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0:1~13

2025-08-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욕심을 내려놓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0:1~13
한글성경.
1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아내로 주매 10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11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여자들이 나를 복되다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When Rachel saw that she was not bearing Jacob any children, she became jealous of her sister. So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ll die!”

 

10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on. 11Then Leah said, “What good fortune!” So she named him Gad. 12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Then Leah said, “How happy I am! The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도움말.
내 무릎에 두리니(3절) 양자로 삼겠다는 뜻임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6절) ‘억울함을 풀다’로 번역된 동사는 ‘변호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셨다고 말하는 것임
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라헬은 야곱에게 자신이 자녀를 낳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라헬은 자식을 얻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3절)
? 물어봐..라헬은 왜 야곱을 원망하며 여종 빌하를 통해 자식을 얻으려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 자기가 보기에 옳다는 수단에 의지하고, 시기와 원망으로 가정을 경쟁의 장으로 만든 라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시기와 불평, 경쟁과 욕심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시기심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라헬은 자녀를 갖지 못하자, 언니 레아를 향해 깊은 시기심과 불안을 느낍니다. 이에 그녀는 야곱에게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죽겠다고까지 말합니다(1절). 이에 야곱은 자신은 하나님이 아니라며 분노합니다(2절). 라헬은 자기가 보기에 좋아 보이는 방법을 선택해, 자신의 여종 빌하를 통해 자식을 얻으려고 합니다(3절). 레아 또한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서, 가정 내 경쟁과 갈등이 더욱 심각하게 됩니다(9절). 야곱의 가정과 대비되는 모습은 그의 아버지 이삭의 가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오랫동안 자녀가 없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아들을 얻었습니다(창25:21). 그러나 야곱의 가정에서는 너도나도 하는 수단과 경쟁이 중심이 됐고, 이는 가정 내 불화를 불러옵니다. 한편,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점점 번성해 가는 섭리를 이루십니다. 좋은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욕심이 아닌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시기와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