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6-15.

2025-04-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택과 결정의 기준은 오직 말씀뿐이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6-15
한글성경.
6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영어성경.
6Now it was the custom at the festival to release a prisoner whom the people requested. 7A man called Barabbas was in prison with the insurrectionists who had committed murder in the uprising. 8The crowd came up and asked Pilate to do for them what he usually did. 9“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the king of the Jews?” asked Pilate, 10knowing it was out of self-interest that the chief priests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1But the chief priests stirred up the crowd to have Pilate release Barabbas instead. 12“What shall I do, then, with the one you call the king of the Jews?” Pilate asked them. 13“Crucify him!” they shouted. 14“Why? What crime has he committed?” asked Pilate.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Crucify him!” 15Wanting to satisfy the crowd, Pilate released Barabbas to them. He had Jesus flogged, and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도움말.
충동하여(11절)..‘선동하다’, ‘유도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요한복음 19장 12절..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빌라도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11절)
↓아래로 인간..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립니까? (15절)
? 물어봐..빌라도는 왜 예수님께 죄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결정했습니까?
! 느껴봐..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대중의 만족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결정한 빌라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수의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선택을 한 경우가 있습니까?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근거한 선택과 결정을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맞아 관례에 따라 죄수 한 명을 석방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했습니다(8절).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이 시기심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넘겨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예수님을 풀어주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구했고, 이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풀어주는 것은 곧 로마 황제에 대한 반역이라고 주장하며 빌라도를 압박했습니다(요19:12). 결국 빌라도는 폭동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서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습니다(15절). 그는 총독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처럼 세상은 권력과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일을 서슴없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는 하나님의 뜻을 삶의 최우선으로 두며,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제자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성공과 권력에 집착하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의 모든 선택과 결정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1-5.

2025-04-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위해 고난의 길도 걸어가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1-5
한글성경.
1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2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영어성경.
1Very early in the morning, the chief priests, with the elder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whole Sanhedrin, made their plans. So they bound Jesus, led him away and handed him over to Pilate. 2“Are you the king of the Jews?” asked Pilate. “You have said so,” Jesus replied. 3The chief priests accused him of many things. 4So again Pilate asked him, “Aren’t you going to answer? See how many things they are accusing you of.” 5But Jesus still made no reply, and Pilate was amazed.

도움말.
새벽(1절)..한밤중에 공회를 열어 결정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기에, 새벽에 다시 모여 자신들의 결정을 공식적으로 결의했습니다.
유대인의 왕(2절)..마가복음에서는 처음 나오는 표현으로, ‘메시아’와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유대적 호칭을 로마식으로 해석한 말임. 이 호칭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종교 지도자들이 조롱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빌라도의 질문에 어떻게 답하십니까? (2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대제사장과 장로, 서기관들의 고발에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4~5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결백하심에도 종교 지도자들의 고발에 침묵하십니까?
! 느껴봐..부당한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죽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사람들에게 오해와 비난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인내하며 겸손하게 대처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고난을 견디며 순종의 길을 걷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새벽이 되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총독 빌라도에게 넘겼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물었고, 예수님은 “네 말이 옳다”라고 짧게 대답하셨습니다(12절). 이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예수님을 다시 고발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거짓 증언에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3절). 빌라도는 예수님이 결백하심을 알면서도, 유일하게 “유대인의 왕이냐”는 질문에만 답하고 나머지엔 침묵하시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습니다(45절). 예수님의 침묵은 그분이 당하실 고난과 죽음을 예고할 뿐 아니라, 메시아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행위였습니다. 예수님은 원하신다면 이 상황을 피하실 수도 있었지만,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고난주간을 맞아, 예수님의 고난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마음에 새기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며 겸손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고난의 길을 기꺼이 감당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그 사랑을 따라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4:66-72.

2025-04-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절망 중에도 회개와 회복의 은혜를 주시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4:66-72
한글성경.
66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영어성경.
66While Peter was below in the courtyard, one of the servant girls of the high priest came by. 67When she saw Peter warming himself, she looked closely at him. “You also were with that Nazarene, Jesus,” she said. 68But he denied it. “I don’t know or understand what you’re talking about,” he said, and went out into the entryway. 69When the servant girl saw him there, she said again to those standing around, “This fellow is one of them.” 70Again he denied it. After a little while, those standing near said to Peter, “Surely you are one of them, for you are a Galilean.” 71He began to call down curses, and he swore to them, “I don’t know this man you’re talking about.” 72Immediately the rooster crowed the second time.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Jesus had spoken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And he broke down and wept

도움말.
도당(69절)..일반적으로 불순한 무리를 뜻하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예수님과 함께했던 제자들을 가리킵니다.
저주하며 맹세하되(71절)..유대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심한 욕설을 의미합니다.
생각하고 울었더라(72절): ‘부딪히며 통곡하다’라는 뜻으로, 머리를 벽에 부딪힐 정도로 슬피 울었다는 의미이며, 곧 깊은 회개를 나타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베드로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몇 번 부인합니까? (68, 70~71절)
↓아래로 인간..베드로가 닭이 두 번째 울 때 떠올린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72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닭이 울기 전에 베드로가 세 번 자신을 부인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습니까?
! 느껴봐..예수님은 베드로가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을 아셨지만, 미리 말씀해 주시며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죄를 짓거나 절망했을 때, 주님이 은혜로 다시 일으켜 주신 때가 있습니까?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전하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에서 심문을 받으실 때, 베드로는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66절). 그때 한 여종이 그를 보고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아니냐?”라고 묻자, 베드로는 곧 부인합니다(67~68절). 자리를 옮긴 후에도 다시 예수님의 무리 중 하나라는 말을 듣자, 그는 또다시 부인합니다. 그러다 베드로의 말투를 듣고 사람들이 “너는 갈릴리 사람이니 분명히 예수님의 무리 중 하나다”라고 말하자, 그는 예수님을 저주하고 맹세까지 하며 세 번째로 부인합니다(69~72절). 예수님은 베드로의 연약함을 이미 아시고 불쌍히 여기셨기에, 그가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를 미리 말씀하셨고, 베드로가 절망에 빠져 있기만을 바라신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다시 일어서길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며, 언제나 나를 도우십니다. 또한 실패를 예상하시면서도 또 다른 기회로 인도하십니다. 나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낙심되고 난처한 상황에서도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님, 절망 속에서도 회복의 길을 허락하시는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4:53-65.

2025-04-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참된 진리를 세상에 당당히 선포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4:53-65
한글성경.
53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여 이르되 58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영어성경.
53They took Jesus to the high priest, and all the chief priests, the elder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together. 54Peter followed him at a distance, right into the courtyard of the high priest. There he sat with the guards and warmed himself at the fire. 55The chief priests and the whole Sanhedrin were looking for evidence against Jesus so that they could put him to death, but they did not find any. 56Many testified falsely against him, but their statements did not agree. 57Then some stood up and gave this false testimony against him: 58“We heard him say, ‘I will destroy this temple made with human hands and in three days will build another, not made with hands.’” 59Yet even then their testimony did not agree. 60Then the high priest stood up before them and asked Jesus, “Are you not going to answer? What is this testimony that these men are bringing against you?” 61But Jesus remained silent and gave no answer. Again the high priest asked him, “Are you the Messiah, the Son of the Blessed One?” 62“I am,” said Jesus. “And you will see the Son of Man sitting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One and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63The high priest tore his clothes. “Why do we need any more witnesses?” he asked. 64“You have heard the blasphemy. What do you think?” They all condemned him as worthy of death. 65Then some began to spit at him; they blindfolded him, struck him with their fists, and said, “Prophesy!” And the guards took him and beat him.

도움말.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증거를 찾되(55절)..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는 사형을 집행할 법적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기기 전에 그에 대한 증거를 찾아야 했습니다.
찬송받을 이의 아들(61절)..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말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를 완곡하게 표현하여 “찬송받을 이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아들을 뜻합니다.
내가 그니라(62절)..이 표현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거짓 증언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61a절)
↓아래로 인간..대제사장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어떤 대답을 하십니까? (61b~62절)
? 물어봐..거짓 증언에 침묵하시던 예수님께서는 왜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라는 대제사장의 질문에 대답하십니까?
! 느껴봐..대제사장을 통해 선포된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나는 억울한 상황과 나를 부당하게 비판하는 말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당당히 밝히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 뜰 안에서 심문을 받으실 때, 대제사장과 온 공회는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증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53절). 그들은 예수님을 향한 거짓 증언으로 예수님을 모함하지만,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고, 이는 오히려 그들이 예수님을 모함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56, 59절). 예수님이 그런 거짓과 속임수에 대해서는 침묵하시지만,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빌미를 만들기 위해 던진 질문에는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대답으로 인해 죽임을 당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가 다시 심판하기 위해 오실 것도 선포하십니다(60~62절). 이 말씀은 예수님이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며, 마지막 때에 있을 심판을 기억하며 성도가 마땅히 거룩한 행실과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오늘 하루, 거짓이 아닌 진리를 붙들어 돌보며 나누는 삶을 통해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4:43-52.

2025-04-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시련 앞에서도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4:43-52
한글성경.
43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4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45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46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47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48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49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50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1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52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영어성경.
43Just as he was speaking, Judas, one of the Twelve, appeared. With him was a crowd armed with swords and clubs, sent from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44Now the betrayer had arranged a signal with them: “The one I kiss is the man; arrest him and lead him away under guard.” 45Going at once to Jesus, Judas said, “Rabbi!” and kissed him. 46The men seized Jesus and arrested him. 47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48″Am I leading a rebellion,” said Jesus, “that you have come out with swords and clubs to capture me? 49Every day I was with you, teaching in the temple courts, and you did not arrest me. But the Scriptures must be fulfilled.” 50Then everyone deserted him and fled. 51A young man, wearing nothing but a linen garment, was following Jesus. When they seized him, 52he fled naked, leaving his garment behind.

도움말.
내가 입맞추는 자(44절)..당시 제자들이 랍비에게 입맞추는 것은 일반적인 인사였으며, 존경과 친밀함의 표시였습니다.
한 사람(47절)..칼을 사용한 사람은 베드로이며(참조: 요한복음 18:10), 대제사장의 종은 ‘말고’라고 밝힌다(참조: 요한복음 18:10).
요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 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막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유다는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해 어떤 계략을 꾸밉니까? (44~45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이 체포되실 때, 제자들과 한 청년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50~52절)
? 물어봐..예수님이 체포되신 순간, 제자들과 한 청년이 도망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제자들이 시련 앞에서도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시련 앞에서 제자들처럼 예수님께 비겁한 행동을 한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십자가의 길을 걷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배신자 유다의 입맞춤을 신호로, 로마 군인들에게 체포되십니다(43~46절). 그때 제자 베드로는 너무 놀라고 화가 나서 칼을 뽑아 대제사장 종의 귀를 잘라 버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행동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며 베드로를 멈추게 하십니다(요18:10 참조). 예수님은 앞으로 있을 고난을 피하지 않으시고, 조용히 받아들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맹세했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체포 앞에서 겁에 질려 모두 도망칩니다(50절). 특히 홑이불을 버리고 벌거벗은 채 도망친 청년은 마가복음의 저자인 마가로 추정됩니다(51~52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은 단순한 권유가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에게 주신 부르심입니다. 나는 십자가를 지는 고난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입니까? 예수님처럼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까? 아니면 제자들처럼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거나, 유다처럼 배신의 길을 택하겠습니까? 시련은 늘 우리를 힘들게 하겠지만,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시다. 배신보다 순종을 선택하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다가올 시련 앞에서도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0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4:32-42.

2025-04-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시험에 들지 않게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4:32-42
한글성경.
32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3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37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39다시 나아가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40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그들이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41세 번째 오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2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영어성경.
32They went to a place called Gethsemane, and Jesus said to his disciples, “Sit here while I pray.” 33He took Peter, James and John along with him, and he began to be deeply distressed and troubled. 34“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he said to them. “Stay here and keep watch.” 35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to the ground and prayed that if possible the hour might pass from him. 36“Abba, Father,” he said, “everything is possible for you.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what I will, but what you will.” 37Then he returned to his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Simon,” he said to Peter, “are you asleep? Couldn’t you keep watch for one hour? 38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 39Once more he went away and prayed the same thing. 40When he came back, he again found them sleeping, because their eyes were heavy. They did not know what to say to him. 41Returning the third time, he said to them, “Are you still sleeping and resting? Enough! The hour has come. Look, the Son of Man is delivered into the hands of sinners. 42Rise! Let us go! Here comes my betrayer!”

도움말.
겟세마네(32절)..’기름 짜는 틀’이라는 뜻이 있으며, 이를 유추해 볼 때 이곳에는 감람나무 숲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하나님께 어떤 내용으로 기도하십니까? (36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자고 있는 제자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37~38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요구하십니까?
! 느껴봐..”시험에 들지 않도록 영적으로 깨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일상의 고단함이나 인생의 고난으로 인해 시험에 들었던 때가 있습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분별하도록 깨어 있어 시험에 들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깊은 고독 속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극심한 슬픔과 고뇌에 잠긴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깨어 기도할 것을 간절히 부탁하십니다(32~34절). 그러나 제자들은 육신의 연약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듭니다(37~41절). 예수님은 홀로 고통스러운 기도를 이어가지만, 제자들은 주님의 고뇌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잠들어 있습니다. 이 장면은 성도에게 끊임없이 깨어 기도할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육신의 피곤함을 극복하고, 영적인 눈을 뜨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현실 속에서 성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다양한 유혹과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그 과정에서 쉽게 지치고 낙심하며 신앙생활을 소홀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항상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과 동행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겟세마네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삶의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평안과 복을 진정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 인생의 고난 속에서도 삶을 분별하여 깨어 있어 믿음 잃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0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4:27-31.

2025-04-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실패해도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시는 예수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4:27-31
한글성경.
27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28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9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30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1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영어성경.
27″You will all fall away,” Jesus told them, “for it is written: ‘I will strike the shepherd, and the sheep will be scattered.’ 28″But after I have risen, I will go ahead of you into Galilee.” 29″Even if all fall away, I will not,” Peter declared. 30″I tell you the truth,” Jesus answered, “today—yes, tonight—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yourself will disown me three times.” 31″But even if I have to die with you, I will never disown you,” Peter insisted emphatically. And all the others said the same.

도움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27절)..믿음을 저버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슥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살아난 후에 제자들보다 먼저 어디로 가겠다고 말씀하십니까? (28절)
↓아래로 인간..베드로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릴 것이라는 말씀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29,31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신다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제자들의 실패를 용서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베드로처럼 확언하고 결심했으나 내 연약함으로 실패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내 말과 의지, 능력과 계획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가올 시련을 예고하시며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십니다(27절). 이는 구약 시대 선지자 스가랴의 예언처럼 목자가 치면 양 떼가 흩어질 것을 의미합니다(슥 13:7).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새롭고 신실한 백성을 세우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서 그들을 만날 것을 약속하십니다(28절). 갈릴리는 그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곳입니다. 후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겠다고 자신했으나, 결국 세 번 부인하는 실패를 경험합니다(30절). 그의 실패는 신앙이 단순한 말이나 의지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본성은 연약하여서 누구든지 베드로처럼 넘어지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감정이나 결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내 모습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존하는 전적 위탁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를 의존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