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7:36~40.

2025-07-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늘의 복을 받으려면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7:36~40
한글성경.
36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이삭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세워 네 주로 삼고 그의 모든 형제를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오직 하나뿐이니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축복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겠고 위로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기겠고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36Esau said, “Isn’t he rightly named Jacob? This is the second time he has taken advantage of me: He took my birthright, and now he’s taken my blessing!” Then he asked, “Haven’t you reserved any blessing for me?” 37Isaac answered Esau, “I have made him lord over you and have made all his relatives his servants, and I have sustained him with grain and new wine. So what can I possibly do for you, my son?” 38Esau said to his father, “Do you have only one blessing, my father? Bless me too, my father!” Then Esau wept aloud. 39His father Isaac answered him, “Your dwelling will be away from the earth’s richness, away from the dew of heaven above. 40You will live by the sword and you will serve your brother. But when you grow restless, you will throw his yoke from off your neck.”

도움말.
장자의 명분(36절)..‘처음 태어난 것’이라는 의미가 확장돼, 장자의 신분 또는 권리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히12: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서는 야곱이 자신을 속인 사건들을 어떻게 평가합니까?(36절)
↓아래로 인간..이삭은 복을 달라며 우는 에서에게 어떤 예언을 합니까?(39~40절)
? 물어봐..이삭은 왜 축복을 바라는 에서에게 땅의 기름짐과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라고 합니까?
! 느껴봐..세상적인 욕망에 눈이 멀어 남 탓만 하고 영적인 풍요를 잃은 에서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잘못을 돌아보기보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더 탓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의 풍요로운 삶보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하늘의 복을 소망하며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에게 축복을 빼앗긴 사실을 알게 된 에서는, 야곱이 자신을 두 번이나 속였다고 말합니다. 이전에는 장자의 명분을 빼앗겼고, 이번에는 축복까지 빼앗겼다는 것입니다(36절). 야곱이 에서를 미혹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겨 그것을 판 사람은 에서 자신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히브리서는 에서를 ‘망령된 자’라고 평가합니다(히12:16). 한편, 축복을 받기를 간청하는 에서에게 이삭은 “내가 야곱을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다”고 말하며, 더 이상 에서에게 줄 복이 없다고 전합니다(37절). 그래도 에서가 울며 축복을 구하자, 이삭은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도 멀리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에서가 안정적인 농경 생활을 누리지 못하리란 뜻이며, 실제로 그의 후손들은 사해 부근의 산악 지대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에서의 이야기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경고합니다. 모든 것에 주인이 되겠다는 욕망을 좇는 삶의 결말은 허망하며, 자신의 부족함은 돌아보지 않고 남을 탓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복을 받지 못한 것을 원망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삶이 되도록 합시다. 세상이 줄 수 있는 헛된 명예와 이익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