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는 이유들이 계속해서 제시되고 있다.

성경본문. 호세아 8:8-14
한글본문.
8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은즉 이제 여러 나라 가운데에 있는 것이 즐겨 쓰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9그들이 홀로 떨어진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사랑하는 자들을 얻었도다 10그들이 여러 나라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그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지도자의 임금이 지워 준 짐으로 말미암아 쇠하기 시작하리라 11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2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13그들이 내게 고기를 제물로 드리고 먹을지라도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14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영어본문.
8 Israel is swallowed up; now she is among the nations like a worthless thing. 9 For they have gone up to Assyria like a wild donkey wandering alone. Ephraim has sold herself to lovers. 10 Although they have sold themselves among the nations, I will now gather them together. They will begin to waste away under the oppression of the mighty king. 11 “Though Ephraim built many altars for sin offerings, these have become altars for sinning. 12 I wrote for them the many things of my law, but they regarded them as something alien. 13 They offer sacrifices given to me and they eat the meat, but the LORD is not pleased with them. Now he will remember their wickedness and punish their sins: They will return to Egypt. 14 Israel has forgotten his Maker and built palaces; Judah has fortified many towns. But I will send fire upon their cities that will consume their fortresses.”

도움말.
홀로 떨어진 들나귀처럼(9절). 이스라엘은 정욕대로 날뛰는 들나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제 멋대로 행하다가 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11절). 속죄제물만 바치면 죄가 사해진다고 생각해서 곳곳에 제단을 세우고 제사를 드림으로써 오히려 죄 짓는 것을 더 쉽게 여기게 되었다는 뜻이다. 또한 하나님이 정해주신 장소가 아닌, 임의의 장소에 제단을 세우는 것 자체도 죄였다(신 12:13-14).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보시기에 북이스라엘의 외교정책은 어떠했는가(9절)?
⬇ 아래로 인간.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종교행위는 하나님께 어떻게 받아들여졌는가(13절)?
? 물어봐. 북이스라엘의 교만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가(14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은 제쳐둔 채 혼자 악전고투하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 도우심을 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
북이스라엘이 심판 받아야 하는 셋째 죄목은 어리석은 외교정책이다(8-10절).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은 배제한 채 강대국에 조공을 바쳐 생존을 보장받고자 했다.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열방에게 조공을 바치는 것도 또 하나의 영적 간음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무리한 조공은 국력의 급속한 쇠락을 불러왔을 뿐이다. 넷째는 어리석은 종교행위다(11-13절). 그들은 율법은 무시한 채 속죄 제물만 바치면 계속 죄를 지어도 되는 것처럼 행동했다. 회개 없는 형식적인 제사는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올 뿐이었다. 다섯째는 어리석은 교만이다(14절). 그들은 큰 전각과 견고한 성읍을 자랑했지만, 심판의 불을 피할 수는 없었다.
북이스라엘은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을 다 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그들에게 구원을 주지는 못했다. 그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팠지만, 그것들은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었다(렘 2:13). 당신이 이것저것 인간적인 방법을 쓰기보다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