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31~35

2025-07-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고통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31~35

한글성경.

31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임신하지 못하였더라 32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영어성경.

31When the Lord saw that Leah was not loved, he enabled her to conceive, but Rachel remained childless. 32Leah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She named him Reuben, for she said, “It is because the Lord has seen my misery. Surely my husband will love me now.” 33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Because the Lord heard that I am not loved, he gave me this one too.” So she named him Simeon. 34Again she conceived,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Now at last my husband will become attached to me, because I have borne him three sons.” So he was named Levi.35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So she named him Judah. Then she stopped have children.

도움말.

사랑받지 못함(31절)..야곱은 레아와 먼저 결혼했음에도 라헬을 편애했고, 레아는 가정에서 약자로 지냈다는 뜻입니다.

태를 여셨으나(31절)..고대 근동 사회에서 자녀를 낳지 못하는 아내는 가정에서 입지가 매우 좁았음. 레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동생보다 먼저 아내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32절)..레아는 하나님이 자신이 고통 가운데 있음을 보시고 은혜를 베푸셨다는 사실을 인지함. 출산할 수 있었던 것이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해 고통하는 레아를 어떻게 돌보십니까?(31절)

↓아래로 인간..고통 중에 은혜를 체험한 레아는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합니까?(35절)

? 물어봐..레아는 왜 유다를 낳은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찬송합니까?

! 느껴봐..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해 고통받는 레아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를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오늘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레아는 동생 라헬보다 먼저 야곱과 결혼했지만,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레아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며, 그녀가 임신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니다(31절). 레아는 차례로 ‘보라! 아들이라!’(르우벤), ‘하나님이 들으심’(시므온), ‘연합함’(레위), ‘찬양’(유다)이라는 뜻을 가진 네 명의 아들을 낳습니다(32~34절). 특히 넷째 유다를 낳은 후, 레아는 비로소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결단합니다(35절). 이는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해 고통받던 자신을 하나님이 돌봐 주신 것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레아는 자신이 네 아들을 낳게 된 것이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처럼 값없이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께 적절한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님은 고통받는 자녀를 돌보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예기치 않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겪는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레아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기로 결단합시다. 나의 고통을 보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