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6. QT큐티체조. 룻기 1:1-7. 룻기를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자, 베들레헴에 살던 엘리멜렉 가정은 양식을 찾아 모압 지방으로 이주한다.

성경본문. 룻기 1:1-7
한글본문.
1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6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영어본문.
1.In the days when the judges ruled,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and a man from Bethlehem in Judah, together with his wife and two sons, went to live for a while in the country of Moab. 2.The man’s name was Elimelech, his wife’s name Naomi, and the names of his two sons were Mahlon and Kilion. They were Ephrathites from Bethlehem, Judah. And they went to Moab and lived there. 3.Now Elimelech, Naomi’s husband, died, and she was left with her two sons. 4.They married Moabite women, one named Orpah and the other Ruth. After they had lived there about ten years, 5.both Mahlon and Kilion also died, and Naomi was left without her two sons and her husband. 6.When she heard in Moab that the LORD had come to the aid of his people by providing food for them, Naomi and her daughters-in-law prepared to return home from there. 7.With her two daughters-in-law she left the place where she had been living and set out on the road that would take them back to the land of Judah.

도움말
베들레헴(1절). ‘떡의 집’이라는 뜻이다.
남편의 뒤에(5절). ‘남편 없이’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흉년이 든 베들레헴 땅에 어떤 은혜를 베푸시는가(6절)?
⬇ 아래로 인간. 엘리멜렉이 모압 땅에 가서 얻은 결과는 무엇인가(3-5절)?
? 물어봐. 하나님은 왜 젖과 꿀이 흐르던 이스라엘에 흉년을 주셨을까(1절, 삿 21:25, 신 28:23-24 참조)?
! 느껴봐. 나의 내면은 하나님의 양식으로 풍족한가?
➡ 옆으로 실천해. 흉년과 위기 가운데서도 내 삶을 하나님의 양식으로 풍족하게 채우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한가?

Meditation. 떡집에 떡이 있는가.
떡집에는 떡이 풍성하게 있어야 하는데, 이스라엘의 떡집 베들레헴은 흉년으로 먹을 양식이 없었다. 영적으로 혼란한 사사 시대 시대상의 반영이다. 진정한 왕을 붙잡지 못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다가(삿 21:25) 결국 신명기의 저주대로 하늘이 닫혀 흉년이 찾아온 것이다(신
28:23-24). 이럴 땐 다른 곳으로 양식을 구하러 가기보다 마음을 찢고 회개해야 한다. 엘리멜렉 가정은 회개와 순종보다는 눈에 보이는 다른 곳, 즉 이방 땅 모압으로 양식을 구하러 가지만, 집안 남자들이 다 죽고 여자들만 남는다. 모든 희망이 끊어진 바로 그 때,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는 여호와가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 때 텅 비었던 떡집으로 양식을 구하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한다.
나의 삶과 내가 속한 공동체에는 하늘 양식이 풍족한가? 혹 양식이 없어 굶주려 있다면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나에게, 또 내가 속한 공동체에 하늘 양식이 더 풍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05.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4:18-25.

간단설명. 다윗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 위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린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4:18-25
한글본문.
18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19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0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1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22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5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영어본문.
18.On that day Gad went to David and said to him, “Go up and build an altar to the LORD on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9.So David went up, as the LORD had commanded through Gad. 20.When Araunah looked and saw the king and his men coming toward him, he went out and bowed down before the king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1.Araunah said, “Why has my lord the king come to his servant?” “To buy your threshing floor,” David answered, “so I can build an altar to the LORD, that the plague on the people may be stopped.” 22.Araunah said to David, “Let my lord the king take whatever pleases him and offer it up. Here are oxen for the burnt offering, and here are threshing sledges and ox yokes for the wood. 23.O king, Araunah gives all this to the king.” Araunah also said to him, “May the LORD your God accept you.” 24.But the king replied to Araunah, “No, I insist on paying you for it. I will not sacrifice to the LORD my God burnt offerings that cost me nothing.” So David bought the threshing floor and the oxen and paid fifty shekels of silver for them. 25.David built an altar to the LORD there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Then the LORD answered prayer in behalf of the land, and the plague on Israel was stopped.

도움말.
취하여 드리소서(22절). 짐승을 제물로 취해서 번제를 드리라는 뜻이다.
값 없이는(24절). ‘공짜로’, ‘대가 없이’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18-19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오자 아라우나는 무엇을 제안하는가(22-23절)?
? 물어봐. 다윗이 아라우나의 제안을 거절하고 값을 치르는 이유는 무엇인가(24절)?
! 느껴봐. 내가 드리는 예배는 얼마나 고귀한 값이 치러졌을까?
➡ 옆으로 실천해 .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치러야 할 값을 기꺼이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가?

Meditation. 대가를 치르는 신앙
하나님이 선지자 갓을 보내 다윗에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제단을 쌓도록 하신다(18절). 이는 자신과 자신의 집을 죽여 달라는 다윗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17절 참조). 하나님이 제사를 명하신 것은 다윗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겠다는 신호다. 갑작스런 다윗의 행차에 아라우나는 황급히 맞이하며 원하는 것은 모두 다 제공할 테니 거저 가져가라고 제안한다. 다윗은 이를 거절하며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은 50세겔로 타작마당과 소에 대한 비용을 치르고 제사를 드린다. 대가 없는 제사, 희생 없는 제사를 거부한 것이다. 이렇게 대가를 치른 제사를 하나님은 기뻐 받으시고 재앙을 그치게 하신다.
나는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는가? 혹시 거저 제공되는 공짜 혜택을 바라는 소비자적 영성으로 충만한 교회의 고객은 아닌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내가 더욱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04.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4:1-17.

간단설명. 다윗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인구조사를 행해 하나님의 분노를 촉발하고 징계를 받는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4:1-17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2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 3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4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 5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 맞은쪽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6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 7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쪽으로 나와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8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9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0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11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3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14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5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7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영어본문.
1.Again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Israel, and he incited David against them, saying, “Go and take a census of Israel and Judah.” 2.So the king said to Joab and the army commanders with him, “Go throughout the tribes of Israel from Dan to Beersheba and enroll the fighting men, so that I may know how many there are.” 3.But Joab replied to the king, “May the LORD your God multiply the troops a hundred times over, and may the eyes of my lord the king see it. But why does my lord the king want to do such a thing?” 4.The king’s word, however, overruled Joab and the army commanders; so they left the presence of the king to enroll the fighting men of Israel. 5.After crossing the Jordan, they camped near Aroer, south of the town in the gorge, and then went through Gad and on to Jazer. 6.They went to Gilead and the region of Tahtim Hodshi, and on to Dan Jaan and around toward Sidon. 7.Then they went toward the fortress of Tyre and all the towns of the Hivites and Canaanites. Finally, they went on to Beersheba in the Negev of Judah. 8.After they had gone through the entire land, they came back to Jerusalem at the end of nine months and twenty days. 9.Joab reported the number of the fighting men to the king: In Israel there were eight hundred thousand able-bodied men who could handle a sword, and in Judah five hundred thousand. 10.David was conscience-stricken after he had counted the fighting men, and he said to the LORD, “I have sinned greatly in what I have done. Now, O LORD, I beg you, take away the guilt of your servant. I have done a very foolish thing.” 11.Before David got up the next morning, the word of the LORD had come to Gad the prophet, David’s seer: 12.”Go and tell Dav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iving you three options. Choose one of them for me to carry out against you.’ ” 13.So Gad went to David and said to him, “Shall there come upon you three years of famine in your land? Or three months of fleeing from your enemies while they pursue you? Or three days of plague in your land? Now then, think it over and decide how I should answer the one who sent me.” 14.David said to Gad, “I am in deep distress. Let us fall into the hands of the LORD, for his mercy is great; but do not let me fall into the hands of men.” 15.So the LORD sent a plague on Israel from that morning until the end of the time designated, and seventy thousand of the people from Dan to Beersheba died. 16.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 destroy Jerusalem, the LORD was grieved because of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afflicting the people, “Enough! Withdraw your h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then at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7.When David saw the angel who was striking down the people, he said to the LORD, “I am the one who has sinned and done wrong. These are but sheep. What have they done? Let your hand fall upon me and my family.”

도움말.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15절). 이스라엘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를 의미한다.
타작마당(16절). 곡식의 낟알을 줄기에서 떨어내는 일을 하고 있는 마당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을 격동시킨 이유는 무엇일까(1절, 삿 10:6-7 참조)?
⬇ 아래로 인간. 다윗이 요압에게 내린 명령은 무엇인가(2절)?
? 물어봐.요압이 다윗에게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무엇일까(3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을 돌아보며 정직하게 회개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합당한 태도는 무엇이며, 평소 어떤 성품을 더 개발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나의 것을 자랑하고 싶을 때
다윗은 갑작스레 요압에게 인구조사를 명령한다. 그동안 세운 왕국의 규모와 군사력이 얼마나 되는지 과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에 군대장관 요압은 어찌 이런 일을 명령하고 기뻐하느냐며 이의를 제기한다(3절). 그는 숱한 전쟁을 통해 전쟁의 승리는 여호와께 달려있음을 뼛속까지 체험했기에 군사력을 파악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 일임을 직감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다윗은 재촉한다(4절). 요압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기주장을 밀어붙이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다윗과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신 이유의 단면을 보여준다(1절). 이스라엘은 거듭 범죄해 여호와를 진노하게 했고, 다윗도 교만과 유혹에 많이 노출된 상태였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15절), 결국 다윗은 겸손하게 회개하며 차라리 자신의 집을 쳐 달라고 간구한다(17절).
나는 내 것을 자랑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가?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만을 즐거워할 수 있겠는가?

2017-12-03. 주일에는 읽는 QT.

간단설명.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자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헤르만 헤세

한글본문.
사도행전 9:1-19
1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 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도움말.
“해(年)가 바뀌는 길목, 그 곳에서 예수를 만나다”

예수, 길에 나타나시다
예수, 길가에 머무시다
예수, 길에서 이르시다
예수, 길에서 물으시다
예수, 길을 고치시다

Meditation. 예수, 길에 나타나시다
사울이 ‘길’(3절)을 간다. 로마 제국이 축조한 왕의 대로(King’s Highway)를 따라 다메섹을 향한 장도에 오른다. 이번 일에 그의 명운이 달렸다. 다메섹으로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해 예루살렘으로 이송하면, 그는 일약 공회의 영웅으로 부상하게 된다. 다메섹은 사울에게 출세 길이요, 성공 루트다.
그런데 그 길을 못다 가서 사울은 땅에 엎드러진다(4절). 홀연히 하늘로부터 둘러 비추는 빛 앞에 기고만장한 그도 별 수 없다(3절). 혼절한 듯 엎드린 그에게 소리가 들린다. “나는 예수라”(5절). 왕의 대로에서 상천하지(上天下地)의 왕을 만난다. 왕이 친히 그 길에 나타나신 것이다. 그 왕은 그에게 새 길을 보여주신다(6절). 사울이 훼파하려 한 바로 ‘그 도’(道, 2절)가 그의 평생의 길이 된다.
과연 사울에게 그 도는 어떤 길인가? ●사울이 바울이 되는 길이다. 사울의 인생에서 바울의 인생으로 진입하는 새 길이다. 사울의 인생만을 살다 간 바울을 상상할 수 있는가? 그 두 인생의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가?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17절)로 인해 그는 하나님이 목적하신 바로 그 사람이 된다. 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다. ●또한 사명의 골(goal)을 향해 곧게 뻗은 트랙(track)이다. 사울이 아나니야를 만나 눈을 뜨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그 길 이름이 흥미롭게도 ‘직가’(直街, 헬, ‘유투스’, 11절)다. 그 뜻인즉, ‘바른 길’이요, ‘곧은 길’이다. 그 앞에 열릴 사명의 직선주로를 예고하는 것이 아닐까! 사울은 평생 ‘행할 것’(6절)을 깨닫고 사명의 찬란한 아침을 시작한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 그 길에 사울을 찾아오신 주님은 오늘 당신에게도 오신다. 창조주가 목적하신 바로 그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평생 행할 그 사명의 출발점에 서게 하시려고. 친히 그 길이 되어 주시려고 오신다. 땅의 왕도가 아닌 하늘의 왕도를 당신 앞에 준비하신다. 당신의 다메섹은 어디인가? 그 길에 오신 주님을 길 삼아 다시 출발할 채비를 갖추었는가?

기도 “주님의 빛과 음성 앞에서 드러나는 그 길만을 행하는 행복한 사명자 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02.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3:18-39.

간단설명. 다윗과 함께했던 용사들의 명단과 업적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3:18-39
한글본문.
18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니 그는 용맹스런 일을 행한 자라 일찍이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이 올 때에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쳐죽였으며 21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더라 22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삼십 명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그를 세워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 24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5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26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27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28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29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30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31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웨과 32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33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34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35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36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37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38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39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영어본문.
18.Abishai the brother of Joab son of Zeruiah was chief of the Three. He raised his spear against three hundred men, whom he killed, and so he became as famous as the Three. 19.Was he not held in greater honor than the Three? He became their commander, even though he was not included among them. 20.Benaiah son of Jehoiada was a valiant fighter from Kabzeel, who performed great exploits. He struck down two of Moab’s best men. He also went down into a pit on a snowy day and killed a lion. 21.And he struck down a huge Egyptian. Although the Egyptian had a spear in his hand, Benaiah went against him with a club. He snatched the spear from the Egyptian’s hand and killed him with his own spear. 22.Such were the exploits of Benaiah son of Jehoiada; he too was as famous as the three mighty men. 23.He was held in greater honor than any of the Thirty, but he was not included among the Three. And David put him in charge of his bodyguard. 24.Among the Thirty were: Asahel the brother of Joab, Elhanan son of Dodo from Bethlehem, 25.Shammah the Harodite, Elika the Harodite, 26.Helez the Paltite, Ira son of Ikkesh from Tekoa, 27.Abiezer from Anathoth, Mebunnai the Hushathite, 28.Zalmon the Ahohite, Maharai the Netophathite, 29.Heled son of Baanah the Netophathite, Ithai son of Ribai from Gibeah in Benjamin, 30.Benaiah the Pirathonite, Hiddai from the ravines of Gaash, 31.Abi-Albon the Arbathite, Azmaveth the Barhumite, 32.Eliahba the Shaalbonite, the sons of Jashen, Jonathan 33.son of Shammah the Hararite, Ahiam son of Sharar the Hararite, 34.Eliphelet son of Ahasbai the Maacathite, Eliam son of Ahithophel the Gilonite, 35.Hezro the Carmelite, Paarai the Arbite, 36.Igal son of Nathan from Zobah, the son of Hagri, 37.Zelek the Ammonite, Naharai the Beerothite, the armor-bearer of Joab son of Zeruiah, 38.Ira the Ithrite, Gareb the Ithrite 39.and Uriah the Hittite. There were thirty-seven in all.

도움말.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18절). 세 용사 중 하나였다는 뜻이다.
첫 세 사람(19절). 다윗을 위해 목숨을 걸고 우물물을 떠온 세 용사를 말한다(16절 참조).
아리엘(20절). 뛰어난 용사라는 뜻이다.
엘하난(24절).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다(21:19 참조).
아호아, 느도바(28절). 예루살렘 인근의 성읍 이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에게 허락하신 용사들의 용맹은 어떠했는가(18, 20-21절)?
⬇ 아래로 인간.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의 위치는 어떠했는가(22-23절)?
? 물어봐. 다윗의 용맹한 용사들 중 군대장관 요압의 이름이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 느껴봐. 억울한 일을 당해도 나는 하나님 나라에 충성스런 일꾼으로 기록될 것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꾼들을 많이 키워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믿음의 모델로 우뚝 서라.
다윗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갔던 숨겨졌던 일꾼들의 명단이 등장한다. 아비새만 해도 창을 들어 홀로 삼백 명을 무찔렀던 1인 부대였다. 브나야는 사자를 혼자 쳐 죽였을 정도였다. 이런 쟁쟁한 다윗의 용사들은 최고의 세 용사(13절) 다음에 또 다른 세 용사(18절), 그리고 그 아래 시위대 대장인 브나야가 있었고, 그 아래 30명의 용맹한 용사들이 있었다. 특이한 것은 요압이 빠졌다는 사실이다.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독자적으로 움직여 압살롬을 살해하고 이스라엘의 군대장관 아브넬을 살해했던 불충한 장수였기 때문이다. 반면 억울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충성을 지킨 헷 사람 우리아가 명단에 들어갔다(39절). 다윗과 함께 이 용사들은 하나님 나라를 세웠던 믿음의 모델과 전설이 되었다.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에는 충성스런 명장들이 많이 배출된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믿음의 신실한 장수들이 배출되는가? 나 또한 신실한 장수로 영적 전쟁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yoy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01. QT큐티체조. 사무엘할 23장 8-17. 12월입니다.

간단설명. 다윗의 뛰어난 세 용사였던 요셉밧세벳, 엘르아살, 삼마를 소개하고, 이들의 활동을 기술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3:8-17
한글본문.
8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지휘관의 두목이라 그가 단번에 팔백 명을 쳐죽였더라 9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께 한 세 용사 중의 한 사람이라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거기에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간지라 세 용사가 싸움을 돋우고 10그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그의 손이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은 돌아와 그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 11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기가 올라 거기 녹두나무가 가득한 한쪽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되 12그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들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13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14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16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영어본문.
8.These are the names of David’s mighty men: Josheb-Basshebeth, a Tahkemonite, was chief of the Three; he raised his spear against eight hundred men, whom he killed in one encounter. 9.Next to him was Eleazar son of Dodai the Ahohite. As one of the three mighty men, he was with David when they taunted the Philistines gathered at Pas Dammim for battle. Then the men of Israel retreated, 10.but he stood his ground and struck down the Philistines till his hand grew tired and froze to the sword. The LORD brought about a great victory that day. The troops returned to Eleazar, but only to strip the dead. 11.Next to him was Shammah son of Agee the Hararite. When the Philistines banded together at a place where there was a field full of lentils, Israel’s troops fled from them. 12.But Shammah took his stand in the middle of the field. He defended it and struck the Philistines down, and the LORD brought about a great victory. 13.During harvest time, three of the thirty chief men came down to David at the cave of Adullam, while a band of Philistines was encamped in the Valley of Rephaim. 14.At that time David was in the stronghold, and the Philistine garrison was at Bethlehem. 15.David longed for water and said, “Oh, that someone would get me a drink of water from the well near the gate of Bethlehem!” 16.So the three mighty men broke through the Philistine lines, drew water from the well near the gate of Bethlehem and carried it back to David. But he refused to drink it; instead, he poured it out before the LORD. 17.”Far be it from me, O LORD, to do this!” he said. “Is it not the blood of men who went at the risk of their lives?” And David would not drink it. Such were the exploits of the three mighty men.

도움말.
요셉밧세벳(8절). ‘자리에 앉아 계신 이’라는 뜻이다.
아호아(9절). 베냐민의 맏아들인 벨라의 여섯째 아들이다.
손이 칼에 붙기까지(10절). 칼을 들고 싸우다가 손에 힘이 풀려 칼을 들기 어렵게 되자 칼을 손에 묶고 싸웠다는 의미다.
하랄 사람(11절). ‘산지의 사람’이란 뜻으로 에브라임 산지 지역에 거주하던 이들을 가리킨다.
소원하여(15절). 히브리어 ‘아바’는 ‘열망하다’, ‘간절히 원하다’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충성스런 신하 셋의 이름과 특성은 각각 어떠했는가(8-12절)?
⬇ 아래로 인간.이들의 충성은 어떻게 드러났는가(16절)?
? 물어봐. 다윗이 세 용사가 가져다준 물 마시기를 기뻐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17절)?
! 느껴봐. 내게는 충성스런 동역자가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게 있는 특권을 나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사명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Meditation. 공동체를 섬기는 작은 예수들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다윗의 충성된 일꾼들은 각각 출중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 요셉밧세벳은 단번에 8백 명을 무찌를 정도로 용맹하고 힘 있는 장수였고, 엘르아살은 치열한 전쟁중에 칼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칼을 손에 묶고 끝까지 싸웠다. 삼마는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가려는 녹두나무 밭의 출구 앞을 막아서서 이들을 쳤다. 이들의 용맹은 주군으로 섬겼던 다윗을 향한 뜨거운 충성으로도 나타난다. 다윗이 목마르다는 말 한마디에 무려 40km 이상 되는 거리를 뚫고 가서 물을 길어 온다(16절). 왕의 소원이면 목숨을 걸고 충성을 다했다. 이들의 충성에 감동받은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충성된 일꾼들의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했다는 자책감에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17절). 이러한 일꾼들이 있었기에 다윗의 왕위는 견고하게 서 갔고. 하나님 나라는 든든히 세워져 갔다.
나는 예수님의 몸 된 공동체를 충성스럽게 세워가고 있는가? 주님을 위해 신실하게 용맹을 다해 싸우며 영혼들을 돌이키는 데 힘쓰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