모습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할 사울은 탐욕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거부합니다. 반면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 앞에 순종하며, 주변을 섬기는 태도를 보입니다. 성도는 이같이 자신의 욕심에 매여 눈먼 판단력을 가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칭찬받는 길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고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4-17.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0:12-23.

2023-04-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알면 시기하지 않는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0:12-23
한글성경.
1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영어성경.
12Then Jonathan said to Davi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I will surely sound out my father by this time the day after tomorrow! If he is favorably disposed toward you, will I not send you word and let you know? 13But if my father is inclined to harm you, may the LORD deal with me, be it ever so severely, if I do not let you know and send you away safely. May the LORD be with you as he has been with my father. 14But show me unfailing kindness like that of the LORD as long as I live, so that I may not be killed, 15and do not ever cut off your kindness from my family-not even when the LORD has cut off every one of David’s enemies from the face of the earth.” 16So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the house of David, saying, “May the LORD call David’s enemies to account.” 17And Jonathan had David reaffirm his oath out of love for him, because he loved him as he loved himself. 18Then Jonathan said to David: ‘Tomorrow is the New Moon festival. You will be missed, because your seat will be empty. 19The day after tomorrow, toward evening, go to the place where you hid when this trouble began, and wait by the stone Ezel. 20I will shoot three arrows to the side of it, as though I were shooting at a target. 21Then I will send a boy and say, ‘Go, find the arrows.’ If I say to him, ‘Look, the arrows are on this side of you; bring them here,’ then come, because, as surely as the LORD lives, you are safe; there is no danger. 22But if I say to the boy, ‘Look, the arrows are beyond you,’ then you must go, because the LORD has sent you away. 23And about the matter you and I discussed-remember,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forever.’

도움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14절) ‘인자’는 ‘사랑’, ‘은혜’, ‘자비’ 등으로 번역됨. 요나단은 정적일 수도 있는 다윗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왕위에 오를 것임을 믿으며, 장차 자신의 가문에 자비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나단은 다윗에게 상호 간 무엇을 약속하자고 요청합니까?(12~15절)
↓아래로 인간.다윗과 요나단이 이러한 언약을 맺을 수 있는 토대는 무엇입니까?(17, 23절)
? 물어봐.요나단은 왜 위기에 처한 다윗에게 오히려 자신의 집안을 끊어 내지 말라고 요청합니까?
! 느껴봐.다윗과의 관계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신 것까지 인정하는 요나단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욕심이나 질투 때문에 진심으로 축복해 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기보다 축복하며 도와주는 인생이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들로 나간 요나단은 만약 자신이 사울의 악한 계획을 알고도 다윗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벌을 받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때 요나단은 자신이 이행할 약속뿐만 아니라 다윗에게도 한 가지를 요구합니다. 그것은 다윗이 장차 왕좌에 앉게 돼도, 자신의 집안을 끊어 내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13~15절). 이어서 요나단은 사울의 살의를 확인한다면, 숨어 있는 다윗에게 아이를 보내 도망칠 신호를 주겠다고 합니다(21~23절). 이때 요나단은 아이를 보내겠다는 짧은 말을 하면서 세 차례나 여호와의 이름을 언급함으로써, 자신의 참된 왕이 누구신지를 보여 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했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왕좌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친구 다윗을 하나님께서 택하셨다고 믿으며 진실로 축복합니다. 이는 요나단이 평소 하나님 마음에 이끌리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은 탐욕에 눈이 멀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누군가를 질투하는 것이 아닌 축복하는 인생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탐욕과 질투에 눈이 멀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변 사람들을 축복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4-15. QT큐티체조. 사무엘상 20:1-11.

2023-04-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나단처럼 응원하고 돕는 사람이 되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20:1-11
한글성경.
1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영어성경.
1Then David fled from Naioth at Ramah and went to Jonathan and asked, ‘What have I done? What is my crime? How have I wronged your father, that he is trying to take my life?’ 2″Never!” Jonathan replied. “You are not going to die! Look, my father doesn’t do anything, great or small, without confiding in me. Why would he hide this from me? It’s not so!” 3But David took an oath and said, “Your father knows very well that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and he has said to himself, ‘Jonathan must not know this or he will be grieved.’ Yet as sure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live, there is only a step between me and death.” 4Jonathan said to David, “Whatever you want me to do, I’ll do for you.” 5So David said, ‘Look, tomorrow is the New Moon festival, and I am supposed to dine with the king; but let me go and hide in the field until the evening of the day after tomorrow. 6If your father misses me at all, tell him, ‘David earnestly asked my permission to hurry to Bethlehem, his hometown, because an annual sacrifice is being made there for his whole clan.’ 7If he says, ‘Very well,’ then your servant is safe. But if he loses his temper, you can be sure that he is determined to harm me. 8As for you, show kindness to your servant, for you have brought him into a covenant with you before the LORD. If I am guilty, then kill me yourself! Why hand me over to your father?’ 9″Never!” Jonathan said. “If I had the least inkling that my father was determined to harm you, wouldn’t I tell you?” 10David asked, ‘Who will tell me if your father answers you harshly?’ 11″Come,” Jonathan said, “let’s go out into the field.” So they went there together.

도움말.
내 죄악이 무엇이며… 내 생명을 찾느냐(1절).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실을 모르는 요나단에게 자신이 얼마나 무죄하며 억울한지를 토로함
초하루(5절). 한 달의 시작인 날(월삭)로, 왕이 신하들과 함께 제물을 드리고 음식을 나누는 절기. 이 자리에 다윗이 불참하는 것은 관례를 깨는 일이기에 사울이 의아해할 만한 일이었음
인자하게 행하라(8절). 다윗은 요나단에게 자신들이 맺은 우정의 맹세를 충실히 지켜 달라고 부탁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과 요나단은 당시 상황을 각각 어떻게 이해합니까?(2~3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사울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요나단에게 무엇을 간청합니까?(5~9절)
? 물어봐.다윗은 왜 요나단을 믿고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말하며 도움을 청합니까?
! 느껴봐.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이 다윗을 전적으로 믿고 돕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나는 요나단과 같이 신뢰할 만한 동역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공동체 안에서 신실한 동역자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다윗은 요나단을 찾아가 억울함을 토로합니다(1절). 요나단은 다윗이 유일하게 믿고 도움을 청할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에게 자신의 목숨이 풍전등화와 같음을 이야기합니다(3절). 사실 요나단은 다윗의 절박한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윗을 신뢰했기에, 현재 상황을 바르게 판단하고 대처할 계획을 함께 세웁니다(2~4절). 다윗은 초하루 모두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 자신이 셋째 날 저녁까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사울의 반응을 살펴 달라고 부탁합니다. 만일 사울이 화를 낸다면 다윗의 목숨이 위태로운 줄 알고, 요나단이 다윗을 돕기로 한 것입니다(5~8절). 이 같은 두 사람의 약속은 하나님 안에서 신뢰 가운데 맺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로서, 다윗을 돕지 않았다면 자동적으로 왕이 될 위치였지만 다윗과의 우정과 하나님의 의를 우선해 다윗을 적극 돕습니다. 이처럼 요나단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이끌리는 사람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중심에 두고 합력할 줄 아는 동역자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참된 믿음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