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6:1-8.

간단설명.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무덤을 방문한 여자들에게 얼마나 큰 경외감과 두려움과 감격을 주었으며, 성경 전체의 스토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 사건인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6:1-8
한글본문.
1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영어본문.
1.When the Sabbath was over,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and Salome bought spices so that they might go to anoint Jesus’ body. 2.Very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just after sunrise, they were on their way to the tomb 3.and they asked each other, “Who will roll the stone away from the entrance of the tomb?” 4.But when they looked up, they saw that the stone, which was very large, had been rolled away. 5.As they entered the tomb, they saw a young man dressed in a white robe sitting on the right side, and they were alarmed. 6.”Don’t be alarmed,” he said. “You are looking for Jesus the Nazarene, who was crucified. He has risen! He is not here. See the place where they laid him. 7.But go, tell his disciples and Peter, ‘He is going ahead of you into Galilee. There you will see him, just as he told you.’ ” 8.Trembling and bewildered, the women went out and fled from the tomb. They said nothing to anyone, because they were afraid.

도움말.
흰 옷을 입은 한 청년(5절). 천사를 말한다. 하나님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계셨다. 지금 등장하고 있는 천사도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자였다.
갈릴리(7절). 주님이 처음 제자들을 부르셨고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셨던 곳으로, 주님은 부활하신 모습으로 제자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미션을 부여하실 것을 계획하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부활 현장은 어떠했는가(4-6절)?
⬇ 아래로 인간. 여자들은 어떤 이유로 무덤을 방문했으며, 그들이 천사의 말을 듣고 놀란 이유는 무엇인가(1, 5-6절)?
? 물어봐.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산헤드린이나 빌라도에게가 아니라 갈릴리로 가신 이유는 무엇인가(7절)?
! 느껴봐. 당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어떤 감동을 주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고 있는가?

Meditation. 십자가와 부활 사이에서
예수님을 장사지낸 무덤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간 사람들이 있었다. 주님의 부활에 대한 기대보다는 단지 주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르러 간 여자들이다. 이들에겐 무덤을 막고 있는 큰 돌도 문제였지만, 가장 큰 문제는 주님의 부활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주님이 부활하실 가능성은 조금도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래서 여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고 있었다. 아직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고, 천사가 하는 주님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으로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려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마 28:9). 그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두 사건은 여인들에게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경험이 됐을까?
당신의 믿음은 어떤 단계에 와 있는가? 아직도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찾는 단계인가, 아니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미 만나고 증거하는 단계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