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1-5.

2024-03-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고난 중에 끝까지 침묵하시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1-5
한글성경.
1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2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영어성경.
1Very early in the morning, the chief priests, with the elder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whole Sanhedrin, reached a decision. They bound Jesus, led him away and handed him over to Pilate. 2″Are you the king of the Jews?” asked Pilate. “Yes, it is as you say,” Jesus replied. 3The chief priests accused him of many things. 4So again Pilate asked him, “Aren’t you going to answer? See how many things they are accusing you of.” 5But Jesus still made no reply, and Pilate was amazed.

도움말.
공회(1절).신약시대 유대인의 최고 의결기구. 당시 로마 정부는 공회의 세속적 권한은 제한했으나 종교적 결정에 있어 그 권위를 인정해 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간 이들은 누구입니까?(1절)
⬇ 아래로 인간.빌라도가 예수님께 한 첫 질문은 무엇입니까?(2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의 고발에도 잠잠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자신을 향한 많은 고발에도 침묵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억울한 일을 당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나를 흔드는 외부소리엔 침묵하고 내 안의 성령님의 음성에만 반응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 가야바로부터 신성모독이라는 죄명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됩니다. 유대인은 독자적으로 사형을 집행할 수 없었기에 대제사장은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산헤드린 공회와 의논한 후 사형 집행권을 가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넘깁니다. 예수님을 만난 빌라도의 첫 질문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입니다. 대제사장들은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죄목으로 예수님을 고발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대답이나 자기변호를 하지 않으십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보기에 결백한 것 같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변호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을 보며 당황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적으로 봤을 때 억울한 상황에 놓이셨으나, 스스로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침묵하십니다. 하나님에 대해 적대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도도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하는 억울한 일들, 곱지 않은 시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 일수록 침묵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복음에 적대적인 세상에서 침묵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3-2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4:66-72.

2024-03-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부인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4:66-72
한글성경.
66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영어성경.
66While Peter was below in the courtyard, one of the servant girls of the high priest came by. 67When she saw Peter warming himself, she looked closely at him. “You also were with that Nazarene, Jesus,” she said. 68But he denied it. “I don’t know or understand what you’re talking about,” he said, and went out into the entryway. 69When the servant girl saw him there, she said again to those standing around, “This fellow is one of them.” 70Again he denied it. After a little while, those standing near said to Peter, “Surely you are one of them, for you are a Galilean.” 71He began to call down curses on himself, and he swore to them, “I don’t know this man you’re talking about.” 72Immediately the rooster crowed the second time.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Jesus had spoken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And he broke down and wept.

도움말.
주목하여(67절). ‘자세히 관찰하다, 응시하다’라는 의미를 지님.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68절). 이중부정은 흔히 공적, 법적인 상황에서 사용됐으며 철저한 부정이었음.
또 부인하더라(70절). 미완료시제로서 거듭해서 지속적으로 부인했음을 의미함.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71절). ‘저주’는 예수님을 저주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발언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사용된 표현이며, ‘맹세’는 하나님을 증인으로 세워 역시 자신의 말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하려는 것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대제사장의 여종이 베드로를 주목하며 제기한 의문은 무엇입니까?(67,69절)
⬇ 아래로 인간.베드로는 예수님을 어떻게 부인합니까?(68,70~71절)
? 물어봐.예수님을 위해 죽을 각오까지 했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우는 베드로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안위 때문에 신앙을 감추고 모른 척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충성과 믿음조차 도우심이 필요함을 기억하며 세상의 핍박에 굴복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베드로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그의 의지와 충성은 대제사장의 여종의 지목 앞에서 허망하게 무너져 내립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던 자라고 지목당할 때 베드로는 주님과의 관계를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68, 70~71절). 베드로는 예수님을 위해 죽을 각오까지 했었지만, 정작 주님과 함께 죽음의 자리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자 주님과의 관계를 강하게 부정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대로 너무나 쉽게 죄의 권세 앞에 무릎 꿇은 자신의 모순과 비겁함, 무능함을 깨닫고 무너져 눈물을 흘립니다(72절). 성도의 신앙 의지와 충성, 믿음은 베드로의 신앙처럼 유한하면서 상대적입니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다시 불러 주시고 동행해 주셨기에 오늘날의 사도 베드로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신앙의 원동력은 성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에 있습니다. 핍박과 환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것은 내 양심이나 의지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에 의존해야 제자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내 힘과 능력이 아닌 주님의 말씀과 성령을 의지해 제자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3-23.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3:31-35.

2024-03-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후회 없이 사명의 길을 걸어가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3:31-35
한글성경.
31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31At that time some Pharisees came to Jesus and said to him, “Leave this place and go somewhere else. Herod wants to kill you.” 32He replied, “Go tell that fox, ‘I will drive out demons and heal people today and tomorrow, and on the third day I will reach my goal.’ 33In any case, I must keep going today and tomorrow and the next day–for surely no prophet can die outside Jerusalem! 34″O Jerusalem, Jerusalem, you who kill the prophets and stone those sent to you, how often I have longed to gather your children together, as a hen gathers her chicks under her wings, but you were not willing! 35Look, your house is left to you desolate. I tell you, you will not see me again until you say,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도움말.
저 여우(32절).헤롯의 교활함을 지적하는 말임.
오늘과 내일은… 제삼 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32절) ‘오늘’은 현재, ‘내일’은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제삼 일’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역을 완성하실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함. ‘완전하여지리라’는 ‘끝맺는다, 완성하다’라는 뜻으로 구속사역을 완전하게 이루실 것을 시사함.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34절).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베푸신 극진한 사랑을 보여주는 비유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전한 내용은 무엇입니까?(31절)
⬇ 아래로 인간.헤롯의 위협에 대해 들은 예수님께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32~33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예루살렘을 향해 애통해 하시며 구원의 사명을 묵묵히 이뤄 가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사명을 따라가다가 반대와 난관에 부딪혀 갈등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게 맡겨주신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헤롯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33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셨고, 외부의 압력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복음사역을 수행하시다가 때가 이르면 예루살렘에서 죽으시고 제 삼일에 부활하심으로써 메시아 사역을 완성하실 것입니다(32절).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위협받는 순간에도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백성의 슬픈 앞날을 심히 아파하십니다. 더욱이 예수님께서 맞이하실 순교의 현장이 수많은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예루살렘임을 분명히 인식하심으로써,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공생애를 마감하실 것인지를 밝히십니다(34절).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연한 결과나 정치적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과정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의 사명을 맡은 나도 두려움 없이, 후퇴함 없이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사명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3-22.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3:22-30.

2024-03-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은혜에 의지해 좁은 문에 들어가길 힘쓰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3:22-30
한글성경.
22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영어성경.
22Then Jesus went through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as he made his way to Jerusalem. 23Someone asked him, “Lord, are only a few people going to be saved?” He said to them, 24″Make every effort to enter through the narrow door, because many, I tell you, will try to enter and will not be able to. 25Once the owner of the house gets up and closes the door, you will stand outside knocking and pleading, ‘Sir, open the door for us.’ “But he will answer, ‘I don’t know you or where you come from.’ 26″Then you will say, ‘We ate and drank with you, and you taught in our streets.’ 27″But he will reply, ‘I don’t know you or where you come from. Away from me, all you evildoers!’ 28″There will be weeping there, and gnashing of teeth, when you see Abraham, Isaac and Jacob and all the prophets in the kingdom of God, but you yourselves thrown out. 29People will come from east and west and north and south, and will take their places at the feast in the kingdom of God. 30Indeed there are those who are last who will be first, and first who will be last.”

도움말.
집주인이 일어나…못하노라 하리니(25절).‘집주인’은 심판하실 하나님을, ‘문’은 구원의 문을,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자는 구원의 기회를 상실한 자를 가리킴.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27절).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고, 불의의 종이 돼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가리킴.
하나님의 나라잔치(29절).메시아 왕국의 완성을 상징함.
나중 된 자로서…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30절).예수님께서는 천국에서의 상급의 차이를 부정하시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관대하심은 크기에 맨 처음에 온 일꾼 외에는 모든 일꾼이 받아야 할 몫이 상을 받게 된다고 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던 중에 받으신 질문의 내용은 무엇입니까?(23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까?(24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나중 된자로서 먼저되고 먼저된 자로서 나중되리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구원의 문에는 차별이 없다는 것과 구원을 받으려면 좁 은문으로 들어가길 힘써야 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구원받은 자로서 누리는 감격의 은혜가 처음만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왜 구원받을 자의 수가 적은지 여쭙는 질문에,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답하심으로 보다 궁극적인 문제를 언급하십니다(23~24절). 본문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선민사상 속에 구원을 확신했던 유대인들의 구원관에 경종을 울린 말씀입니다. 구원을 얻는 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이적을 본 사람이 아니라(26절), 오직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은,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문입니다(24절).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신앙의 형식을 지키는 일 등을 통해 외적인 구원의 조건을 갖추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외적 공로가 아니라 참된 회개와 믿음으로 들어갑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불신앙은 그 자체가 악행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구원받았습니다. 비록 그 문은 좁고 통과하는 것이 순탄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때 성도는 좁은 문을 넉넉히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참된 회개와 순종으로 반응하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3-21.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3:18-21

2024-03-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바라보자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3:18-21
한글성경.
18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영어성경.
18Then Jesus asked, “What is the kingdom of God like? What shall I compare it to? 19It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a man took and planted in his garden. It grew and became a tree, and the birds of the air perched in its branches.” 20Again he asked, “What shall I compare the kingdom of God to? 21It is like yeast that a woman took and mixed into a large amount of flour until it worked all through the dough.”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무엇에 대해 가르치십니까?(18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기 위해 비유하신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19,21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작고 연약한 것에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 나라를 작게 시작하지만 크게 자라는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믿음으로 행했지만 세상적 기준으로 실패했다고 여기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겨자씨와 누룩같이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내 삶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기뻐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처음으로 선포하신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였습니다. 천국(하늘나라)은 바로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복음은 사탄의 통치 아래 있던 사람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들어가게 된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세상 나라의 관점에서 보고, 로마 제국에 정치적으로 대항해 독립할 것만 바랐습니다. 그래서 외적으로 보잘것없어 보인 예수님도, 그분의 사역도, 십자가도 하나님의 나라로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두 비유에 사용된 겨자씨와 누룩은 처음에는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생명력과 자라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점점 확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점점 자라 확장되고,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의 성공과 번영이라는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이 땅의 세속적 관점을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복음의 무한한 능력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쓰임받는 제자가 됩시다. 이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3-20.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3:10-17.

2024-03-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껍데기 율법보다 말씀의 참뜻에 순종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3:10-17
한글성경.
10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영어성경.
10On a Sabbath Jesus was teaching in one of the synagogues, 11and a woman was there who had been crippled by a spirit for eighteen years. She was bent over and could not straighten up at all. 12When Jesus saw her, he called her forward and said to her, “Woman, you are set free from your infirmity.” 13Then he put his hands on her, and immediately she straightened up and praised God. 14Indignant because Jesus had healed on the Sabbath, the synagogue ruler said to the people, “There are six days for work. So come and be healed on those days, not on the Sabbath.” 15The Lord answered him, “You hypocrites! Doesn’t each of you on the Sabbath untie his ox or donkey from the stall and lead it out to give it water? 16Then should not this woman, a daughter of Abraham, whom Satan has kept bound for eighteen long years, be set free on the Sabbath day from what bound her?” 17When he said this, all his opponents were humiliated, but the people were delighted with all the wonderful things he was doing.

도움말.
꼬부라져(11절). 척추가 이중으로 굽은 것을 나타내는 의학 용어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10~13절)
⬇ 아래로 인간.회당장이 예수님께 분을 낸 것은 무엇때문입니까?(14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지키는 율법을 아시면서도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껍데기 뿐인 율법보다 약하고 병든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겉으로만 말씀을 잘 지키는 척하는 신앙의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말씀의 참뜻을 깨닫고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귀신 들려 병으로 척추가 비틀린 여인을 보시고 안수해 고쳐 주십니다. 이 장면을 본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관한 율법을 어기셨다며 분노합니다. 급한 병도 아닌데 평일에 하셔도 되는 일을 굳이 안식일에 하셨다고 비난한 것입니다(14절). 예수님께서는 자신들의 의로움만을 추구하는 그들의 아전인수격 이기주의와, 사랑의 원리를상실한 율법적 외식주의를 꾸짖으십니다. 또한 약하고 병든자들을 자신이 키우는 가축보다도 못하게 여기는 악한 이들을 부끄럽게 만드십니다(15~17절).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무시하거나 폐기하러 오신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율법을 진정한 율법의 정신대로 완성하러 오셨습니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 하나님의 말씀을 껍데기 율법으로 지킨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오늘도 습관적인 신앙생활과 타인의 이목을 의식하는 외식을 버리고,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지키며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외식하는 부끄러운 자가 아닌 말씀의 참뜻을 배우고 깨달아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3-19.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3:1-9.

2024-03-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회개할 기회를 주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3:1-9
한글성경.
1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1Now there were some present at that time who told Jesus about the Galileans whose blood Pilate had mixed with their sacrifices. 2Jesus answered, “Do you think that these Galileans were worse sinners than all the other Galileans because they suffered this way? 3I tell you, no! But unless you repent, you too will all perish. 4Or those eighteen who died when the tower in Siloam fell on them–do you think they were more guilty than all the others living in Jerusalem? 5I tell you, no! But unless you repent, you too will all perish.” 6Then he told this parable: “A man had a fig tree, planted in his vineyard, and he went to look for fruit on it, but did not find any. 7So he said to the man who took care of the vineyard, ‘For three years now I’ve been coming to look for fruit on this fig tree and haven’t found any. Cut it down! Why should it use up the soil?’ 8″ ‘Sir,’ the man replied, ‘leave it alone for one more year, and I’ll dig around it and fertilize it. 9If it bears fruit next year, fine! If not, then cut it down.’ ”

도움말.
삼년(7절). 이스라엘이 회개 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있었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회개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상징함.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8절). 은혜와 기회의 시기는 연장되지만 제한된 시간 동안만 연장됨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갈릴리 사람들의 죽음과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열여덟 명이 죽은 사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하십니까?(3,5절)
⬇ 아래로 인간.포도원지기는 주인에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에 대해 무엇을 요청합니까?(8~9절)
? 물어봐.포도원지기는 왜 주인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을 합니까?
! 느껴봐.포도원지기가 주인에게 조금 더 기다려 주길 간청하듯이 회개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나의 죄를 돌아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어떤 갈릴리 사람들이 빌라도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1절). 이를 두고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악한 죄를 저질러서 하나님께 형벌을 받은 것으로 이해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당시 예루살렘 남동편에 위치한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열여덟 명이 죽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도 죽은 열여덟 명에게 더 큰 죄가 있었기 때문에 심판받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4절).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똑같이 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3,5절). 특정 사람을 죄인으로 분류해 탓하고 비교할 것이 아니라, 결국 모두가 다 같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해야 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내가 당장 심판당하지 않은 것은 나의 죄가 덜해서도 다른 이들보다 나아서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도 영원히 기다리시지는 않습니다(7절). 기회가 주어졌을 때 즉시 깨닫고 주님 앞에 돌아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읍시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죄에서 돌이켜 회개해 성도로서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