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1~8

2025-07-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일상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1~8
한글성경.
1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2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이 우물 아구에 덮였다가 3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그 후에 양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구 그 자리에 다시 돌을 덮더라 4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들이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5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6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7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8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일 수 있음이라

영어성경.
1Then Jacob continued on his journey and came to the land of the eastern peoples. 2There he saw a well in the open country, with three flocks of sheep lying near it because the flocks were watered from that well. The stone over the mouth of the well was large. 3When all the flocks were gathered there, the shepherds would roll the stone away from the well’s mouth and water the sheep. Then they would return the stone to its place over the mouth of the well. 4Jacob asked the shepherds, “My brothers, where are you from?” “We’re from Haran,” they replied. 5He said to them, “Do you know Laban, Nahor’s grandson?” “Yes, we know him,” they answered. 6Then Jacob asked them, “Is he well?” “Yes, he is,” they said, “and here comes his daughter Rachel with the sheep.” 7“Look,” he said, “the sun is still high; it is not time for the flocks to be gathered. Water the sheep and take them back to pasture.” 8“We can’t,” they replied, “until all the flocks are gathered and the stone has been rolled away from the mouth of the well. Then we will water the sheep.”

도움말.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2절)..우물을 지키기 위해 우물 입구를 막아 놓았던 ‘큰 돌’을 지칭하는 것으로 우물을 도난과 오염, 안전의 목적으로 봉쇄합니다.
그가 평안하냐(6절)..라반의 가정, 환경, 사회적인 전반적인 부분에서 그 형편을 묻는 것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이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본 것은 무엇입니까?(1~2절)
↓아래로 인간..야곱이 우물가에서 만난 목자들에게 질문한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4~6절)
? 물어봐..성경은 왜 야곱의 질문과 목자들의 대답 과정을 자세히 기록합니까?
! 느껴봐..평범한 일상 속에서 야곱에게 필요한 답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평범한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내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과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발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동방 사람의 땅, 메소포타미아 서북쪽에 있는 하란 근처에 도착합니다(1~2절). 그가 처음 마주한 것은 바로 ‘우물’입니다. 그 우물가에는 양 떼에게 물을 먹이려는 목자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그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질문을 던집니다. 첫 번째 질문은 “어디에서 왔느냐?”였습니다. 목자들은 하란에서 왔다고 대답합니다(4절). 야곱은 두 번째로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고 질문합니다. 목자들의 대답은 “그를 안다”였습니다(5절). 이제 마지막으로 “그가 평안하냐?”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가 평안하고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 떼를 몰고 오고 있다”고 전합니다(6절).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우물가에서 하나님은 야곱이 들어야 하는 대답을 듣게 하십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섭리로 야곱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을 경험합니다.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일상의 현장과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시며, 그분의 섭리로 인도하십니다. 하찮은 질문, 지나가는 대답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평범하게 먹고 마시고 매일 마주치고 지나가는 삶의 현장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눈을 열어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