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나바와 바울이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행하신 표적과 기사를 보고한 후에 야고보는 이방인이 주를 찾는 것은 아모스가 이미 예언했던 말씀이 성취되고 있는 것이라고 논증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5:12-21
한글본문.
12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영어본문.
12 The whole assembly became silent as they listened to Barnabas and Paul telling about the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God had done among the Gentiles through them. 13 When they finished, James spoke up: “Brothers, listen to me. 14 Simon has described to us how God at first showed his concern by taking from the Gentiles a people for himself. 15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in agreement with this, as it is written: 16 ” ‘After this I will return and rebuild David’s fallen tent. Its ruins I will rebuild, and I will restore it, 17 that the remnant of men may seek the Lord, and all the Gentiles who bear my name, says the Lord, who does these things’ 18 that have been known for ages. 19 “It is my judgment, therefore, that we should not make it difficult for the Gentiles who are turning to God. 20 Instead we should write to them, telling them to abstain from food polluted by idols, from sexual immorality, from the meat of strangled animals and from blood. 21 For Moses has been preached in every city from the earliest times and is read in the synagogues on every Sabbath.”

도움말.
야고보(13절). 주님의 형제(마 13: 55)로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 중 하나였다(12:17, 21:18, 갈 2:9). 예루살렘 회의에서는 의장 직분을 맡아 회의를 이끌고 마무리 짓는 역할을 했다(13-21절).
일치하도다(15절). 헬라어 ‘심포네오’로서 함께(쉰) 소리내다(포네오)라는 뜻이다.

내 의견에는(19절). 원문에는 ‘크리노’라는 헬라어가 사용되었다. ‘내가 판단한다, 결정한다’라는 뜻으로 의견 개진보다 더 단호한 의미를 가진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아모스의 예언 속에서 하나님은 무슨 일을 행하시는 분으로 스스로를 나타내셨는가(16-17절)?
⬇ 아래로 인간. 야고보는 자신의 논지의 근거를 최종적으로 어디에 두고 있는가(15절)?
? 물어봐. 바나바와 바울은 이방 가운데 나타난 표적과 기사를 누가 행하였다고 고백하는가(12절)?
! 느껴봐. 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최근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사람들 중에서 나는 누구를 어떻게 도울 수 있겠는가?

Meditation. 말씀만이 궁극의 기준
바나바와 바울의 간증(12절)에 이어서 야고보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절대적 시금석이며 궁극적 기준을 꺼내 든다.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15절). 야고보는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은 오래 전부터 기록된 선지자들의 예언의 성취임을 아모스의 글을 인용해 논증한다(16-18절). 그 말씀의 권위 앞에 모두 함구하며 순복한다. 그러나 원칙은 해결되었지만 적용의 문제가 남아 있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하나 됨을 방해하는 실제적 이슈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야고보는 유대인 성도들이 그들의 특권인 할례를 내려놓는 대신에 이방인 성도들도 그들의 관행 중 몇 가지를 내려놓도록 요구하자고 제안한다(19-20절). 이로써 회의는 만장일치로 종결되었고, 이방인 선교는 본격적이고도 공식적으로 개시된다.
‘누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를 결정짓는 유일하고도 충분한 기준은 ‘초문화적인 믿음’ 뿐이다. 당신은 1세기 사도 회의가 확정한 그 기준을 온전히 붙들고 있는가? 그 믿음을 소유한 모든 이들과 함께 참된 하나 됨을 지금 누리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