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1.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9:22-29.

2022-10-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잘못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9:22-29
한글성경.
22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26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영어성경.
22After Abimelech had governed Israel three years, 23God sent an evil spirit between Abimelech and the citizens of Shechem, who acted treacherously against Abimelech. 24God did this in order that the crime against Jerub-Baal’s seventy sons, the shedding of their blood, might be avenged on their brother Abimelech and on the citizens of Shechem, who had helped him murder his brothers. 25In opposition to him these citizens of Shechem set men on the hilltops to ambush and rob everyone who passed by, and this was reported to Abimelech. 26Now Gaal son of Ebed moved with his brothers into Shechem, and its citizens put their confidence in him. 27After they had gone out into the fields and gathered the grapes and trodden them, they held a festival in the temple of their god. While they were eating and drinking, they cursed Abimelech. 28Then Gaal son of Ebed said, “Who is Abimelech, and who is Shechem, that we should be subject to him? Isn’t he Jerub-Baal’s son, and isn’t Zebul his deputy? Serve the men of Hamor, Shechem’s father! Why should we serve Abimelech? 29If only this people were under my command! Then I would get rid of him. I would say to Abimelech, ‘Call out your whole army!’ ”

도움말.
다스린 지 삼 년에(22). ‘다스리다’로 번역된 동사의 일차적인 의미는 ‘다퉜다’로 해석됨.
에벳의 아들 가알(26). 가을은 순수 세겜 출신 인사로, 자신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이라고 소개함.
아비멜렉을 저주하니927). 어떠한 대상의 기능과 위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함.
세겜의 아버지 하몰(28). 창세기 33장에 처음 등장하는 인물로, 히위 족속이었으며 그의 아들 세겜이 그 지역의 추장이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어떤 일을 행하십니까?(23)
⬇ 아래로 인간.에벳의 아들 가알은 세겜 사람들의 신뢰를 받자 어떤 일을 행합니까?(27)
? 물어봐.하나님은 왜 악한 영을 보내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하십니까?
! 느껴봐.죄를 덮지 않으시고 반드시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거나, 잘못을 저지른 일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가 저지른 잘못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비멜렉이 권력을 행사한 지 3년이 지났을 때,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역으로 인해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배반합니다(23). 세겜 사람들은 북쪽의 에발산과 남쪽의 그리심산에 병력을 매목히켜 아비멜렉을 염탐했을 뿐 아니라, 그 길을 지나는 모든 사람을 강탈함으로써 지역 패권을 장악합니다(25). 또한 세겜 사람들은 에벳의 아들 가알을 지도자로 세워 아비멜렉의 자리를 대체합니다. 이에 가알은 세겜 사람들과 산당에 들어가 먹고 마시면서 아비멜렉을 저주합니다(26-27). 그리고 가알은 족장 시대 인물은 세겜의 아버지 하몰을 언급하며 차라리 그를 섬기라고 말하는데, 이는 아비멜렉이 순수한 세겜 혈통이 아님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28). 이처럼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악행에 보응하심으로써 그들의 죄를 드러내십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타협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함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내 안에 욕심을 경계하고, 선한 관계 안에서 공동체를 바로 세우기 위해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내 안의 욕심을 경계하고 공의로운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를 말끔히 정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