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인본주의적인 삶의 태도들을 지적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갈 것을 촉구한다.

성경본문. 호세아 11:12-12:6
한글본문.
12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2:1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영어본문.
12 Ephraim has surrounded me with lies, the house of Israel with deceit. And Judah is unruly against God, even against the faithful Holy One. 12:1 Ephraim feeds on the wind; he pursues the east wind all day and multiplies lies and violence. He makes a treaty with Assyria and sends olive oil to Egypt. 2 The LORD has a charge to bring against Judah; he will punish Jacob according to his ways and repay him according to his deeds. 3 In the womb he grasped his brother’s heel; as a man he struggled with God. 4 He struggled with the angel and overcame him; he wept and begged for his favor. He found him at Bethel and talked with him there- 5 the LORD God Almighty, the LORD is his name of renown! 6 But you must return to your God; maintain love and justice, and wait for your God always.

도움말.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5절). 여호와는 그의 택한 백성들이 항상 기억하며 영화롭게 해야 할 이름이라는 뜻이다(시 135:13).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11:12)?
⬇ 아래로 인간. 야곱의 삶은 어떠한 모습으로 전개되어 왔는가(3절)?
? 물어봐. 하나님께로 돌아온 이스라엘이 갖춰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6절)?
! 느껴봐. 나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들만 앞세우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하나님께 간구하며 풀어가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을 붙들라
하나님은 제쳐둔 채 앗수르와 애굽 사이에서 이리저리 매달리며 생존을 보장 받고자 했던 북이스라엘은 다시 한 번 책망 받는다(1절). 그런 외교정책 때문에 조공을 바치느라 국력은 소진되었고, 결국은 애굽의 조롱 속에 앗수르에게 패망하고 말았다. 이처럼 하나님 없는 수고는 헛수고에 그치고 만다.
선지자는 야곱의 예를 들어서 인위적인 노력들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복을 얻는 참된 길을 제시한다(3-4절). 야곱은 형 에서의 뒤꿈치를 잡고 태어날 만큼 경쟁심이 강했다. 그는 복을 받고자 아버지를 속이기까지 했고, 그 복을 지키고자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하기도 했다(3절). 그러나 그가 진정으로 복을 받게 된 순간은 환도뼈가 부러진 채 눈물로 간구할 때였다(4절). 이스라엘이 사는 길도 이처럼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5-6절). 당신이 사람의 뒤꿈치나 잡고 사람의 다리나 붙들고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함으로써 해결 받아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