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 민감성을 유지하고 분별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7:20~29
한글성경.
20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묻되 네가 어찌 이같이 속히 찾아왔느냐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고 23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 같이 털이 있으므로 그를 분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24이삭이 이르되 네가 참으로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25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먹고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것을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26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27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냄새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냄새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냄새로다 28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영어성경.
20Isaac asked his son, “How did you find it so quickly, my son?” “The Lord your God gave me success,” he replied. 21Then Isaac said to Jacob, “Come near so I can touch you, my son, to know whether you really are my son Esau or not.” 22Jacob went close to his father Isaac, who touched him and said, “The voice is the voice of Jacob, but the hands are the hands of Esau.” 23He did not recognize him, for his hands were hairy like those of his brother Esau; so he proceeded to bless him. 24“Are you really my son Esau?” he asked. “I am,” he replied. 25Then he said, “My son, bring me some of your game to eat, so that I may give you my blessing.” Jacob brought it to him and he ate; and he brought some wine and he drank. 26Then his father Isaac said to him, “Come here, my son, and kiss me.” 27So he went to him and kissed him. When Isaac caught the smell of his clothes, he blessed him and said, “Ah, the smell of my son is like the smell of a field that the Lord has blessed. 28May God give you heaven’s dew and earth’s richness—an abundance of grain and new wine. 29May nations serve you and peoples bow down to you. Be lord over your brothers, and may the sons of your mother bow down to you. May those who curse you be cursed and those who bless you be blessed.”
도움말.
분별하지(23절)..‘알아보다’, ‘인지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27절)..‘냄새를 맡아 감지하다’라는 의미로, 이삭이 끝까지 자신의 육체적 감각에 의존했음을 드러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이삭은 에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21~22절)
↓아래로 인간..이삭은 야곱이 축복받기 위해 입 맞추며 다가오자, 무엇을 합니까?(27절)
? 물어봐..이삭은 왜 자신을 속이는 야곱을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합니까?
! 느껴봐..영적 감각이 무뎌져 분별력을 상실해 버린 이삭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최근 영적으로 판단을 잘못해 실패를 경험한 때은 언제입니까? 항상 영적 민감성을 유지하고 모든 상황을 지혜롭게 분별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이 음식을 가져오자 이삭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사냥해 왔느냐?”며 의아해합니다(20절). 그러자 야곱은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쉽게 잡았다고 거짓말합니다. 여전히 의심을 떨치지 못한 이삭은 아들의 몸을 만져 그가 누구인지 확인하려 합니다(21~22절). 당시 이삭은 노령으로 시력이 약해진 상태였습니다(창 27:1a). 그러나 그는 손에 난 털만을 근거로 야곱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합니다. 이삭은 야곱이 가져온 음식과 포도주를 먹고 난 뒤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고 말합니다. 이 순간 야곱의 정체가 드러날 수도 있었지만, 이삭은 그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야곱을 에서로 착각한 채 축복해 버립니다(26~27절). 이삭의 문제는 단순히 육신의 눈이 어두워진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영적인 분별력을 상실했다는 데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영적으로 무뎌지면 진실을 분별하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와 삶으로 옮겨 영적 민감성을 유지합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지혜롭게 분별하며 주님의 제자로 올바르게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지혜롭게 분별하여 오고 가는 길을 걷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