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길을 가실 때 한 사람이 달려와서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는지 묻는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0:17-22
한글본문.
17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영어본문.
17 As Jesus started on his way, a man ran up to him and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Good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18 “Why do you call me good?” Jesus answered. “No one is good–except God alone. 19 You know the commandments: ‘Do not murder, do not commit adultery, do not steal, do not give false testimony, do not defrau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20 “Teacher,” he declared, “all these I have kept since I was a boy.” 21 Jesus looked at him and loved him. “One thing you lack,” he said. “Go,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22 At this the man’s face fell. He went away sad, because he had great wealth.

도움말.
팔아(21절). 헬라어로는 ‘폴류오’로서, 매매하다, 교환하다, 장사하다 등의 의미다. 어떤 대상에 대한 가치의 변화에 따른 행위를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묻는 사람에게 어떤 마음으로 대답하셨는가(21a)?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을 따르라는 초청을 받은 그 사람의 반응은 무엇이었는가(22절)?
? 물어봐. 그에게 부족한 한 가지는 무엇이었는가(21b)?
! 느껴봐. 나는 여러 가지 종교적 일을 하느라 정작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을 더욱 잘 따르기 위해서 고쳐야 할 생각과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Meditation. 전부와 바꿀 단 한 가지
예수님이 길을 가실 때 재물이 많은(22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앉았다.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이라 부르며 무엇을 하여야(17절) 영생을 얻는지 여쭈었다. 예수님은 동문서답 하신다. 사람의 행위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긴 그의 선의 개념을 그대로 받아 구원의 방식에 적용하면, 선행 구원이라는 율법주의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의 선의 개념을 깨뜨리고, 영생이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임을 밝히기 위해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18절)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20절)고 주장하는 그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신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21절). 예수님은 그의 많은 재물을 팔아서 그 한 가지 부족을 매우라고 요청하셨지만, 그의 많은 재물은 부족한 그 한 가지를 메울 수 없었다. 오히려 그것은 예수님을 떠나는 이유가 되었다.

주님을 따르는 일, 그것은 하나이지만 모든 것이다. 내 전부와 바꿀 수 있는 하나다. 당신은 그 위대한 하나를 얻기 위해 자신의 것들을 내려놓고 있는가? 지금 무엇을 버려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