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1. QT큐티체조. 데살로니가후서 2 Thessalonians 1:1-4.

간단설명. 서신의 인사말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과 사랑을 감사하며, 이들의 인내와 믿음을 자랑한다.

성경본문. 데살로니가후서 1:1-4
한글본문.
1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영어본문.
1.Paul, Silas and Timothy, To the church of the Thessalonians in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2.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the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3.We ought always to thank God for you, brothers, and rightly so,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more and more, and the love every one of you has for each other is increasing. 4.Therefore, among God’s churches we boast about your perseverance and faith in all the persecutions and trials you are enduring.

도움말.
실루아노(1절). 실라의 또 다른 호칭이다(고후 1:19, 살전 1:1, 벧전 5:12 참조). 예루살렘 교회에서 존귀하게 여겼던 선지자로(행 15:22, 32),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동행했다.
디모데(1절). 바울이 1차 전도여행 중 루스드라에서 만난 그 지역에서 칭찬받았던 젊은이로(행 16:1-3), 바울에게 믿음의 동역자요(롬 16:21), 아들이었다(고전 4:17, 딤전 1:2, 18, 딤후 1:2).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1절). 데살로니가 교회가 단순한 사람의 회합이 아닌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믿음으로 모인 곳임을 강조한다.
교회(1절). 헬라어 ‘에클레시아’로 어둠 가운데서 불러내어 빛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성도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박해(4절). 헬라어 ‘디오그모이스’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성도들에게 가해진 모욕을 의미한다.
환난(4절). 헬라어 ‘튤립세신’은 주로 삶의 무거운 짐이나 곤경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가 데살로니가 교회에 주시는 것은 무엇인가(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여러 교회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어떻게 자랑하는가(4절)?
? 물어봐. 바울은 왜 고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해 감사할까(3절)?
! 느껴봐.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는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풍성히 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와 공동체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믿음이 더욱 풍성하게 자라가려면 무엇이 좀 더 필요할까?

Meditation. 환난 중에 인내와 믿음을 자랑하는가.
데살로니가 교회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박해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중 실라와 함께 3주간 머무르며 교회를 개척했고(행 17:1-10),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고 따랐다. 더 있으면 좋았겠지만 갑자기 찾아든 박해로 한밤중에 성을 빠져나갔는데, 그렇다고 박해가 멈춘 것이 아니었다. 계속되는 박해는 이제 갓 믿음을 갖게 된 성도들을 위축시킬 수 있어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은혜와 평강을 주시도록 기도한다(2절). 이들은 단순히 바울이 전했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서만 모인 게 아니라, 영적 어둠에서 밝은 진리의 빛으로 부름받아 나온 하나님의 부름받은 백성, 즉 에클레시아(교회)였다. 바울의 부재와 계속되는 환난과 박해 가운데서도 이들은 믿음이 자라고 서로를 사랑하고(3절), 견디고 인내하며 더욱 복음을 굳건하게 붙들었는데, 이는 바울의 자랑이 되었다(4절).
나의 믿음과 사랑은 날마다 자라가고 풍성해지는가?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복음을 붙들고 견디려면 어떤 믿음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