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명의 목적은 무엇인가?

부제: 선교는 무엇을 겨냥해야 하나?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부터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수 차례 예언했다(마16:21절, 17:23, 20:19절). 이 예언은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에게도 알려질 정도였다(마27:63절). 그리고 자신의 부활 후 갈릴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제안했다(마26:32, 28:7, 10절). 스승의 약속대로 제자들은 갈릴리에서 부활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28:16-17절).

이 때 선교사명을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주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절)

선교 명령의 근거는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기 때문(18절)이다. 부활 전 예수님은 구세주와 주가 될 자격자를 지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였다. 그러나 부활 후 예수님은 인류의 구세주(Savior)와 만유의 주(Lord)가 되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행2:36절, 롬1:3-4절 참조)

그가 우리의 죄를 위해 죽고 우리의 의를 의해 부활했기 때문이다(롬4:25절). 당연히 그는 구속 받은 자들의 구원자와 주이다. 이에 근거를 두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계 선교를 명했다. 예수님의 구속 사역은 유대인만 위하지 않고 이방인 가운데 있는 선민들을 위하기 때문이다. 전해진 복음에 의해 이방인들도 구원의 반열에 동참할 것이다.

겉으로 보아 선교 사명의 주목적은 예수님이 죽음과 부활로 성취한 구원을 이방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만이 전부가 아니다. 상기 본문에서 몇 가지 동사들이 보인다. ‘가라’, ‘제자 삼으라’, ‘세례를 주라’ 그리고 ‘가르치라!’ 원문에선 ‘제자 삼다’가 본동사이고 나머지는 보조동사들로 모두 현재 분사형이다. 보조동사들은 본동사를 더 잘 설명해 준다.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려면 그들에게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쳐야 한다. 결국 제자를 삼는 방법은 셋이다. ‘가라’라는 명령에 따라 국경선을 넘어 이방 족속들에게 가야 한다. 그러나 가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복음을 전해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게 한 후 성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야 한다.

이것도 전부가 아니다. 그들을 가르쳐 예수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해야 한다. 선교의 목적인 제자 삼는 일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세례를 주는 것으로 끝날 수 없다. 예수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가르침대로 지키는 사람들만이 예수님의 참 제자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선교의 목적이며 파송과 세례 주는 일은 이의 달성을 위한 보조적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교파와 교단에 속하는 교회들은 ‘가라’라는 명령에 초점을 두며 선교사 파송이나 그 수를 늘리는 일에 힘을 쏟는다. 선교가 종교 사업처럼 된다. 반면 다른 교회들은 세례를 주는 일에 주력하며 자신의 교세를 세계 곳곳에 확장하고자 진력한다. 구교를 비롯한 개신교의 많은 교회들이 저지르는 실수와 잘못이다.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한 대형교회들이 선교지에 세워진 교회의 이름을 파송 교회와 연결시키는 이유이다.

선교의 목적은 예수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족속들에게 가르쳐 지키도록 함에 있다. 여기에 특별한 목적이 있다. 이런 제자들의 수가 증가한다면 하나님의 통치가 전세계적으로 실현되며 자연스럽게 인류 사회 안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확장될 것이다. 이 결과 세상과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가 참 구원자와 진정한 주임을 알게 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참조: http://blog.naver.com/rassvet/40169782012 문화명령과 선교명령 )

이를 염두에 두고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이 누구와 같은가를 설명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3-16절)

사도 바울도 이를 잘 알기에 구원 받은 성도를 이렇게 소개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8-10절)

흔히 복음 전파나 세계 선교를 구원론과 교회론의 관점에서 이해한다. 아니다. 이 때문에 교회는 선교 명령에서 ‘가라’ 나 ‘세례를 주라’에 더 많은 관심을 둔다. 아니다. 신국론(Doctrine of God’s kingdom)의 관점에서 선교명령을 해석해야 한다. 신국(神國) 즉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율법)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이다. 구속함을 받은 사람들만 이 나라에 참여할 수 있다. (참조: http://blog.naver.com/rassvet/40198295553 )

결국 예수님의 구속사역과 선교 명령의 주목적은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움에 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왔다. 첫 사람 아담이 이 일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명이 무엇임을 잘 안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자마자 천국 복음을 외쳤다(마4:17절). 공생애의 중기(마13장)와 말기(마25장)에도 천국 비밀을 설명하는 비유들을 전했다.

부활 후 승천 전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했다(행1:3절). 그리고 승천 직전 선교 명령을 제자들에게 줌으로 자신의 구속 사역의 목적인 하나님 나라 건설을 명했다. 이 일을 돕기 위해 예수님은 아버지에게서 성령을 받아 제자들에게 보냈다. 하나님 나라 건설은 신자의 참여를 요구하지만 성령의 도움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행1:8절). (참조: http://blog.naver.com/rassvet/220007413081 )

예수님의 사역 목적은 바로 창조기사(창1-2장)가 지향하는 목적과 동일하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이 세상에 인류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나라를 세우고 확장시키는 것이었다(창1:26-28절). 아담의 불순종으로 잠시 이 목적은 실패했다(창3장). 그러나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 구속을 성취했다(창3:15절). 그렇게 출발된 하나님 나라는 복음으로 이 세상에 세워지고 확장되며 그의 재림 때 완성될 것이다.

창조와 구속 사이 어떤 신학적 모순도 발견되지 않는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 사역 면에서 모순되어선 안 된다. 결국 구약의 문화사명(창1:28절)과 신약의 선교사명(마28:18-20절) 사이 어떤 모순도 있어선 안 된다. 이들이 지향하는 목표는 모두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교회는 국내와 국외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종교사업이나 교세를 확장시키기 위함이 절대로 아니다. 예수님이 분부한 것들을 지켜 행하는 제자들의 수를 전세계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함이다. 이런 방법으로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세워지고 확장될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까지 이렇게 세워진 하나님 나라가 바로 무천년설이 주장하는 천년 왕국기간이 아닌가?

교회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건설과 확장을 실현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 안이 아닌 교회 밖 즉 세상에 세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한 목적(창1:26-28절)이었다. 교회의 머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목적이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있다면 그의 몸인 교회도 당연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참조: http://blog.naver.com/rassvet/40207890369 )

결국 조직신학의 모든 각론들은 신국론을 중심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이 때 비로소 각론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하나님의 경륜인 하나님 나라를 잘 드러난다. 계시록에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이렇게 설명된다. (참조: http://blog.naver.com/rassvet/40211662799 )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1-4절)

[출처] 선교사명의 목적은 무엇인가?|작성자 오뚝이

http://blog.naver.com/rassvet/220032620925
<rassvet님의 블로그에서>

2014-06-22. 주일에는 읽는 QT큐티. 다섯 개의 ID카드 4.

간단설명. 주님이 섭리하시는 아로마 테라피의 최고 약재는 바로 당신이다.

한글본문.  고린도후서 2:14-16
14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영어본문.
14 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triumphal procession in Christ and through us spreads everywhere the fragrance of the knowledge of him. 15 For we are to God the aroma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those who are perishing. 16 To the one we are the smell of death; to the other, the fragrance of life. And who is equal to such a task?

Meditation. 그리스도의 향기
향기가 있으면 반드시 실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향기를 따라가면 향기를 만든 실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이며,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냄새입니다. 당신의 삶의 방식은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세상은 당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 당신이 풍겨내는 냄새는 과연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있습니까? 주님의 향기로 손색이 없습니까? 당신의 언어, 표정, 매너는 과연 주님의 향기라 할 수 있겠습니까?

고대 근동에서 전쟁에 승리한 군대는 개선행렬에 향기를 피웠습니다. 이 향기는 승리한 백성들에게는 생명의 냄새였지만, 끌려오는 포로들에게는 사망의 냄새가 되었습니다(16절).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삶의 향기를 통해 생명과 사망의 경계를 나누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당신의 삶을 통해 그들이 옳았음을 알게 하고,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신의 삶을 보고 그들이 틀렸음을 깨우치게 해야 합니다. 하늘의 향기를 삶 속에 풍겨내어 이 땅이 하늘을 사모하게 하십시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을 때 진정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낼 수 있습니다. 혹 지금 다른 존재에 붙어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냄새를 피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순도 100퍼센트 그리스도의 향기로 세상에 퍼져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임재 속에 오늘 더욱 깊이 향기를 뿜어내십시오. 주님의 향기가 실존 가득히 배어들게 하십시오. 당신을 통해 열방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게 하십시오. 그리스도의 향기에 취하게 하십시오.

당신은 주님의 향기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통해서 이 땅을 고칠 아로마 테라피(aroma therapy, 향기요법)를 행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향기 되어 세상과 열방을 채우십시오.

기도
“주님의 임재 깊은 곳에서 진한 향기를 머금고 나아가, 감당하는 삶의 모든 자리에서 그 향기를 발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마침내 모든 싸움을 다 싸운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품에 안긴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24:29-33
한글본문.
29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30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이었더라 31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32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33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그들이 그를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영어본문.
29 After these things, Joshua son of Nun, the servant of the LORD, died at the age of a hundred and ten. 30 And they buried him in the land of his inheritance, at Timnath Serah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north of Mount Gaash. 31 Israel served the LORD throughout the lifetime of Joshua and of the elders who outlived him and who had experienced everything the LORD had done for Israel. 32 And Joseph’s bones, which the Israelites had brought up from Egypt, were buried at Shechem in the tract of land that Jacob bought for a hundred pieces of silver from the sons of Hamor, the father of Shechem. This became the inheritance of Joseph’s descendants. 33 And Eleazar son of Aaron died and was buried at Gibeah, which had been allotted to his son Phinehas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도움말.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31절).그 다음 세대, 즉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모든 일을 모르는 사람들은 여호와를 잘 섬기지 못했음을 암시한다.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32절). 약속의 땅 가나안이 이스라엘의 기업이 되었음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기 위한 기록이다.

큐티체보.
⬆ 위로 하나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으로 인정되었는가(29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을 섬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는가(31절)?
? 물어봐. 요셉의 이장(移葬) 사건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겠는가(32절, 뜻풀이 참조)?
! 느껴봐.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열심히 섬겨야 할 주님의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모세의 수종자,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는 11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고 딤낫 세라에 장사되었다(29-30절). 이어서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한 이야기가 덧붙여지고 있다(32절).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죽은 뒤에라도 약속의 땅에 묻히기를 소원했던 요셉(창 50:25)은 그의 믿음대로 된 것이다. 이어서 여호수아와 동역했던 대제사장 엘르아살의 죽음이 이어짐으로써 가나안 정복 세대는 막을 내린다.
여호수아는 모세 사후에 가나안 정복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았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과 온전한 순종으로 귀히 쓰임받았다. 그는 가나안 정복을 완수했고 백성들을 약속의 땅에 안착시켰다. 우리에게 오신 또 다른 여호수아(예수)는 우리를 하늘의 영원한 가나안으로 인도하신다. ‘모세의 수종자’(1:1)로 처음 등장했던 여호수아는 사명을 마치고 세상을 떠날 때 모세와 동일하게 ‘여호와의 종’(1:1, 29절)이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얻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 당신은 그것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 결단을 촉구하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고 맹세했지만, 여호수아는 그들의 대답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24:19-28
한글본문.
19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1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22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23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24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25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26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세우고 27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28백성을 보내어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

영어본문.
19 Joshua said to the people, “You are not able to serve the LORD. He is a holy God; he is a jealous God. He will not forgive your rebellion and your sins. 20 If you forsake the LORD and serve foreign gods, he will turn and bring disaster on you and make an end of you, after he has been good to you.” 21 But the people said to Joshua, “No! We will serve the LORD.” 22 Then Joshua said, “You are witnesses against yourselves that you have chosen to serve the LORD.” “Yes, we are witnesses,” they replied. 23 “Now then,” said Joshua, “throw away the foreign gods that are among you and yield your hearts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24 And the people said to Joshua, “We will serve the LORD our God and obey him.” 25 On that day Joshua made a covenant for the people, and there at Shechem he drew up for them decrees and laws. 26 And Joshua recorded these things in the Book of the Law of God. Then he took a large stone and set it up there under the oak near the holy place of the LORD. 27 “See!” he said to all the people. “This stone will be a witness against us. It has heard all the words the LORD has said to us. It will be a witness against you if you are untrue to your God.” 28 Then Joshua sent the people away, each to his own inheritance.

도움말.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19절). 여기서의 죄는 계속적인 죄를 의미한다. 곧 여호와께서 계속적으로 은혜를 베푸셨음에도 계속 죄를 범한다면 그분이 결코 묵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소개되는가(19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의 배교에 대해 어떤 경고가 주어지고 있는가(20절)?
? 물어봐.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어떤 의식을 치렀는가(25-27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거룩에 힘쓰며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거룩하시며 질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질투하시는 분이다(19-20절).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도 거룩하기를 원하신다. 따라서 그들의 죄를 묵과하실 수 없다. 이러한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고백은 죄를 범하면 그분의 징계를 감수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이 혹여 다른 신에게 한눈판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백성들의 관계는 부부관계에 비유된다. 부부관계는 배타적 독점관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을 그의 백성(아내)으로 삼으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만을 그의 신(남편)으로 삼아야 한다. 신실한 남편은 그의 아내를 다른 남자와 한순간도 한 부분도 결코 공유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질투는 사랑의 반증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고 재차 응답했고, 세겜에서 언약 갱신예식을 가졌다(21-28절). 당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더욱 거룩해지고 더욱 마음을 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younh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백성들을 향한 여호수아의 고별설교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24:14-18
한글본문.
14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영어본문.
14 “Now fear the LORD and serve him with all faithfulness. Throw away the gods your forefathers worshiped beyond the River and in Egypt, and serve the LORD. 15 But if serving the LORD seems undesirable to you, then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your forefathers served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are living. But as for me and my household, we will serve the LORD.” 16 Then the people answered, “Far be it from us to forsake the LORD to serve other gods! 17 It was the LORD our God himself who brought us and our fathers up out of Egypt, from that land of slavery, and performed those great signs before our eyes. He protected us on our entire journey and among all the nations through which we traveled. 18 And the LORD drove out before us all the nations, including the Amorites, who lived in the land. We too will serve the LORD, because he is our God.”

도움말.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14절).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전 역사 가운데 은혜로 섭리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한 여호수아는 이제 순종을 결단하라고 촉구한다. 즉 백성들에게 맹목적인 순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을 요구하는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는 어떻게 요약되고 있는가(17-18절)?
⬇ 아래로 인간. 여호수아는 어떻게 자신의 신앙을 분명히 표현했는가(15절)?
? 물어봐. 여호수아의 영적 도전에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16절)?
! 느껴봐. 나는 사람들 앞에서 내 믿음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덥든지 차든지 더 분명한 자세를 보여야 할 일은 없는가?

Meditation. 신앙은 다수결이 아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회고한 여호수아는 이제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인지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 여호와는 주변의 여러 신 중에 하나가 아니라, 그 모든 헛된 우상들과 구별되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다. 빛과 어두움이 공존할 수 없듯이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이스라엘은 양단간에 결단을 내려야 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의 결단을 촉구하며, 그들 전부가 다른 신을 선택하더라도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큼은 여호와를 선택하겠노라고 도전한다(15절). 그는 영적인 문제만큼은 기꺼이 거룩한 소수의 자리에 설 각오가 되어 있었다. 젊은 날에 그는 10:2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믿음 없는 정탐꾼들과는 반대로 가나안 정복에 나설 것을 주장했었다(민 14:6-10). 신앙은 다수결이 아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아니오” 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 혼자라도 “예” 할 수 있어야 하고, 세상 모든 사람이 “예”라고 해도 진리가 아니면 나 혼자라도 “아니오” 해야 한다. 당신이 영적으로 가부간에 좀 더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지도자들에 이어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향한 여호수아의 최후의 권면이 선포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24:1-13
한글본문.
1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2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3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4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5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들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노라 6내가 너희의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들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의 조상들을 홍해까지 쫓아오므로 7너희의 조상들이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의 눈이 보았으며 또 너희가 많은 날을 광야에서 거주하였느니라 8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9또한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더니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10내가 발람을 위해 듣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11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주민들 곧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며 12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13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영어본문.
1 Then Joshua assembled all the tribes of Israel at Shechem. He summoned the elders, leaders, judges and officials of Israel, and they presented themselves before God. 2 Joshua said to all th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Long ago your forefathers, including Terah the father of Abraham and Nahor, lived beyond the River and worshiped other gods. 3 But I took your father Abraham from the land beyond the River and led him throughout Canaan and gave him many descendants. I gave him Isaac, 4 and to Isaac I gave Jacob and Esau. I assigned the hill country of Seir to Esau, but Jacob and his sons went down to Egypt. 5 ” ‘Then I sent Moses and Aaron, and I afflicted the Egypt-ians by what I did there, and I brought you out. 6 When I brought your fathers out of Egypt, you came to the sea, and the Egyptians pursued them with chariots and horsemen as far as the Red Sea. 7 But they cried to the LORD for help, and he put darkness between you and the Egyptians; he brought the sea over them and covered them. You saw with your own eyes what I did to the Egyptians. Then you lived in the desert for a long time. 8 ” ‘I brought you to the land of the Amorites who lived east of the Jordan. They fought against you, but I gave them into your hands. I destroyed them from before you, and you took possession of their land. 9 When Balak son of Zippor, the king of Moab, prepared to fight against Israel, he sent for Balaam son of Beor to put a curse on you. 10 But I would not listen to Balaam, so he blessed you again and again, and I delivered you out of his hand. 11 ” ‘Then you crossed the Jordan and came to Jericho. The citizens of Jericho fought against you, as did also the Amorites, Perizzites, Canaanites, Hittites, Girgashites, Hivites and Jebusites, but I gave them into your hands. 12 I sent the hornet ahead of you, which drove them out before you–also the two Amorite kings. You did not do it with your own sword and bow. 13 So I gave you a land on which you did not toil and cities you did not build; and you live in them and eat from vineyards and olive groves that you did not plant.’

도움말.
강 저쪽(2절).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의 메소포타미아 지방, 곧 아브라함의 조상들이 살던 ‘갈대아 우르’를 가리킨다(창 11:31, 행 7:2-4).
다른 신들(2절).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신이었던 월신(月神) 등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우셨는가(11-13절)?
⬇ 아래로 인간. 여호수아는 고별설교를 하면서 백성 중 어떤 사람들을 더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게 했는가(1절)?
? 물어봐.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섬겼던 신은 무엇인가(2절)?
! 느껴봐.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내게 어떻게 임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간증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Meditation. 은혜의 주도권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세겜에 불러 모아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한다. 그는 지금까지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회고한다. 아브라함의 선택받음과 소명(2-3a), 이삭의 출생(3b), 야곱과 그의 자손들의 애굽 이주(4절), 출애굽과 광야생활(5-7절), 요단 동편에서의 승리(8절), 모압의 저주를 축복으로 바꿈(9-10절), 가나안 정복(11-13절)이 그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는 그들 자신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다. 모든 구원행동의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이끌어내셨으며(3절), 주셨고(4, 13절), 인도하셨으며(6절), 넘겨주셨고(8절), 건져내셨다(10절). 이스라엘의 역사에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 모든 동사의 주어는 하나님이다. 이스라엘 민족사뿐 아니라 우리의 개인사 역시 하나님이 은혜의 주도권을 행사하셨다. 당신의 삶 속에 특별한 영적 의미를 갖는 사건들은 무엇인가? 그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어떻게 역사하셨는가?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이 이끌어주셨음을 증거하며 간증할 만한 일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6-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지도자들에 대한 여호수아의 권면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23:9-16
한글본문.
9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10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11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12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13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14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15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16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영어본문.
9 “The LORD has driven out before you great and powerful nations; to this day no one has been able to withstand you. 10 One of you routs a thousand, because the LORD your God fights for you, just as he promised. 11 So be very careful to love the LORD your God. 12 “But if you turn away and ally yourselves with the survivors of these nations that remain among you and if you intermarry with them and associate with them, 13 then you may be sure that the LORD your God will no longer drive out these nations before you. Instead, they will become snares and traps for you, whips on your backs and thorns in your eyes, until you perish from this good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has given you. 14 “Now I am about to go the way of all the earth. You know with all your heart and soul that not one of all the good promises the LORD your God gave you has failed. Every promise has been fulfilled; not one has failed. 15 But just as every good promise of the LORD your God has come true, so the LORD will bring on you all the evil he has threatened, until he has destroyed you from this good land he has given you. 16 If you violate the covenant of the LORD your God, which he commanded you, and go and serve other gods and bow down to them, the LORD’s anger will burn against you, and you will quickly perish from the good land he has given you.”

도움말.
돌아서서(12절).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는 배교를 뜻한다.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14절). 죽음이 임박했음을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과 어떻게 함께하셨는가(9절)?
⬇ 아래로 인간. 이방인과의 교제는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가(13절)?
? 물어봐. 하나님의 말씀은 이중적으로 어떻게 성취되는가(15절)?
! 느껴봐. 나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잊고 그분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경고가 이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내가 피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선한 말씀과 불길한 말씀
여호수아는 순종할 때의 축복과 불순종할 때의 저주를 강조한다. 순종은 승리를 부른다. 이스라엘이 순종할 때 하나님은 이들을 위해 친히 싸워주셨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이스라엘은 삼손처럼(삿 15:15) 일당 천의 승리를 거둔다(10절, 신 32:30). 이스라엘의 비밀병기는 순종하는사람에게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다.
반대로 이스라엘이 불순종해 이방 민족들과 교류하면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해를 끼칠 것이다. 특히 그들과의 혼인을 금한 것은 그러한 관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방의 종교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망하게 한다(12-13절). 이방 민족들과의 관계를 금하는 것은 인종차별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구별되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그것이 선한 말씀(순종에 대한 축복의 약속)이든, 불길한 말씀(불순종에 대한 저주의 경고)이든… 당신이 선한 말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더욱 구별되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