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나바와 바울이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행하신 표적과 기사를 보고한 후에 야고보는 이방인이 주를 찾는 것은 아모스가 이미 예언했던 말씀이 성취되고 있는 것이라고 논증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5:12-21
한글본문.
12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영어본문.
12 The whole assembly became silent as they listened to Barnabas and Paul telling about the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God had done among the Gentiles through them. 13 When they finished, James spoke up: “Brothers, listen to me. 14 Simon has described to us how God at first showed his concern by taking from the Gentiles a people for himself. 15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in agreement with this, as it is written: 16 ” ‘After this I will return and rebuild David’s fallen tent. Its ruins I will rebuild, and I will restore it, 17 that the remnant of men may seek the Lord, and all the Gentiles who bear my name, says the Lord, who does these things’ 18 that have been known for ages. 19 “It is my judgment, therefore, that we should not make it difficult for the Gentiles who are turning to God. 20 Instead we should write to them, telling them to abstain from food polluted by idols, from sexual immorality, from the meat of strangled animals and from blood. 21 For Moses has been preached in every city from the earliest times and is read in the synagogues on every Sabbath.”

도움말.
야고보(13절). 주님의 형제(마 13: 55)로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 중 하나였다(12:17, 21:18, 갈 2:9). 예루살렘 회의에서는 의장 직분을 맡아 회의를 이끌고 마무리 짓는 역할을 했다(13-21절).
일치하도다(15절). 헬라어 ‘심포네오’로서 함께(쉰) 소리내다(포네오)라는 뜻이다.

내 의견에는(19절). 원문에는 ‘크리노’라는 헬라어가 사용되었다. ‘내가 판단한다, 결정한다’라는 뜻으로 의견 개진보다 더 단호한 의미를 가진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아모스의 예언 속에서 하나님은 무슨 일을 행하시는 분으로 스스로를 나타내셨는가(16-17절)?
⬇ 아래로 인간. 야고보는 자신의 논지의 근거를 최종적으로 어디에 두고 있는가(15절)?
? 물어봐. 바나바와 바울은 이방 가운데 나타난 표적과 기사를 누가 행하였다고 고백하는가(12절)?
! 느껴봐. 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최근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사람들 중에서 나는 누구를 어떻게 도울 수 있겠는가?

Meditation. 말씀만이 궁극의 기준
바나바와 바울의 간증(12절)에 이어서 야고보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절대적 시금석이며 궁극적 기준을 꺼내 든다.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15절). 야고보는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은 오래 전부터 기록된 선지자들의 예언의 성취임을 아모스의 글을 인용해 논증한다(16-18절). 그 말씀의 권위 앞에 모두 함구하며 순복한다. 그러나 원칙은 해결되었지만 적용의 문제가 남아 있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하나 됨을 방해하는 실제적 이슈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야고보는 유대인 성도들이 그들의 특권인 할례를 내려놓는 대신에 이방인 성도들도 그들의 관행 중 몇 가지를 내려놓도록 요구하자고 제안한다(19-20절). 이로써 회의는 만장일치로 종결되었고, 이방인 선교는 본격적이고도 공식적으로 개시된다.
‘누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를 결정짓는 유일하고도 충분한 기준은 ‘초문화적인 믿음’ 뿐이다. 당신은 1세기 사도 회의가 확정한 그 기준을 온전히 붙들고 있는가? 그 믿음을 소유한 모든 이들과 함께 참된 하나 됨을 지금 누리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17.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5장.

간단설명. 할례와 구원의 문제가 불거지자 바울과 바나바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서 이 문제를 의논하게 한다. 많은 변론 후에 일어선 베드로는 주 예수의 은혜로만 구원받는다는 믿음을 피력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5:1-11
한글본문.
1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영어본문.
1 Some men came down from Judea to Antioch and were teaching the brothers: “Unless you are circumcised, according to the custom taught by Moses, you cannot be saved.” 2 This brought Paul and Barnabas into sharp dispute and debate with them. So Paul and Barnabas were appointed, along with some other believers, to go up to Jerusalem to see the apostles and elders about this question. 3 The church sent them on their way, and as they traveled through Phoenicia and Samaria, they told how the Gentiles had been converted. This news made all the brothers very glad. 4 When they came to Jerusalem, they were welcomed by the church and the apostles and elders, to whom they reported everything God had done through them. 5 Then some of the believers who belonged to the party of the Pharisees stood up and said, “The Gentiles must be circumcised and required to obey the law of Moses.” 6 The apostles and elders met to consider this question. 7 After much discussion, Peter got up and addressed them: “Brothers, you know that some time ago God made a choice among you that the Gentiles might hear from my lips the message of the gospel and believe. 8 God, who knows the heart, showed that he accepted them by giving the Holy Spirit to them, just as he did to us. 9 H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us and them, for he purified their hearts by faith. 10 Now then, why do you try to test God by putting on the necks of the disciples a yoke that neither we nor our fathers have been able to bear? 11 No! We believe it is through the grace of our Lord Jesus that we are saved, just as they are.”

도움말.
멍에(10절). 소에게 쟁기를 끌도록 하기 위해 머리에 씌우는 목재로 된 무거운 용구로서, 종교적 의무를 상징하는 비유로 사용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주시기 위해 어떤 일을 하시는가(8-9절)?
⬇ 아래로 인간. 예루살렘에 있던 믿음의 형제들은 무엇으로 인해 크게 기뻐하는가(3절)?
? 물어봐. 베드로가 밝히는 바, 참된 구원의 방법은 무엇인가(11절)?
! 느껴봐. 나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믿음의 지체들로부터 내가 거두어야 할 율법과 전통의 멍에는 무엇인가?

Meditation. 믿음 앞에 일축된 주장
초대교회 내에 바리새파 출신 성도들을 중심으로 할례를 구원의 필수조건이라 강변하는 움직임이 일었다(1, 5절). 누구나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유대인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베드로는 고넬료의 회심 사건(행 10장)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개진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역설한다. 그는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아시며(8절), 몸이 아닌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는 분임을 강조하고(9절), 그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면 이방인을 자신들과 동일하게 여겨야 한다고 피력한다(11절).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며(10절), 성도들에게 능히 질 수 없는 멍에를 올려놓게 되는 것이라고 갈파한다(10절).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1절)는 주장이 “구원을 받는 줄을 믿노라”(11절)는 믿음의 선포 앞에 일축된다.
율법(5절)은 문제(2절)를 야기했고, 은혜(11절)는 그 문제를 덮었다. 율법을 구원의 조건으로 주장하는 것은 구속사의 시계바늘을 다시 거꾸로 되돌리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당신은 믿음의 지체들에게 종교적 형식과 규율이라는 멍에를 올려놓으려 하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유대인들이 무리를 충동해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은 줄 알고 내친다. 제자들 틈에서 깨어 일어난 바울은 루스드라 성에 들어가 제자들을 권한 후 여러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안디옥에 당도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4:19-28
한글본문.
19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영어본문.
19 Then some Jews came from Antioch and Iconium and won the crowd over. They stoned Paul and dragged him outside the city, thinking he was dead. 20 But after the disciples had gathered around him, he got up and went back into the city. The next day he and Barnabas left for Derbe. 21 They preached the good news in that city and won a large number of disciples. Then they returned to Lystra, Iconium and Antioch, 22 strengthening the disciples and encouraging them to remain true to the faith. “We must go through many hardship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they said. 23 Paul and Barnabas appointed elders for them in each church and, with prayer and fasting, committed them to the Lord, in whom they had put their trust. 24 After going through Pisidia, they came into Pamphylia, 25 and when they had preached the word in Perga, they went down to Attalia. 26 From Attalia they sailed back to Antioch, where they had been committed to the grace of God for the work they had now completed. 27 On arriving there, they gathered the church together and reported all that God had done through them and how he had opened the door of faith to the Gentiles. 28 And they stayed there a long time with the disciples.

도움말.
일어나(20절). 헬라어 ‘아니스테미’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서술할 때 사용된 단어다(눅 24:7, 롬 14:9 등).
환난(22절). 헬라어 ‘들립시스’로서 겨와 알곡을 분리시키는 탈곡기에서 유래한 단어다.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환난의 영적 의미를 추론하게 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두 사도의 선교여행 중에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가(27절)?
⬇ 아래로 인간. 돌에 맞아 내쳐졌던 바울이 깨어 일어나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20-21절)?
? 물어봐. 환난의 미학은 무엇인가(22절)?
! 느껴봐. 나의 눈은 환난 뒤에 열릴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믿음으로 다시 도전해야 할 사명의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완주하는 복음의 경주자
바울을 돌로 쳐서 내친 사람들이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를 신으로 여긴 루스드라 사람들(11-13절)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그러나 이것이 군중의 적나라한 정체이며 본성이다. 그렇기에 이처럼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군중의 반응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그들 속에서 눈치를 살피고 있을 이유가 없다. 그들 가운데로 나아가야 할 이유는 오직 복음을 증언하기 위함일 뿐이다. 이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던 바울은 만신창이의 몸으로 일어난 후 오직 복음의 증언을 위해 다시 군중들이 있는 루스드라로 들어간다(20절). 그리고 바나바와 함께 그 군중들 사이에서 제자들(20, 22, 28절)을 세우며 1차 선교 여행의 모든 여정을 완주한다.
바울의 행로는 얼핏 보면 환난과 핍박을 당하며 쫓겨 다니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복음의 역동적인 운동이 내재하고 있다. 복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이천년 동안 복음은 지구라는 행성을 남김없이 돌고 돌았다. 당신은 인류의 역사 그 이면을 통렬히 관통하는 복음의 역사를 볼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역사의 흐름에 지금 동참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1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4장.

간단설명. 바나바와 바울이 이고니온에 오래있어 복음을 전하다가 돌로 치려는 사람들로 인해 루스드라로 피신한다. 그 곳에서 걷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자 사람들이 그들을 신으로 여겨 제사하고자 하지만 제지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4:1-18
한글본문.
1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8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영어본문.
1 At Iconium Paul and Barnabas went as usual into the Jewish synagogue. There they spoke so effectively that a great number of Jews and Gentiles believed. 2 But the Jews who refused to believe stirred up the Gentiles and poisoned their minds against the brothers. 3 So Paul and Barnabas spent considerable time there, speaking boldly for the Lord, who confirmed the message of his grace by enabling them to do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4 The people of the city were divided; some sided with the Jews, others with the apostles. 5 There was a plot afoot among the Gentiles and Jews, together with their leaders, to mistreat them and stone them. 6 But they found out about it and fled to the Lycaonian cities of Lystra and Derbe and to the surrounding country, 7 where they continued to preach the good news. 8 In Lystra there sat a man crippled in his feet, who was lame from birth and had never walked. 9 He listened to Paul as he was speaking. Paul looked directly at him, saw that he had faith to be healed 10 and called out, “Stand up on your feet!” At that, the man jumped up and began to walk. 11 When the crowd saw what Paul had done, they shouted in the Lycaonian language, “The gods have come down to us in human form!” 12 Bar-nabas they called Zeus, and Paul they called Hermes because he was the chief speaker. 13 The priest of Zeus, whose temple was just outside the city, brought bulls and wreaths to the city gates because he and the crowd wanted to offer sacrifices to them. 14 But when the apostles Barnabas and Paul heard of this, they tore their clothes and rushed out into the crowd, shouting: 15 “Men, why are you doing this? We too are only men, human like you.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 telling you to turn from these worthless things to the living God,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everything in them. 16 In the past, he let all nations go their own way. 17 Yet he has not left himself without testimony: He has shown kindness by giving you rain from heaven and crops in their seasons; he provides you with plenty of food and fills your hearts with joy.” 18 Even with these words, they had difficulty keeping the crowd from sacrificing to them.

도움말.
듣거늘(9절). 미완료형 시제다. 계속적으로 바울의 복음을 듣고 있었다는 뜻이다.
두 사도가 오래 있어(3절). 원문에는 이 구문 속에 ‘그러므로, 따라서’라는 뜻의 헬라어 접속사(‘운’)가 포함되어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자기를 증언하시는 중요한 한 가지 방식은 무엇인가(17절)?
⬇ 아래로 인간. 자신들을 신으로 추앙하는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바나바와 바울은 어떻게 반응하는가(14-18절)?
? 물어봐. 하나님이 사도들로 하여금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3절)?
! 느껴봐. 나는 지금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겸손으로 더욱 허리를 동여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두 사도의 삶의 존재 이유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쫓겨난 바울과 바나바는 갈라디아 지방의 남동쪽으로 여행하다가 이고니온에서 걸음을 멈춘다(1절). 그 곳에서도 일부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해 두 사도에게 악감을 품게 한다(2절).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사도들의 반응이 놀랍다. 그들은 ‘그러므로, 따라서’ 그 곳에 오래 있었다(뜻풀이 참고). 악감을 품은 무리들의 반응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말씀 전파의 여부다(3절). 그 후 두 사도는 돌연 그 곳을 도망쳐 나온다(6절). 무리들이 돌로 치려 했기 때문인가? 본질적인 이유는 루가오니아 지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다(7절). 오래 머무는 이유도, 도망하는 이유도 오직 복음 때문이다.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일으켜 신으로 추앙받을 때마저도 군중들을 만류하며 그들이 행한 일은 오직 복음 증거의 기회를 잡는 것이었다(15-17절).
바울과 바나바의 인생 순례 길에 가고 서는 것, 그것을 결정하는 신호등과 이정표는 오직 복음이었다. 당신의 다음 걸음은 과연 무엇을 따라 옮겨져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14. 주일에는 읽는QT. 서로 사랑하라는 상호명령 2

2016-08-14. 주일에는 읽는 QT. 서로 사랑하라는 상호명령 2
간단설명. 주님은 속 좁고, 화 잘 내며, 늘 뿌루퉁하고, 성격 나쁘고, 하는 짓마다 심술궂고, 저급한 일에나 관심을 갖는 우리들을 끝까지 참아가며 사랑해주셨다. - 제럴드 싯처

성경본문. 로마서 14:1, 10, 13, 19
한글본문.
1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10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13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19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영어본문.
1 Accept him whose faith is weak, without passing judgment on disputable matters.…10 You, then, why do you judge your brother? Or why do you look down on your brother? For we will all stand before God’s judgment seat.…13 Therefore let us stop passing judgment on one another. Instead, make up your mind not to put any stumbling block or obstacle in your brother’s way.…19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and to mutual edification.

Meditation. 서로 참고 용납하라
우리는 자주 잊고 지내지만, 사실 하나님의 여러 성품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것 중 하나는 오래 참고 인내하시며 용납하시는 것입니다. 속 좁고, 잘 참지 못하고, 성미 급한 우리와는 정반대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하나님이 우리처럼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이었다면 우리는 볼 것도 없이 진작에 멸망하고 멸절될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 않았을까요?

바울은 이런 주님의 속성을 본받아 우리도 서로 참고 용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체 안에서 연약한 지체들을 향해 이런 넉넉함을 베풀고 친절히 대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용납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어느 정도까지 참아주고 용납해야 할지는 우리가 처한 형편이나 문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참고 용납할 줄 알아야 우리 신앙이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용납하자면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여지를 주어야 하며, 비난하거나 판단하려는 의도를 버리고 전폭적으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피조물로 인정하고 기뻐해야 한다.”(88면) 우리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거나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판단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려는 마음을 잠시 누그러뜨리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엡 4:2)으로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동체 안에 상처와 분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생긴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잠재력을 펼칠 여지를 충분히 주셔서 변화를 이끌어 내셨듯이, 우리도 교회 안에서 회의를 하거나 사역을 할 때 다소 못마땅한 점이 보이거나 내 방법이 훨씬 효율적인 것 같아 보이더라도 오래 참고 용납해 선을 이루는 훈련을 지금부터 해 나가야 합니다.

기도
“우리의 허물과 죄를 오래 참고 용납하신 주님을 본받아 우리도 말이나 생각이나 행동에서 다른 사람을 높이고, 여유를 찾게 하옵소서.”

2016-08-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 다음 안식일에 바울이 안디옥 시민들에게 설교한다. 그 중 유대인들은 시기심으로 바울을 반박하고 비방하지만,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찬양하고 하나님을 믿는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3:44-52
한글본문.
44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영어본문.
44 On the next Sabbath almost the whole city gathered to hear the word of the Lord. 45 When the Jews saw the crowds, they were filled with jealousy and talked abusively against what Paul was saying. 46 Then Paul and Barnabas answered them boldly: “We had to speak the word of God to you first. Since you reject it and do not consider yourselves worthy of eternal life, we now turn to the Gentiles. 47 For this is what the Lord has commanded us: ” ‘I have made you a light for the Gentiles, that you may bring salvation to the ends of the earth.'” 48 When the Gentiles heard this, they were glad and honored the word of the Lord; and all who were appointed for eternal life believed. 49 The word of the Lord spread through the whole region. 50 But the Jews incited the God-fearing women of high standing and the leading men of the city. They stirred up persecution against Paul and Barnabas, and expelled them from their region. 51 So they shook the dust from their feet in protest against them and went to Iconium. 52 And the disciples were filled with joy and with the Holy Spirit.

도움말.
퍼지니라(49절). 헬라어 ‘디아페로’로서, ‘디아’(통하여)와 ‘페로’(나르다, 운반하다)의 합성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의 말씀은 어떤 특성이 있는가(49절)?
⬇ 아래로 인간. 안식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반응은 어떻게 달랐는가(45, 48절)?
? 물어봐. 어떤 이들이 믿게 되는가(48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기쁨으로 받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듣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수용과 거부, 복음에 대한 두 반응
바울이 설교를 마치자 두 가지 반응이 대두된다. 수용과 거부다. 이 두 반응은 바울의 복음 전파 사역 전반에 걸쳐서 발견되는 패턴이며 샘플이다. 그렇다면 수용과 거부는 각각 누구의 반응인가? 오히려 많은 이방인들은 복음의 메시지를 기쁘게 받고(48절),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그 복음을 반박하고 비방한다(45절). 그렇지만 그 누구도 영광스러운 복음의 진군을 막을 수는 없다. 복음은 거부하는 사람 앞에서는 우회하고 수용하는 사람들에게 흘러 들어간다. 닫힌 문은 피하고 열린 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열린 문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복음의 은총을 누리고, 닫힌 문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은총으로부터 고립된다. 이러한 복음의 생리를 아는 증인들은 유대인들의 극심한 핍박과 매몰찬 추방 가운데서도 복음과 함께 기쁨을 만끽한다(52절).
복음은 거부하는 사람 앞에서 구차히 구걸하지 않는다. 오직 수용하는 사람에게로 당당히 나아가 그 놀라운 은총을 수여한다. 이 영광스러운 복음을 가진 사람답게 당신도 세상을 향해 당당한가? 그 복음을 당당히 외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예수를 구주로 세우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셨음을 논증하는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려고 힘쓴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3:26-43
한글본문.
26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32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4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5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6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38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0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42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영어본문.
26 “Brothers, children of Abraham, and you God-fearing Gentiles, it is to us that this message of salvation has been sent. 27 The people of Jerusalem and their rulers did not recognize Jesus, yet in condemning him they fulfilled the words of the prophets that are read every Sabbath. 28 Though they found no proper ground for a death sentence, they asked Pilate to have him executed. 29 When they had carried out all that was written about him, they took him down from the tree and laid him in a tomb. 30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31 and for many days he was seen by those who had traveled with him from Galilee to Jerusalem. They are now his witnesses to our people. 32 “We tell you the good news: What God promised our fathers 33 he has fulfilled for us, their children, by raising up Jesus. As it is written in the second Psalm: ” ‘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34 The fact tha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never to decay, is stated in these words: ” ‘I will give you the holy and sure blessings promised to David.’ 35 So it is stated elsewhere: ” ‘You will not let your Holy One see decay.’ 36 “For when David had served God’s purpose in his own generation, he fell asleep; he was buried with his fathers and his body decayed. 37 But the one whom God raised from the dead did not see decay. 38 “Therefore, my brothers, I want you to know that through Jesus the forgiveness of sins is proclaimed to you. 39 Through him everyone who believes is justified from everything you could not be justified from by the law of Moses. 40 Take care that what the prophets have said does not happen to you: 41 ” ‘Look, you scoffers, wonder and perish, for I am going to do something in your days that you would never believe, even if someone told you.'” 42 As Paul and Barnabas were leaving the synagogue, the people invited them to speak further about these things on the next Sabbath. 43 When the congregation was dismissed, many of the Jews and devout converts to Judaism followed Paul and Barnabas, who talked with them and urged them to continue in the grace of God.

도움말.
응하게(27절). 헬라어 ‘플레로오’로서 완성하다, 채우다라는 뜻이다.
응하게(29절). 헬라어 ‘텔레오’로서 끝마치다, 이루다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23, 33-34절)?
⬇ 아래로 인간. 누가 증인된 삶을 사는가(31절)?
? 물어봐. 선지자의 말과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은 결국 어떻게 되는가(27, 29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결국 다 응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하루 힘써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Meditation. 반드시 응하는 하나님의 말씀
바울의 설교의 본론이 펼쳐진다. 언제나 그랬듯 그의 설교의 핵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섭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성취되었음을 역설한다(32-33절). 그리고 바울은 그러한 구원 역사의 성취 속에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게’(27, 29절) 되는 과정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다룬다(27, 29절). 특히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정죄한 것(27절)과 빌라도에게 고소한 것(29절) 역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응하게 한 것임을 지적한다(29절). 그리고 그 논지의 결론으로,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자신들에게 미치지 않도록 삼갈 것을 경계한다(40절).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는 과정 속에서 부지불식중에 멸망의 자리에 서지 말아야 할 것을 강권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응한다(사 55:11). 하나님의 입을 떠난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사 55:11). 문제는 그 성취의 과정 속에서 나는 어디에 서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 과정 속에서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