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광야에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8:16-22
한글성경.
16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며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영어성경.
16W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he thought,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was not aware of it.” 17He was afraid and said, “How awesome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than the house of God; this is the gate of heaven.” 18Early the next morning Jacob took the stone he had placed under his head and set it up as a pillar and poured oil on top of it. 19He called that place Bethel, 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uz. 20Then Jacob made a vow, saying, “If God will be with me and will watch over me on this journey I am taking and will give me food to eat and clothes to wear 21so that I return safely to my father’s household, then the Lord will be my God 22and this stone that I have set up as a pillar will be God’s house, and of all that you give me I will give you a tenth.”
도움말.
두려워하여(17절)..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주어지는 거룩한 두려움과 경외감.
기둥으로 세우고(18절)..‘똑바로 세우다’라는 뜻으로, 꿈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약속을 기념하기 위해 기둥을 세웁니다.
서원하여(20절)..하나님께 입술로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행위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과 열심, 헌신을 다짐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잠에서 깨어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16~17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베개로 사용한 돌 기둥을 똑바로 세운 뒤 기름을 붓고 무엇을 서원합니까?(20~22절)
? 물어봐..야곱은 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걸고 서원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응답이자 감사의 표현으로 서원기도 하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며 조건을 걸고 서원기도 드렸던 때는 언제입니까?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사랑의 보답을 드리며 내 삶 전체를 조건 없이 드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꿈에서 깨어난 후,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이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16절). 그는 이 고백에 그치지 않고, 그곳을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라고 말하며,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똑바로 세운 후 그 위에 기름을 붓습니다(17~18절). 야곱은 바로 그 자리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드러난 현장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야곱은 자신에게 임재하셔서 영원한 언약으로 보호하시는 주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19~22절). 이 서원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 보호해 주신다면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것이며, 바로 이 자리가 에벤(돌/아들)이 하나님의 집(벧엘)이 될 것이라고 서원합니다. 지금도 살아 계시며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과 동행하심을 느끼며 살아갈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담대함과 확신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오늘 그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하시며 돌봐 주심에 조건 없는 사랑으로 보답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