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구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3:10~15
한글성경.
10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11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15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영어성경.
10The Lord was pleased that Solomon had asked for this. 11So God said to him, “Since you have asked for this and not for long life or wealth for yourself, nor have asked for the death of your enemies but for discernment in administering justice, 12I will do what you have asked. I will give you a wise and discerning heart, so that there will never have been anyone like you, nor will there ever be. 13Moreover, I will give you what you have not asked for—both riches and honor—so that in your lifetime you will have no equal among kings. 14And if you walk in my ways and obey my statutes and commands as David your father did, I will give you a long life.” 15Then Solomon awoke—and he realized it had been a dream. He returned to Jerusalem, stood before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Then he gave a feast for all his court.
도움말.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10절)..직역하면 “그 말씀이 여호와의 눈에 좋았다”라는 뜻으로, 솔로몬의 간구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했음을 의미합니다.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11절)..백성을 공의와 공평으로 다스릴 수 있는 통치자의 분별력과 판단력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한 지혜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10~11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어떤 응답과 약속을 주십니까?(12~13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까지 허락하십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기도의 내용보다 그 중심과 동기를 보신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뜻보다 내 유익을 먼저 구하며 기도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기도를 바꾸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에게 지혜와 총명뿐 아니라 부와 영광까지 더하여 주시되, 장수에 대해서는 “네가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이라는 순종의 조건을 붙이십니다. 이 장면은 꿈속에서 이루어지지만, 성경의 강조점은 꿈 자체에 있지 않고 솔로몬이 무엇을 구했으며 하나님이 무엇을 주셨는가에 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의 경험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기 위해 사람이 꿈을 의도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기보다,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꿈이라는 방식으로 찾아오셔서 왕에게 필요한 “듣는 마음”과 분별력을 주신 사건으로 이해됩니다. 또한 70인역에서 솔로몬이 “시온에 있는 언약궤 앞의 제단”에 섰다고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기브온에서 받은 꿈과 계시가 예루살렘의 언약 중심 예배로 이어지는 모습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솔로몬 성전이 완공되기 전의 이야기로, 당시 기브온에는 성막과 제단이 있었고 예루살렘에는 다윗이 옮겨 놓은 언약궤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이 꿈에서 깨어 예루살렘의 언약궤 앞으로 간 행동은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넘어, 그의 통치가 기브온의 옛 성소 전통에서 예루살렘·언약궤·성전 중심으로 이동해 가는 중요한 전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왕에게 지혜를 주시고 그 지혜가 백성을 섬기고 정의롭게 다스리기 위한 것이며, 아무리 큰 지혜와 부와 영광을 받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순종을 대신할 수 없음을 처음부터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나의 기도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나의 필요를 넘어, 하나님이 맡기신 사람들과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기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구하며, 바른 방향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