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해 다시 산으로 도망가서 굴에 피신한다. 그러나 여기서 두 딸이 아버지를 술로 유혹해 각각 아들을 임신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19:30-38
한글본문.
30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3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5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영어본문.
30 Lot and his two daughters left Zoar and settled in the mountains, for he was afraid to stay in Zoar. He and his two daughters lived in a cave. 31 One day the older daughter said to the younger, “Our father is old, and there is no man around here to lie with us, as is the custom all over the earth. 32 Let’s get our father to drink wine and then lie with him and preserve our family line through our father.” 33 That night they got their father to drink wine, and the older daughter went in and lay with him. He was not aware of it when she lay down or when she got up. 34 The next day the older daughter said to the younger, “Last night I lay with my father. Let’s get him to drink wine again tonight, and you go in and lie with him so we can preserve our family line through our father.” 35 So they got their father to drink wine that night also, and the younger daughter went and lay with him. Again he was not aware of it when she lay down or when she got up. 36 So both of Lot’s daughters became pregnant by their father. 37 The older daughter had a son, and she named him Moab ; he is the father of the Moabites of today. 38 The younger daughter also had a son, and she named him Ben-Ammi ; he is the father of the Ammonites of today.

도움말.
오늘날(37, 38절). 오늘날까지라는 의미이다.
배필(31절). 부부로서의 짝, 배우자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롯에게 산으로 가라고 지시한 것(19:17)은 결국 어떻게 이뤄지는가(30절)?
⬇ 아래로 인간. 롯의 두 딸은 굴에서 어떤 범죄를 저지르는가(33-35절)?
? 물어봐.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일까(1절, 19:4-5 참조)?
! 느껴봐. 나는 두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해소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가기 위해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보내신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너무 쉽게 판단한다. 나의 생각으로 이해가 가지 않으면 쉽게 하나님의 인도를 수정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그곳으로 보내신 것은 그분의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다. 롯은 이전에 산으로 도망가라고 이끄셨던 하나님의 인도를 수정해 소알로 도망갔다. 그러나 그곳도 소돔과 같은 타락한 도시였는지(19:4-5 참조) 결국 롯은 그곳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고 처음 하나님이 지시하셨던 산으로 도망간다.
이제 하나님이 보내신 안전한 곳에서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다시 남은 가족과 함께 거룩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려고 힘썼어야 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서기를 구해야 했다. 그러나 롯의 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근친상간을 범하게 되고, 원치 않는 자녀를 낳게 된다. 하나님의 인도보다 자기 판단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기보다 두려움에 싸였던 롯은 훗날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모압과 암몬의 아버지가 된다. 당신은 어디로 가든지 보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려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신다. 롯은 그 가운데 구원을 받는다.

성경본문. 창세기 19:23-29
한글본문.
23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영어본문.
23 By the time Lot reached Zoar, the sun had risen over the land. 24 Then the LORD rained down burning sulfur on Sodom and Gomorrah–from the LORD out of the heavens. 25 Thus he overthrew those cities and the entire plain, including all those living in the cities–and also the vegetation in the land. 26 But Lot’s wife looked back, and she became a pillar of salt. 27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returned to the place where he had stood before the LORD. 28 He looked down toward Sodom and Gomorrah, toward all the land of the plain, and he saw dense smoke rising from the land, like smoke from a furnace. 29 So when God destroyed the cities of the plain, he remembered Abraham, and he brought Lot out of the catastrophe that overthrew the cities where Lot had lived.

도움말.
엎어 멸하셨더라(25절). 원래 ‘하파크’란 단어를 번역한 것으로, 뒤엎었다(overthrew)는 의미다.
옹기 가마(28절). 질그릇이나 도기그릇을 굽는 시설로 기다란 굴같이 생겼고 아궁이와 굴뚝이 있다(furnace).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어떻게 심판하셨는가(24-25절)?
⬇ 아래로 인간.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어떻게 되었는가(26절)?
? 물어봐. 롯이 심판 가운데 구원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29절)?
! 느껴봐. 나는 누군가를 위해 간절히 중보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중보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Meditation. 내 삶에 ‘되돌리기’는 없다.
컴퓨터 프로그램에는 ‘undo’라는 되돌리기 기능이 있다. 잘못 작성한 것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우리 삶에도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게 마련이지만 회개엔 되돌리기가 있어서는 안 된다. 가볍게 뒤를 돌아봐선 안 된다. 죄로부터 되돌아서기로 결단했으면 이제부터는 앞만 보고 가야 한다. 롯의 아내가 소돔에서 도망가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이유는 단 하나, 뒤돌아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롯의 아내의 마음을 상상해볼 수 있다. 롯의 아내는 불과 유황으로 처참하게 파괴되는 소돔의 아우성 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동했다. 그곳에는 그동안 쏟아 부은 물질과 시간과 애정이 담겨 있는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안타깝기도 하고, 다시 보고 싶기도 했던 마음이 결국 롯의 아내로 하여금 뒤돌아보게 했던 것이다.
심판의 현장에 마음을 두어선 안 된다. 단호하게 결단하고 온전한 구원을 향해 전심으로 달려가야 한다. 미련을 접으라. 우리의 회개에 되돌리기는 없다. 당신은 당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로 결단했는가? 그랬다면 이제부터는 그리스도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