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2. QT큐티체조. 5월에도 창세기가 계속됩니다.

간단설명. 하나님은 아브람을 불러 앞으로 보여주실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명하시고 복을 약속하신다. 아브람은 이 말씀에 순종해 언약의 여정을 시작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12:1-9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영어본문 :
1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2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3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4 So Abram left, as the LORD had told him; and Lot went with him. Abram was seventy-five years old when he set out from Haran. 5 He took his wife Sarai, his nephew Lot, all the possessions they had accumulated and the people they had acquired in Haran, and they set out for the land of Canaan, and they arrived there. 6 Abram traveled through the land as far as the site of the great tree of Moreh at Shechem. At that time the Canaanites were in the land. 7 The LORD appeared to Abram and said,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 So he built an altar there to the LORD, who had appeared to him. 8 From there he went on toward the hills east of Bethel and pitched his tent, with Bethel on the west and Ai on the east. T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9 Then Abram set out and continued toward the Negev.

도움말.
가라(1절). 원문에는 ‘가라’는 명령이 문장 맨앞에 나와 강조되어 있다.
보여 줄 땅으로(1절). 이미 보여주시고 가라고 지시한 땅이 아니라 보여주실 땅이다.
세겜(6절). 요단 서편의 에발 산과 그리심 산 근처로 길갈 맞은편이며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56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남방(9절). 네게브 지역이며 유다 남쪽의 광야지역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어떤 복을 약속하시는가(2-3절)?
⬇ 아래로 인간. 아브람의 순종의 모습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4절)?
? 물어봐.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가라고 한 곳은 어디인가(1절)?
! 느껴봐. 나는 뚜렷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앞에 좀 더 신실하게 순종하려면 나는 어떤 것을 결단해야 할까?

Meditation. 보이지 않는 부르심 살아내기.
하나님의 부르심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는다. 구체적인 계획과 길이 보이지 않아 때로 짙은 안개 속을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가라고 명령하신 땅은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지시하신 땅이 아니다. ‘보여 줄 땅’(the land that I will show you)이다. 게다가 익숙한 고향,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잘 다져진 생의 안정적인 기반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신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주저한다. 확실히 이해하고 계산이 서기까지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기꺼이 나의 것을 내려놓고 나를 부르시는 분을 신뢰하고 그분만 바라보고 발걸음을 떼기 시작할 때, 바로 그때 안개 속에서 길이 열리고,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난다. 그 분의 음성에 순종해 발걸음을 떼고 앞으로 나아갈 때 그 땅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당신의 삶의 방향은 어떠한가? 보이지 않는 부르심에 집중되어 있는가, 눈에 보이는 계획에 온통 사로잡혀 있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