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타인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책임을 지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7:30~35
한글성경.
30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자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31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32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33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34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내어 슬피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35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도다
영어성경.
30After Isaac finished blessing him and Jacob had scarcely left his father’s presence, his brother Esau came in from hunting. 31He too prepared some tasty food and brought it to his father. Then he said to him, “My father, please sit up and eat some of my game, so that you may give me your blessing.” 32His father Isaac asked him, “Who are you?” “I am your son,” he answered, “your firstborn, Esau.” 33Isaac trembled violently and said, “Who was it, then, that hunted game and brought it to me? I ate it just before you came and I blessed him—and indeed he will be blessed!” 34When Esau heard his father’s words, he burst out with a loud and bitter cry and said to his father, “Bless me—me too, my father!” 35But he said, “Your brother came deceitfully and took your blessing.”
도움말.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33절)..‘이삭이 엄청난 두려움으로 떨었다’는 의미입니다.
네 아우가 와서 속여(35절)..‘속여’는 본문에서 처음 등장하는 단어로서 ‘배반하다’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서가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가져오자, 이삭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3절)
↓아래로 인간..이삭이 이미 야곱을 축복했다는 말을 들은 에서는 어떻게 반응합니까?(34절)
? 물어봐..이삭은 왜 에서에게 네 아우가 와서 속여 그의 복을 빼앗았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자신이 영적 분별력을 잃어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는 이삭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내 잘못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거나 책임을 전가하려 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미루지 않고 나를 먼저 돌아보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이 이삭의 축복을 받고 나가자마자, 에서는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 이삭을 찾아가 자신에게도 축복해 달라고 요청합니다(30~31절). 이에 이삭은 놀라 크게 떨며, 에서가 오기 전에 이미 누군가가 요리한 고기를 먹었고 그를 축복했음을 고백합니다(33절). 이삭은 그제야 자신이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르려 했음을 깨닫고, 깊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한편, 에서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크게 울며, 자신에게도 축복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합니다(34절). 그는 자신이 마땅히 그 복을 받아야 한다고 여겼기에, 극심한 분노와 슬픔에 휩싸였습니다. 이삭은 모든 책임을 야곱에게 돌리며, 그가 형을 속여 에서의 축복을 가로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리브가에게 “형이 동생을 섬기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25:23). 이처럼 영적 분별력을 잃으면 자기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결과를 낳으며, 결국 큰 혼란과 가족 간의 고통을 초래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영적 무지로 생긴 상황과 책임을 회피한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과 분별력으로 하나님 구원의 역사를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