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3. QT큐티체조. 데살로니가후서 2 Thessalonians 1:5-12.

간단설명. 공의의 하나님은 장차 그리스도가 강림하실 때 성도들의 고난을 안식으로 갚으실 것이다.

성경본문. 데살로니가후서 1:5-12
한글본문.
5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8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9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0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2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영어본문.
5.All this is evidence that God’s judgment is right, and as a result you will be counted worthy of the kingdom of God, for which you are suffering. 6.God is just: He will pay back trouble to those who trouble you 7.and give relief to you who are troubled, and to us as well. This will happen when the Lord Jesus is revealed from heaven in blazing fire with his powerful angels. 8.He will punish those who do not know God and do not obey the gospel of our Lord Jesus. 9.They will be punished with everlasting destruction and shut out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from the majesty of his power 10.on the day he comes to be glorified in his holy people and to be marveled at among all those who have believed. This includes you, because you believed our testimony to you. 11.With this in mind, we constantly pray for you, that our God may count you worthy of his calling, and that by his power he may fulfill every good purpose of yours and every act prompted by your faith. 12.We pray this so that the name of our Lord Jesus may be glorified in you, and you in him, according to the grace of our God and the Lord Jesus Christ.

도움말.
이는(5절). 이 모든 것(all this-NIV) 즉 환난과 핍박을 말한다.
공의로운 심판(5절). 세상의 죄악과 불의를 바로잡는 하나님의 활동을 말한다.
불꽃(7절).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나타낸다(출 13:21, 신 4:12, 24, 계 1:13-14).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10절). 최후의 심판 때 핍박하던 이들은 그들이 핍박하던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하시고 모든 불의를 친히 공의로 심판하시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어떻게 나타나는가(5-7절)?
⬇ 아래로 인간. 고난당하는 성도를 위해 바울 일행은 어떻게 기도하는가(11절)?
? 물어봐. 주님이 모든 믿는 자들에게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10절)?
! 느껴봐. 나의 억울함과 고난을 언젠가 하나님이 공의롭게 신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신앙생활의 어려움 중에서도 어떻게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Meditation.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살라.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자면 믿지 않는 자들의 핍박과 왕따를 감수해야 하고, 때로는 불의를 감행할 것을 강요받으며, 이를 거부할 때 악의 집단적이고 구조적인 힘이 우리를 질식시키려 달려들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그랬다. 부르심을 받고 교회가 세워지는 순간부터 사방에서 핍박하는 자들이 몰려왔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상기시킨다. 하나님의 공의가 성도들의 불의로 인한 신음을 절대 간과하지 않으실 것이다.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6절), 환난 받는 자들은 영원한 안식으로 갚으실 것이다(7절, 계 6:10-11, 14:13 참조). 그때까지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집중해야 한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기쁘게 여기고 신뢰하면서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내기를 기도한다(11절).
나는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서 있는가? 어그러지고 불의한 세상 풍조 가운데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무엇인가(살전 4:3, 골 3:15)?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9-02. 주일에는 읽는 QT. 살아 있는 교회 10 – 설교(1)

간단설명. 견고한 다리를 놓기 위해서는 깊은 협곡의 양면을 연구해야 한다. 정말로 익숙해질 때까지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 존 스토트

한글본문. 누가복음 24:27, 32
27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사도행전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Meditation. 성경적인 동시에 동시대적인 Biblical & Contemporary
지난 세기 후반부에 전세계 복음주의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던 존 스토트 목사님의 교회론을 석 달째 묵상하는 가운데, 이번 달엔 특히 듣고 배우면서 우리 신앙에 거의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설교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설교자가 아니고 듣고 실천하는 회중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들어야 할 설교가 어떠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설교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자는 관점에서 묵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자신이 위대한 설교가였던 엉클 존은 기독교 설교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특성을 다섯 가지 역설(5 Paradoxes)로 정리했습니다. 서로 모순되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역설적인 긴장 속에서 서로 보완해 주는 설교의 특성들 가운데 첫째는 성경적인 동시에 동시대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설교는 모름지기 성경 본문을 우리가 사는 세상과 관련지어 강해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런 설교를 들을 때 우리 마음은 뛰고 뜨거워지곤 합니다.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적이지만 동시대적이지 않고, 자유주의자들은 동시대적이지만 성경적이지 않다. 성경과 현실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이들은 거의 없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 설교는 다리를 놓는 작업이다. 진정한 기독교 설교는 성경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의 상황에 민감한 방식으로 본문을 상황과 연결한다. 어느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희생해서는 안 된다.”(118-9면)

“매주일 우리가 듣는 설교가 성경적이면서도 동시대적인 설교가 되도록 설교자들을 도와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9-01. QT큐티체조. 데살로니가후서 2 Thessalonians 1:1-4.

간단설명. 서신의 인사말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과 사랑을 감사하며, 이들의 인내와 믿음을 자랑한다.

성경본문. 데살로니가후서 1:1-4
한글본문.
1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영어본문.
1.Paul, Silas and Timothy, To the church of the Thessalonians in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2.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the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3.We ought always to thank God for you, brothers, and rightly so,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more and more, and the love every one of you has for each other is increasing. 4.Therefore, among God’s churches we boast about your perseverance and faith in all the persecutions and trials you are enduring.

도움말.
실루아노(1절). 실라의 또 다른 호칭이다(고후 1:19, 살전 1:1, 벧전 5:12 참조). 예루살렘 교회에서 존귀하게 여겼던 선지자로(행 15:22, 32),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동행했다.
디모데(1절). 바울이 1차 전도여행 중 루스드라에서 만난 그 지역에서 칭찬받았던 젊은이로(행 16:1-3), 바울에게 믿음의 동역자요(롬 16:21), 아들이었다(고전 4:17, 딤전 1:2, 18, 딤후 1:2).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1절). 데살로니가 교회가 단순한 사람의 회합이 아닌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믿음으로 모인 곳임을 강조한다.
교회(1절). 헬라어 ‘에클레시아’로 어둠 가운데서 불러내어 빛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성도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박해(4절). 헬라어 ‘디오그모이스’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성도들에게 가해진 모욕을 의미한다.
환난(4절). 헬라어 ‘튤립세신’은 주로 삶의 무거운 짐이나 곤경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가 데살로니가 교회에 주시는 것은 무엇인가(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여러 교회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어떻게 자랑하는가(4절)?
? 물어봐. 바울은 왜 고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해 감사할까(3절)?
! 느껴봐.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는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풍성히 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와 공동체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믿음이 더욱 풍성하게 자라가려면 무엇이 좀 더 필요할까?

Meditation. 환난 중에 인내와 믿음을 자랑하는가.
데살로니가 교회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박해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중 실라와 함께 3주간 머무르며 교회를 개척했고(행 17:1-10),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고 따랐다. 더 있으면 좋았겠지만 갑자기 찾아든 박해로 한밤중에 성을 빠져나갔는데, 그렇다고 박해가 멈춘 것이 아니었다. 계속되는 박해는 이제 갓 믿음을 갖게 된 성도들을 위축시킬 수 있어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은혜와 평강을 주시도록 기도한다(2절). 이들은 단순히 바울이 전했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서만 모인 게 아니라, 영적 어둠에서 밝은 진리의 빛으로 부름받아 나온 하나님의 부름받은 백성, 즉 에클레시아(교회)였다. 바울의 부재와 계속되는 환난과 박해 가운데서도 이들은 믿음이 자라고 서로를 사랑하고(3절), 견디고 인내하며 더욱 복음을 굳건하게 붙들었는데, 이는 바울의 자랑이 되었다(4절).
나의 믿음과 사랑은 날마다 자라가고 풍성해지는가?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복음을 붙들고 견디려면 어떤 믿음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