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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인본주의적인 왕을 구한 북이스라엘의 죄와 그에 따른 심판이 다시 한 번 강조된다.
성경본문. 호세아 13:9-16
한글본문.
9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10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지도자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곧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11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12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나니 13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는 지혜 없는 자식이로다 해산할 때가 되어도 그가 나오지 못하느니라 14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15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르고 그 쌓아 둔 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16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
영어본문.
9 “You are destroyed, O Israel, because you are against me, against your helper. 10 Where is your king, that he may save you? Where are your rulers in all your towns, of whom you said, ‘Give me a king and princes’? 11 So in my anger I gave you a king, and in my wrath I took him away. 12 The guilt of Ephraim is stored up, his sins are kept on record. 13 Pains as of a woman in childbirth come to him, but he is a child without wisdom; when the time arrives, he does not come to the opening of the womb. 14 “I will ransom them from the power of the grave ; I will redeem them from death. Where, O death, are your plagues? Where, O grave, is your destruction? “I will have no compassion, 15 even though he thrives among his brothers. An east wind from the LORD will come, blowing in from the desert; his spring will fail and his well dry up. His storehouse will be plundered of all its treasures. 16 The people of Samaria must bear their guilt, because they have rebelled against their God. They will fall by the sword; their little ones will be dashed to the ground, their pregnant women ripped open.”
도움말.
불의가 봉함되었고(12절). 불의가 쌓이고 쌓여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는 뜻이다.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14절). 징계 뒤에 있을 구원의 약속으로 북이스라엘이 앗수르로부터 해방되어 회복될 것을 의미한다.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14절).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멸할 때 동정심이 없이 하리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심판은 무엇으로 상징되고 있는가(15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9절)?
? 물어봐. 세상의 왕이 세워지고 물러나는 것은 누구에게 달려 있는가(11절)?
! 느껴봐.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더 온전히 의지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우상숭배와 왕정요구
북이스라엘은 어리석게도 그들을 도와주는 여호와는 대적하고 인간 왕을 더 의지했다. 이스라엘이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배척하고 인간 왕을 요구한 것 자체도 불경한 일인데(삼상 8:7), 더구나 하나님이 세우신 신본적인 다윗 왕조를 배척하고 전적으로 인본적인 왕들을 세운 북이스라엘의 행위는 더욱 불경한 일이었다. 북이스라엘 왕조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는 그들에게 내린 진노와 심판의 도구였다(11절). 선지자는 이 위기 상황에 왕은 지금 어디 있느냐고 물으며 왕정의 무기력함을 고발한다(10절).
심판이 이미 시작되었는데도 회개치 않는 북이스라엘은 아이가 산문에서 지체함으로 모자가 함께 죽는 난산에 비유된다(12-13절). 결국 모든 것을 말려버리는 사막의 뜨거운 동풍처럼 앗수르 군대가 몰려올 것이다(15-16절). 우상숭배와 왕정요구는 같은 맥락이다. 참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떠나보낸 빈자리를 헛된 우상과 무기력한 사람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이다. 당신 마음의 맨 앞자리에 하나님을 대신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