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31-41.

2025-07-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갈급함보다 하나님의 사명에 집중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31-41
한글성경.
31그가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계시오리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 하고 32그 사람에게로 들어가매 라반이 낙타의 짐을 부리고 집과 낙타에게 짚과 사료를 주고 그 사람의 발과 함께 한 사람들의 발 씻을 물을 주고 33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사람이 이르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이르되 말하소서 34그가 이르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35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양과 소와 은금과 남종과 여종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6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37나의 주인이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내가 거주하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내 아버지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내가 내 주인에게 여쭈되 두려운데 여인이 나를 따라오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주인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 길을 형통하게 하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41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 그들이 네게 아내를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내 맹세를 면하리라 하시기로

영어성경.
31“Come, you who are blessed by the Lord,” he said. “Why are you standing out here? I have prepared the house and a place for the camels.” 32So the man went to the house, and the camels were unloaded. Straw and fodder were brought for the camels, and water for him and his men to wash their feet. 33Then food was set before him, but he said, “I will not eat until I have told you what I have to say.” “Then tell us,” Laban said. 34So he said, “I am Abraham’s servant. 35The Lord has blessed my master abundantly, and he has become wealthy. He has given him sheep and cattle, silver and gold, male and female servants, and camels and donkeys. 36My master’s wife Sarah has borne him a son in her old age, and he has given him everything he owns. 37And my master made me swear an oath, and said, ‘You must not get a wife for my son from the daughters of the Canaanites, in whose land I live, 38but go to my father’s family and to my own clan, and get a wife for my son.’ 39“Then I asked my master, ‘What if the woman will not come back with me?’ 40He replied, ‘The Lord, before whom I have walked faithfully, will send his angel with you and make your journey a success, so that you can get a wife for my son from my own clan and from my father’s family. 41You will be released from my oath if, when you go to my clan, they refuse to give her to you—then you will be released from my oath.’

도움말.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40절)..‘섬기다’는 ‘내가 걷다’라는 뜻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인도하신 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네가 내 족속에게… 상관이 없으리라(41절)..여자의 가족들이 혼인을 반대할 경우, 그것은 종의 책임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의 종은 라반이 대접하는 음식을 먹기 전에 무슨 말을 합니까?(33절)
↓아래로 인간..종은 라반에게 자신이 아브라함과 어떤 맹세를 했다고 이야기합니까?(37~38절)
? 물어봐..종은 왜 자신이 온 목적을 말하기 전에 음식을 먹지 않습니까?
! 느껴봐..자신의 피곤함과 배고픔을 돌아보지 않고 사명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는 종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미룬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내 갈급함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사명에 더 집중하는 충성된 제자로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란에 도착한 아브라함의 종은 라반의 극진한 환대를 받습니다. 그는 고령의 몸으로 헤브론에서 하란까지 약 700km에 달하는 먼 길을 여행해 왔기 때문에 매우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라반은 그에게 음식을 대접하려 했으나, 종은 맡은 임무를 완수하기 전에는 식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33절). 그는 자신이 아브라함의 종임을 밝히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베푸신 큰 복과 아브라함이 노년에 얻은 아들의 배필을 구하러 온 사연을 전합니다(34~36절).
이를 통해 아브라함에게 임한 하나님의 복이 이삭에게 고스란히 이어졌음을 언급하며, 리브가가 이삭에게 가는 것이 얼마나 지혜롭고 복된 일인지 설명합니다(37~38절).
식사까지 미루며 사명 완수에 집중하는 종의 모습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충성심을 보여 주며, 책임을 대충 넘기거나 다른 이에게 미루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나 또한 이 종처럼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맡기신 일에 온 힘을 다해 충성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