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법정에서 행해지는 악을 관찰했던 전도자는 이어서 학대받는 사람들의 눈물을 보며 지나친 욕심의 헛됨을 본다.
성경본문. 전도서 4:1-6
한글본문.
1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2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3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 4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영어본문.
1 Again I looked and saw all the oppression that was taking place under the sun: I saw the tears of the oppressed– and they have no comforter; power was on the side of their oppressors– and they have no comforter. 2 And I declared that the dead, who had already died, are happier than the living, who are still alive. 3 But better than both is he who has not yet been, who has not seen the evil that is done under the sun. 4 And I saw that all labor and all achievement spring from man’s envy of his neighbor. This too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5 The fool folds his hands and ruins himself. 6 Better one handful with tranquillity than two handfuls with toil and chasing after the wind.
도움말.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5절). 우매자의 게으름은 자기 파멸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분복에 만족하며 사는 삶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6절)?
아래로 인간. 재주가 많고 부지런하지만 욕심이 과하면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는가(4절)?
? 물어봐. 학대당하는 사람들의 불행은 어떻게 강조되고 있는가(2-3절)?
! 느껴봐. 내가 지나치게 과욕을 부리고 있는 일은 없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 자신만이 아니라 내 주변의 더 어려운 사람을 돌아봐야 할 일은 없는가?
Meditation. 한 손만 채우고 한 손은 비우라.
전도자는 권세자들에 의해 학대당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눈물을 본다. 눈물을 닦아 줄 위로자조차 없는 그들의 가혹한 현실은 그들보다는 차라리 죽은 사람이 더 낫고, 유산된 사람이 오히려 더 낫다는 탄식을 부른다(1-3절).
이어서 학대의 문제에서 욕심의 문제로 주제를 옮긴다(4-6절). 사람은 타인을 혹사시켜도 안 되지만, 자신을 혹사시켜도 안 된다.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두 손 가득 가지려고 동분서주하다가 이웃들의 시기를 받으며 불행하고 외롭게 사는 것은 좋지 않다. 그렇다고 게을러서 팔짱만 낀 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두 손이 모두 비어 자멸하고 만다. 참된 행복은 적절한 균형이 유지되는 곳에 있다. 두 손이 모두 가득하려고 해도 안 되고, 두 손이 모두 비어도 안 된다. 한 손에만 가득하게 하고 평온한 삶을 사는 것이 좋다. 나머지 한 손의 것은 가난한 이웃과 나누고 비어 있는 그 손으로 그들의 눈물을 닦아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과욕을 부리지 말고 적절한 선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