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동방의 왕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그돌라오멜과 함께 한 연합군이 소돔 왕을 주축으로 한 남방 연합군을 무찌르고 이들을 사로잡아간다. 이 틈바구니에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힌다. 이에 아브람은 목숨을 건 싸움을 수행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14:1-16
한글본문.
1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3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4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6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진을 쳤더니 9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이 곧 그 다섯 왕과 맞서니라 10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이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1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2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13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14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16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영어본문.
1 At this time Amraphel king of Shinar, Arioch king of Ellasar, Kedorlaomer king of Elam and Tidal king of Goiim 2 went to war against Bera king of Sodom, Birsha king of Gomorrah, Shinab king of Admah, Shemeber king of Zeboiim, and the king of Bela (that is, Zoar). 3 All these latter kings joined forces in the Valley of Siddim (the Salt Sea). 4 For twelve years they had been subject to Kedorlaomer, but in the thirteenth year they rebelled. 5 In the fourteenth year, Kedorlaomer and the kings allied with him went out and defeated the Rephaites in Ashteroth Karnaim, the Zuzites in Ham, the Emites in Shaveh Kiriathaim 6 and the Horites in the hill country of Seir, as far as El Paran near the desert. 7 Then they turned back and went to En Mishpat (that is, Kadesh), and they conquered the whole territory of the Amalekites, as well as the Amorites who were living in Hazazon Tamar. 8 Then the king of Sodom, the king of Gomor-rah, the king of Admah, the king of Zeboiim and the king of Bela (that is, Zoar) marched out and drew up their battle lines in the Valley of Siddim 9 against Kedorlaomer king of Elam, Tidal king of Goiim, Amraphel king of Shinar and Arioch king of Ellasar–four kings against five. 10 Now the Valley of Siddim was full of tar pits, and when the kings of Sodom and Gomorrah fled, some of the men fell into them and the rest fled to the hills. 11 The four kings seized all the goods of Sodom and Gomorrah and all their food; then they went away. 12 They also carried off Abram’s nephew Lot and his possessions, since he was living in Sodom. 13 One who had escaped came and reported this to Abram the Hebrew. Now Abram was living near the great trees of Mamre the Amorite, a brother of Eshcol and Aner, all of whom were allied with Abram. 14 When Abram heard that his relative had been taken captive, he called out the 318 trained men born in his household and went in pursuit as far as Dan. 15 During the night Abram divided his men to attack them and he routed them, pursuing them as far as Hobah, north of Damascus. 16 He recovered all the goods and brought back his relative Lot and his possessions, together with the women and the other people.

도움말.
시날(1절). 메소포타미아의 평야를 말한다.
엘라살(1절). 앗시리아 지역이다.
엘람(1절). 동부메소포타미아 지역이다.
고임(1절). 헷 지역을 말하고, 이상의 네 지역은 크게 동쪽 바빌로니아 지역에 속한다.
길리고(14절). 태어난(born)이라는 뜻이다.
가신(15절). 종(servant).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해 고대 근동의 강대국이었던 엘람 왕 그돌라오멜에게 무엇을 보여주기 원하셨을까(13-16절)?
⬇ 아래로 인간. 아브람은 조카 롯이 사로잡혔음을 듣고 어떻게 반응했는가(14절)?
? 물어봐. 동방 왕들과 남방 왕들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인가(4절)?
! 느껴봐. 나는 세상 풍조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믿음을 잘 지키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주변에 세상풍조에 포로가 된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Meditation. 기근의 땅이 축복이 된 이유.
아브람 당시 남방지역의 다섯 왕이 동방의 강국 엘람의 그돌라오멜 왕에게 12년간 조공을 바치다가 조공납부를 거부한다. 그러자 엘람을 중심으로 바벨론 지역의 나라들이 연합해 남방 연합군과 전쟁을 일으킨다. 이 전쟁으로 남방 왕들이 패하여 잡혀가고 그 와중에 소돔 땅에 머물던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혀간다. 그리고 머물러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심한 기근 상태의 산간지역에 있던 아브람이 조카 롯과 남방 왕들을 구한다. 아브람도 기근으로 애굽에 피신을 갔던 이력이 있지만, 그 이후론 우직하게 그 땅을 지켰고 그곳에서 힘을 기르고 정예부대를 길렀다.
기근은 우리가 볼 때 피하고 싶고, 피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근을 사용하시고, 그 기간에 우리의 삶을 강성하게 준비시키신다. 혹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기근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는가? 원망을 접고 이제는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이 준비시켜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