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얀이 지휘하는 오페라 나부꼬 중에서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에 한국어 자막을 넣었습니다.
<by 박용우>
카라얀이 지휘하는 오페라 나부꼬 중에서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에 한국어 자막을 넣었습니다.
<by 박용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 밖으로 나오면 방랑자다. 오직 하나님의 길을 갈 때만 그의 뜻을 알 수 있다. - C. S. 루이스.
한글본문.
민수기 9:17-23
17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19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20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21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23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영어본문.
17 Whenever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ent, the Israelites set out; wherever the cloud settled, the Israel-ites encamped. 18 At the LORD’s command the Israelites set out, and at his command they encamped. As long as the cloud stayed over the tabernacle, they remained in camp. 19 When the cloud remained over the tabernacle a long time, the Israelites obeyed the LORD’s order and did not set out. 20 Sometimes the cloud was over the tabernacle only a few days; at the LORD’s command they would encamp, and then at his command they would set out. 21 Sometimes the cloud stayed only from evening till morning, and when it lifted in the morning, they set out. Whether by day or by night, whenever the cloud lifted, they set out. 22 Whether the cloud stayed over the tabernacle for two days or a month or a year, the Israelites would remain in camp and not set out; but when it lifted, they would set out. 23 At the LORD’s command they encamped, and at the LORD’s command they set out. They obeyed the LORD’s order, in accordance with his command through Moses.
Meditation. 홀리 노마드, 구름 아래 길을 걷다
노마드는 함부로 길을 택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그 길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양들이 뜯을 풀의 종류와 상태, 물 사정, 풍향, 지형지물 등을 심사숙고합니다. 황량하고 척박한 인생의 광야에서 시온의 대로를 열어가야 하는 홀리 노마드도 길 찾는 데 일가견이 있어야 합니다.
거대한 유목민 이스라엘이 길을 찾고 걸어간 방법에 주목해 보십시오. 그들은 하늘로 떠오른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보고 따랐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펼치는 그늘 아래에 모든 것을 끌어와서 따라 걸었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의 느낌과 직관과 지식과 경험이 완전히 배제된 하나님의 신호체계입니다. 그 그늘을 따라 걸을 때 어디서든 하늘의 신호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 아래 펼쳐지는 그늘을 따라 걸을 때 광야에 하늘의 첩경을 열 수 있습니다. 그 그늘을 벗어나는 순간 하늘의 신호를 놓친 채 사각 지대(blind spot)에 내몰립니다. 오늘 이 땅을 순례하는 홀리 노마드도 그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그늘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 시대 하나님의 신호체계인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23절). 열린 말씀에서 피어오르는 그 그늘을 밟으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매 순간 순종해야 합니다.
삶의 방향을 잡지 못했습니까? 인생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까? 하늘 신호의 수신기인 말씀을 열어 보십시오. 말씀 속에서 한 줄기 구름이 피어오르기까지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의 그늘이 드리워지는 곳으로 걸음을 행하십시오. 그 말씀의 그늘 안에서 방향을 잡고 길을 여십시오. 그 그늘에서 이탈되는 것들이 없게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걸음은 가나안을 향해 보무당당하게 전진할 것입니다. 지금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삶에서 말씀의 그늘 안으로 긴급히 끌어들여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블라인드 스팟에 방치된 삶의 영역은 어떤 것들입니까?
기도
“광야와 같은 인생 여정 가운데서 오직 말씀의 그늘이 드리워진 곳을 길 삼아 걷는 믿음을 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