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성도의 특징은 형제 사랑으로 드러나야 한다.

성경본문. 요한1서 1 John 3:9-16
한글본문.
9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11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13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영어본문.
9.No one who is born of God will continue to sin, because God’s seed remains in him; he cannot go on sinning, because he has been born of God. 10.This is how we know who the children of God are and who the children of the devil are: Anyone who does not do what is right is not a child of God; nor is anyone who does not love his brother. 11.This is the message you heard from the beginning: We should love one another. 12.Do not be like Cain, who belonged to the evil one and murdered his brother. And why did he murder him? Because his own actions were evil and his brother’s were righteous. 13.Do not be surprised, my brothers, if the world hates you. 14.We know that we have passed from death to life, because we love our brothers. Anyone who does not love remains in death. 15.Anyone who hates his brother is a murderer, and you know that no murderer has eternal life in him. 16.This is how we know what love is: Jesus Christ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our brothers.

도움말.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9절). 지속적인 범죄를 하지(continue to sin-NIV) 않는다는 의미다.
하나님의 씨(9절). 하나님의 거룩한 생명의 원리, 생명력을 의미한다.
마귀의 자녀들(10절). 마귀에게 속한 일들을 행하는 사람들, 특별히 여기서는 요한 공동체를 거짓된 가르침으로 미혹하는 이단의 무리들을 가리킨다.
처음부터(11절).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때(요 13:34-35, 15:17), 또는 요한 공동체의 성도들이 처음 신자가 되었을 때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들의 특징은 각각 무엇인가(9-10절)?
? 물어봐. 왜 우리는 세상이 성도를 미워해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할까(13절, 요 15:18-19 참조)?
! 느껴봐.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알고, 내 주변의 지체를 사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형제 사랑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사랑해야 성도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성도에게 나타나는 특징 두 가지가 있다. 소극적으로는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는 건데, 하나님의 생명력이 내면에 도사리던 죄의 지배력을 몰아내고 점점 하나님의 통치 안에 거하게 만든다. 적극적으로는 죄를 짓지 않는 것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형제를 뜨겁게 사랑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그 안에 거하면서 흘러나오는 사랑이다. 이런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마땅히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이 흘러나온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다 보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거하고, 죄를 몰아내며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진다(요일 4:17). 죄에 대한 저항력은 사랑의 실행력과 비례한다. 내가 얼마나 범죄하지 않느냐는 내가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느냐와 함께 간다.
나는 주변의 지체들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랑하려 하는가? 죄를 짓지 않고 올바르게 사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사랑해야 성도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