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20:12-18.

2022-11-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먼저 구하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20:12-18
한글성경.
12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 사람들을 보내어 두루 다니며 이르기를 너희 중에서 생긴 이 악행이 어찌 됨이냐 13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들 곧 그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14도리어 성읍들로부터 기브아에 모이고 나가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고자 하니라 15그 때에 그 성읍들로부터 나온 베냐민 자손의 수는 칼을 빼는 자가 모두 이만 육천 명이요 그 외에 기브아 주민 중 택한 자가 칠백 명인데 16이 모든 백성 중에서 택한 칠백 명은 다 왼손잡이라 물매로 돌을 던지면 조금도 틀림이 없는 자들이더라 17베냐민 자손 외에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칼을 빼는 자의 수는 사십만 명이니 다 전사라 18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가 먼저 갈지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2The tribes of Israel sent men throughout the tribe of Benjamin, saying, “What about this awful crime that was committed among you? 13Now surrender those wicked men of Gibeah so that we may put them to death and purge the evil from Israel.” But the Benjamites would not listen to their fellow Israelites. 14From their towns they came together at Gibeah to fight against the Israelites. 15At once the Benjamites mobilized twenty-six thousand swordsmen from their towns, in addition to seven hundred chosen men from those living in Gibeah. 16Among all these soldiers there were seven hundred chosen men who were left-handed, each of whom could sling a stone at a hair and not miss. 17Israel, apart from Benjamin, mustered four hundred thousand swordsmen, all of them fighting men. 18The Israelites went up to Bethel and inquired of God. They said, “Who of us shall go first to fight against the Benjamites?” The LORD replied, “Judah shall go first.”

도움말,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18). 전쟁 여부를 이미 결정한 상황에서 ‘누가 먼저 올라가느냐’고 묻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행동이 아니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이스라엘 지파들은 베냐민 지파에게 무엇을 요구하며, 이에 베냐민 지파는 어떻게 반응합니까?(12-13)
⬇ 아래로 인간.이스라엘 지파 40만 명에 맞선 베냐민 지파와 기브아 주민은 몇 명입니까?(15)
? 물어봐.레위인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사건이 동족 간의 전쟁으로 치닫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신중함을 찾아볼 수 없고, 첨예한 갈등으로 대립하는 이스라엘 백서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내 성급함 때문에 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 됨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기브아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에서 시작된 레위인의 기소 사건이 지파간의 내전으로 치닫게 됩니다. 의분에 찬 이스라엘 지파들은 레위인의 이이기만 들을 것이 아니라, 기브아 주님들과 베냐민 지파의 이야기도 들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결국 그들은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슴없이 사람을 죽이는 결정을 내립니다. 또한 베냐민 지파도 이스라엘 총회의 결정을 거부해 더욱 돌이킬 수 없는 갈등 상황에 직명하게 됩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어야 했으나, 이미 전쟁을 치르기로 결정한 후 하나님께 조언을 구하는 잘못을 저지릅니다(18).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인간적인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갈등 해소는커녕,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모든 결정을 이미 한 상태에서 수습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은 잘못된 순서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든 주권과 모든 결정은 하나님께 있으며, 처음부터 주님의 음성에 기울이는 제자가 됩시다. 주님께 모든 문제를 맡긴 후, 주님이 주시는 답에 귀 기울이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2-11-22. QT큐티체조. 사사기 jugdes 20:1-11.

2022-11-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말씀 듣는 훈련이 판단의 오류를 방지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jugdes 20:1-11
한글성경.
1이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와서 그 회중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 2온 백성의 어른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어른들은 하나님 백성의 총회에 섰고 칼을 빼는 보병은 사십만 명이었으며 3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올라간 것을 베냐민 자손이 들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 악한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우리에게 말하라 하니 4레위 사람 곧 죽임을 당한 여인의 남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내 첩과 더불어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유숙하러 갔더니 5기브아 사람들이 나를 치러 일어나서 밤에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하고 내 첩을 욕보여 그를 죽게 한지라 6내가 내 첩의 시체를 거두어 쪼개서 이스라엘 기업의 온 땅에 보냈나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음행과 망령된 일을 행하였기 때문이라 7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가 다 여기 있은즉 너희의 의견과 방책을 낼지니라 하니라 8모든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 이르되 우리가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지 말며 한 사람도 자기 집으로 들어가지 말고 9우리가 이제 기브아 사람에게 이렇게 행하리니 곧 제비를 뽑아서 그들을 치되 10우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백 명에 열 명, 천 명에 백 명, 만 명에 천 명을 뽑아 그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준비하고 그들에게 베냐민의 기브아에 가서 그 무리가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된 일을 행한 대로 징계하게 하리라 하니라 11이와 같이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합심하여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더라

영어성경.
1Then all the Israelites from Dan to Beersheba and from the land of Gilead came out as one man and assembled before the LORD in Mizpah. 2The leaders of all the people of the tribes of Israel took their places in the assembly of the people of God, four hundred thousand soldiers armed with swords. 3(The Benjamites heard that the Israelites had gone up to Mizpah.) Then the Israelites said, “Tell us how this awful thing happened.” 4So the Levite, the husband of the murdered woman, said, “I and my concubine came to Gibeah in Benjamin to spend the night. 5During the night the men of Gibeah came after me and surrounded the house, intending to kill me. They raped my concubine, and she died. 6I took my concubine, cut her into pieces and sent one piece to each region of Israel’s inheritance, because they committed this lewd and disgraceful act in Israel. 7Now, all you Israelites, speak up and give your verdict.” 8All the people rose as one man, saying, “None of us will go home. No, not one of us will return to his house. 9But now this is what we’ll do to Gibeah: We’ll go up against it as the lot directs. 10We’ll take ten men out of every hundred from all the tribes of Israel, and a hundred from a thousand, and a thousand from ten thousand, to get provisions for the army. Then, when the army arrives at Gibeah in Benjamin, it can give them what they deserve for all this vileness done in Israel.” 11So all the men of Israel got together and united as one man against the city.

도움말.
일제히(1). 이 표현을 통해 이스라엘이 그동안 이처럼 단결한 적이 없었음을 알 수 있음.
베냐민 자손이 들었더라(3). 레위인이 열두 덩이로 토막 내 보낸 시체가 베냐민 지파에도 전달됐으나, 사태 추이만 지켜볼 뿐 미스바 총회에 참여하지 않았음, 이유는 미스바에 모임 40만 대군을 보고 분개했고, 지파적 자존심과 배타심에 깊이 젖어 있었기 때문임.
나를 죽이려 하고(5). 레위인이 불량배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음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사건에서 표출시켰던 자신의 비겁함과 이기주의를 감추려고 이야기를 부풀려 말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이스라엘 온 지파의 백성은 어디에 모입니까?(1)
⬇ 아래로 인간.이스라엘 온 지파의 백성이 그곳에 모인 이유는 무엇입니까?(4-6)
? 물어봐.이스라엘 백성은 왜 자기들끼리 의견과 방책을 냅니까?
! 느껴봐.하나님께 뜻을 묻지 않고 자신들의 의견만 제시하는 백성을 모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내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세상의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한 적은 언제입니까? 내 상황과 문제에 요동하지 않고 먼저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스라엘 지파들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모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하나님 백성의 총회에 참석했고, 칼을 빼는 보병의 숫자만 사십만 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지파가 베냐민 지파의 만행을 레위인에게 묻자, 레위인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합니다. 그는 기브아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밤중에 덮쳤으며, 자기 첩을 강강하고 살인했음을 증언합니다(4-5).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 앞에 모인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선하신 인도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의견만을 개진하고 있었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임 백성이라면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해결 방법을 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기브아 사람들과 동일하게 망령된 일을 도모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 듣는 훈련을 할 때, 감정에 따른 섣부른 결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듣고, 거룩한 방식을 추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2-11-21.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9:22-30.

2022-11-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말씀에 깨어 있으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9:22-30
한글성경.
22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23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5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26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27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29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영어성경.
22While they were enjoying themselves, some of the wicked men of the city surrounded the house. Pounding on the door, they shouted to the old man who owned the house, “Bring out the man who came to your house so we can have sex with him.” 23The owner of the house went outside and said to them, “No, my friends, don’t be so vile. Since this man is my guest, don’t do this disgraceful thing. 24Look, here is my virgin daughter, and his concubine. I will bring them out to you now, and you can use them and do to them whatever you wish. But to this man, don’t do such a disgraceful thing.” 25But the men would not listen to him. So the man took his concubine and sent her outside to them, and they raped her and abused her throughout the night, and at dawn they let her go. 26At daybreak the woman went back to the house where her master was staying, fell down at the door and lay there until daylight. 27When her master got up in the morning and opened the door of the house and stepped out to continue on his way, there lay his concubine, fallen in the doorway of the house, with her hands on the threshold. 28He said to her, “Get up; let’s go.” But there was no answer. Then the man put her on his donkey and set out for home. 29When he reached home, he took a knife and cut up his concubine, limb by limb, into twelve parts and sent them into all the areas of Israel. 30Everyone who saw it said, “Such a thing has never been seen or done, not since the day the Israelites came up out of Egypt. Think about it! Consider it! Tell us what to do!”

도움말.
관계하리라(22). ‘알다, 이해하다, 동침하다’라는 뜻임. 특별히 악하고 추한 동성애의 요구를 의미합니다.
망령된 일(23). ‘어리석다, 바보같다’는 뜻임,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 강간 들을 의미합니다.
첩의 시체를…열두 덩이에 나누고(29). 레위인은 첩의 시체를 열두 덩이로 토막 내어 각 지파에 보냈는데, 불량배의 죄를 강력히 고방하고 징계를 호소하기 위함. 그러나 레위인은 스스로 하나님의 공의와 율법을 어기는 죄를 저질렀음에도 회개라지 않고, 상대방의 허물과 적개심만 불타 더 큰 악을 저지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하나님.불량배들이 노인을 찾아와 요구한 것은 무엇입니까(22)
⬇ 아래로 인간.노인은 불량배들의 악한 행동에 어떻게 대응합니까(23-24)
?물어봐.레위인 왜 자기 첩의 시신을 열두 덩이로 나눠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앱니까?
!느껴봐.악에 저항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반응하다 오히려 더 큰 악을 행하는 레위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저지른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다른 이의 죄에 분노한 적이 있습니까?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답게 오늘 회개하고 용서할 일들에 의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성읍의 불량배들이 강력한 욕정으로 노인의 집을 급습하자 긴장과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그들은 집 안에 들어온 레위인에게 동성애를 하겠다고 요구합니다. 이는 소돔과 고모라의 데자뷔와 같이 그 지역 종교적인 의식행위로 예상되지만, 노인은 손님을 보호할 목적으로 그들에게 레위인인 대신 자신의 딸과 레위인 첩을 주겠다는 또 다른 어리석은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듣지 않자, 레위인의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줬고, 결국 레위인의 첩은 밤새 곤욕을 치르는 비참함을 겪게 됩니다(23-26). 이에 반응하는 레위인의 모습은 더욱 놀라운데,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기 첩의 시체를 열두 덩이로 토막 내어, 이스라엘 지파 사방으로 보내는 잔인함을 보입니다. 이는 악을 악으로 분풀이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사사 시대는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암울하고 무법의 시대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악한 모습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악을 정당화하려는 노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서받을 수 없음을 기억합시다. 공의와 정의의 눈으로 시대를 바라보되, 악을 악으로 갚지 않게 말씀과 은혜에 깨어 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2-11-19.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9:10-21.

2022-11-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평안 없는 시대에 평안을 누리려면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9:10-21
한글성경.
10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11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16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17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18그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구석으로 가나이다 나는 그 곳 사람으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19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신의 종인 우리들과 함께 한 청년에게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20그 노인이 이르되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는 유숙하지 말라 하고 21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영어성경.
10But, unwilling to stay another night, the man left and went toward Jebus (that is, Jerusalem), with his two saddled donkeys and his concubine. 11When they were near Jebus and the day was almost gone, the servant said to his master, “Come, let’s stop at this city of the Jebusites and spend the night.” 12His master replied, “No. We won’t go into an alien city, whose people are not Israelites. We will go on to Gibeah.” 13He added, “Come, let’s try to reach Gibeah or Ramah and spend the night in one of those places.” 14So they went on, and the sun set as they neared Gibeah in Benjamin.
There they stopped to spend the night. They went and sat in the city square, but no one took them into his home for the night. 15That evening an old man from the hill country of Ephraim, who was living in Gibeah (the men of the place were Benjamites), came in from his work in the fields. 16When he looked and saw the traveler in the city square, the old man asked, “Where are you going? Where did you come from?” 17He answered, “We are on our way from Bethlehem in Judah to a remote area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where I live. I have been to Bethlehem in Judah and now I am going to the house of the LORD. No one has taken me into his house. 18We have both straw and fodder for our donkeys and bread and wine for ourselves your servants–me, your maidservant, and the young man with us. We don’t need anything.” 19″You are welcome at my house,” the old man said. “Let me supply whatever you need. Only don’t spend the night in the square.” 20So he took him into his house and fed his donkeys. After they had washed their feet, they had something to eat and drink.

도움말.
여부스(10). ‘짓밟힌’이란 뜻을 가진 예수살렘의 옛 지명. 당시 그 땅에 살았던 여부스 족속의 이름에서 따옴.
기브아(12). 베냐민 지파의 성읍 중 하나로서 예루살렘 북쪽 5km 지점에 위치함. 중요한 군사 전략 지역이었음.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15). 객들을 접대하는 관례는 거룩한 의무이며, 율법의 명령임. 당시 기브아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무관심과 인정없는 모습을 보여 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레위인 일행이 유숙할 곳으로 삼은 곳은 어디이며, 어떤 대접을 받습니까?(13-15)
⬇ 아래로 인간.성읍 넓은 거리에서 만난 노인은 레위인 일행을 어떻게 맞이합니까?(20-21)
? 물어봐.레위인 일행은 왜 여부스가 아닌 기브아에 머물기를 원합니까?
! 느껴봐.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기브아에서 레위인 일행이 경험하는 평안 없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형편이 여의치 않음에도 누군가를 물질과 마음으로 섬겼던 때가 있습니까? 평안이 없는 시대에 주님이 주신 평안을 주변에 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레위인 일행은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게 됩니다. 늦은 시간에 출발했기에, 해는 이미 지는 중이었습니다. 종은 주인에게 더 어두워지기 전에 여부스에 머물기를 청하나, 레위인은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여부스가 아닌, 기브아로 갈 것을 제안합니다(10-12). 그들은 기브아에서 유숙하려고 돌아다녔으나, 어느 누구도 그들을 영접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는 기브아의 실상과 영적 상태를 알려 주는 것으로, 그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없었습니다. 이때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이들을 발견하는데, 이 사람은 기브아에 거류하는 베냐민 지파였습니다. 동족인 기브아 거주임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으나, 거류민인 자가 그들을 받아들여 “안심하라”는 말로 유숙하게 합니다(15-21). 이처럼 샬롬 없는 시대를 사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그분의 사람을 나누기에 힘썼다면, 두려움보다는 사랑 가득한 기브아가 됐을 것입니다. 사랑 없는 곳으로 변해가는 기브아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평안이 없는 시대 속에서 주님의 평안으로 스며든 삶의 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2-11-18.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9:1-9

2022-11-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재미에 바져 거룩함을 잃지 말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9:1-9
한글성경.
1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2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 3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4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5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6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7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8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9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영어성경.
1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Now a Levite who lived in a remote area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took a concubine from Bethlehem in Judah. 2But she was unfaithful to him. She left him and went back to her father’s house in Bethlehem, Judah. After she had been there four months, 3her husband went to her to persuade her to return. He had with him his servant and two donkeys. She took him into her father’s house, and when her father saw him, he gladly welcomed him. 4His father-in-law, the girl’s father, prevailed upon him to stay; so he remained with him three days, eating and drinking, and sleeping there. 5On the fourth day they got up early and he prepared to leave, but the girl’s father said to his son-in-law, “Refresh yourself with something to eat; then you can go.” 6So the two of them sat down to eat and drink together. Afterward the girl’s father said, “Please stay tonight and enjoy yourself.” 7And when the man got up to go, his father-in-law persuaded him, so he stayed there that night. 8On the morning of the fifth day, when he rose to go, the girl’s father said, “Refresh yourself. Wait till afternoon!” So the two of them ate together. 9Then when the man, with his concubine and his servant, got up to leave, his father-in-law, the girl’s father, said, “Now look, it’s almost evening. Spend the night here; the day is nearly over. Stay and enjoy yourself. Early tomorrow morning you can get up and be on your way home.”

도움말.
레위 사람(1). 제사장으로서 성막과 제사레 돤련된 일과 지파별로 흩어져 율법을 전하는 일을 감당함.
첩(1). 여종, 여자 노예로서 가족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짐. 첩의 역할은 대체적으로 아리를 낳아 주는 것이었음.
행음하고(2). ‘행음하다,화내다,증오하다’라는 의미를 가짐.
레 19:4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며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레위인이 맞이한 첩은 무엇을 행했으며, 레위 사람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3)
⬇ 아래로 인간.넷째 날과 다섯째 날에 레위인과 장인이 한 일은 무엇입니까?(6,8)
? 물어봐.레위인은 왜 율법을 어기며 행음한 첩을 책망하지 않고, 자인의 집에 데리러 와서도 먹고 마시며 닷새나 지체합니까?(레19:4)
! 느껴봐.거룩함을 잃고 결단하지 못하며 욕구만 채우면서 하나님의 공동체를 망가뜨리는 레위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욕구를 채우다가 거룩함을 잃어버린 삶의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 욕망이 아닌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스라엘 공동체 전반에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악이 만연했습니다. 사실 레위인이 첩을 뒀다는 것부터가 훼손한 것이며, 자기 욕심을 채우면서 살아갔다는 뜻입니다. 또한 레위인의 첩이 행음했다는 것도 분명 거룩함을 훼손한 행위입니다. 결국 이 첩은 레위인 남편을 떠나 친정으로 도망합니다. 그런데 첩을 데려오기 위해 레위인이 베들레헴으로 향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1-3).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레위인이 음행한 첩을 데리러 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후 레위인은 첩을 찾아 나서 자인의 집에 도착한 후 3일 동안 융숭한 환대를 받습니다. 하지만 나흘이 지나고, 닷새가 됐음에도, 레위인은 장인과 먹고 마시기만 할 뿐 거룩함을 추구하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거룩함을 지키려는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음욕과 먹고 마시는 욕구에만 집중해 살면 거룩함이 훼손됐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 채, 아무 생각 없이 살게 됨을 기억합시다. 그리스도인에게 거룩함을 생명과도 같습니다. 내 마음의 욕심을 쫓지 않고, 주님의 마음을 헤라리며 살아가는 온전한 제자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2-11-18.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8:21-31.

2022-11-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을 버리고 쉬운 길을 선택하지 말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8:21-31
한글성경.
21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22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23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24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25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27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28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29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30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31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영어성경.
21Putting their little children, their livestock and their possessions in front of them, they turned away and left. 22When they had gone some distance from Micah’s house, the men who lived near Micah were called together and overtook the Danites. 23As they shouted after them, the Danites turned and said to Micah, “What’s the matter with you that you called out your men to fight?” 24He replied, “You took the gods I made, and my priest, and went away. What else do I have? How can you ask, ‘What’s the matter with you?’ ” 25The Danites answered, “Don’t argue with us, or some hot-tempered men will attack you, and you and your family will lose your lives.” 26So the Danites went their way, and Micah, seeing that they were too strong for him, turned around and went back home. 27Then they took what Micah had made, and his priest, and went on to Laish, against a peaceful and unsuspecting people. They attacked them with the sword and burned down their city. 28There was no one to rescue them because they lived a long way from Sidon and had no relationship with anyone else. The city was in a valley near Beth Rehob. The Danites rebuilt the city and settled there. 29They named it Dan after their forefather Dan, who was born to Israel–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aish. 30There the Danites set up for themselves the idols, and Jonathan son of Gershom, the son of Moses, and his sons were priests for the tribe of Dan until the time of the captivity of the land. 31They continued to use the idols Micah had made, all the time the house of God was in Shiloh.

도움말,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24). 미가가 섬기는 신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없음을 알 수 있음.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단 자손에게 있었더라(31). 당시 이스라엘의 종교 중심지는 성막이 보관된 실로였으며, 이는 하나님과의 언약에 기초한 것임, 반면 단 자손이 신상을 세우고 섬긴 것은 언약 공동체를 파괴하는 가증한 죄악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단 자손은 라이스에 이르러 어떤 행동을 벌입니까?(27)
⬇ 아래로 인간.미가의 집 제사장에서 다시 단 자손의 제사장이 된 사람의 정체는 누구입니까?(30)
? 물어봐.제사장 요나단을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모세의 손자인 요나단이 단 지파 제사장이 된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명하신 힘든 영적 전쟁을 포기하고 라이스 땅을 쉽게 얻은 단 자손처럼 내가 쉬운 길을 선택한 적은 언제입니까? 우리 가정의 바른 신앙 계승과 전파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미가는 이웃과 함께 단 자손을 따라잡은 후, 자신이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가가 만든 신은 가짜였기에 미가를 돕지는 못했습니다. 그 결과 단 자손은 미가와 가족의 생명을 위협했고, 결국 미가는 빈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23-26). 이후 단 자손은 라이스에 이르러 평화롭던 성읍에 불을 지르고 사람들을 도륙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단 지파는 라이스에 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우상 숭배를 위한 신상을 세우며, 레위인으로 하여금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게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성소의 제사장이 다름 아닌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이라는 사살입니다. 모세는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하나님이 특별히 사용하셨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그의 손자가 단 지파의 우상 숭배에 앞장서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내 신앙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온전한 세대 계승이 일어나도록 개인이 힘써야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이 주신 신앙을 온전히 계승하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2-11-16. QT큐티체조. 사사기 Judges 18:14-20.

2022-11-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의 방향과 마음의 동기를 점검하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8:14-20
한글성경.
14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16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19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20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영어성경.
14Then the five men who had spied out the land of Laish said to their brothers, “Do you know that one of these houses has an ephod, other household gods, a carved image and a cast idol? Now you know what to do.” 15So they turned in there and went to the house of the young Levite at Micah’s place and greeted him. 16The six hundred Danites, armed for battle,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gate. 17The five men who had spied out the land went inside and took the carved image, the ephod, the other household gods and the cast idol while the priest and the six hundred armed men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gate. 18When these men went into Micah’s house and took the carved image, the ephod, the other household gods and the cast idol, the priest said to them, “What are you doing?” 19They answered him, “Be quiet! Don’t say a word. Come with us, and be our father and priest. Isn’t it better that you serve a tribe and clan in Israel as priest rather than just one man’s household?” 20Then the priest was glad. He took the ephod, the other household gods and the carved image and went along with the people.

도움말,
에봇과 드라빔(14). 에봇은 가슴과 등을 덮은 긴 조끼 모양의 의복으로서 대제사장이 입음. 드라빔은 고대 근동의 우상으로서 가정과 부족 등을 지키는 수호신적 성격을 갖고 있음.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20). 좋은 조건에 미혹된 제사장은 본래 주인과의 의리와 계약은 안중에도 없이 앞장서서 우상과 종교 기물을 훔쳐 냄, 한 가정을 타락시켰던 이 제사장은 이제 한 지파 전체를 우상 숭배의 길로 이끌게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단 지파 다섯 정탐꾼은 미가의 집에 가서 무엇을 합니까?(17-18)
⬇ 아래로 인간.다섯 정탐꾼이 제사장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이며, 그의 반응은 어떠합니까?(19-20)
? 물어봐.제사장이 기뻐하며 단 지파를 따라나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제사장이면서도 자기 유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백성이요 거룩한 제사장인 내 정체성을 잊게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겉모습뿐 아니라 깊은 내면까지도 순전한 믿음의 자녀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단 지파의 다섯 정탐꾼을 포함한 600명의 군사가 라이스로 향하는 도중에 미가의 집에 들릅니다. 600명의 군사는 문 앞을 지켰고, 다섯 사람이 들어가 미가의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도둑질합니다. 그때 미가의 집에 있던 제사장이 이들과 마주합니다(16-18). 정탐꾼들은 그에게 한 사람의 제사장으로 남으면 좋을지, 아니면 단 지파 전체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좋을지를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제사장은 단 지파의 제안을 기뻐하며 함께 따라갑니다. 제사장은 한 사람이나 한 지파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속한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좇아야 할 제사장이 자기 유익만을 좇아 움직인 것입니다. 이처럼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지만, 내면에서는 자기 유익을 숭배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날마다 동기를 점검하며 사명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결단해야 합니다. 사명자의 삶은 자기 부인의 삶이지, 자기 유익을 위한 삶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내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온전히 섬기면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