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화목으로 드러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6:26~35
한글성경.
26그랄에서 아비멜렉이 그의 친구 아후삿과 군대장관 비골과 함께 이삭에게로 온지라 27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9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함이며 너를 평안히 보내었음이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32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이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알리어 이르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33이삭이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34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35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영어성경.
26Meanwhile, Abimelek had come to him from Gerar, with Ahuzzath his personal adviser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27Isaac asked them, “Why have you come to me, since you were hostile to me and sent me away?” 28They answered, “We saw clearly that the Lord was with you; so we said, ‘There ought to be a sworn agreement between us’—between us and you. Let us make a treaty with you 29that you will do us no harm, just as we did not harm you but always treated you well and sent you away peacefully. And now you are blessed by the Lord.” 30Isaac then made a feast for them, and they ate and drank. 31Early the next morning the men swore an oath to each other. Then Isaac sent them on their way, and they went away peacefully. 32That day Isaac’s servants came and told him about the well they had dug. They said, “We’ve found water!” 33He called it Shibah, and to this day the name of the town has been Beersheba. 34When Esau was forty years old, he married Judith daughter of Beeri the Hittite, and also Basemath daughter of Elon the Hittite. 35They were a source of grief to Isaac and Rebekah.
도움말.
아비멜렉(26절)..특정한 인명이 아니라, 블레셋 왕들의 공식 칭호로 쓰입니다.
우리가 너를… 네게 행하여(29절)..이삭이 그랄을 떠나는 과정은 결코 평탄하거나 선하지 않았는데, 아비멜렉은 그냥 넘어가 달라고 말합니다.
잔치(30절)..잔치는 조약의 일부분으로 조약을 맺은 것에 대한 축하의 자리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비멜렉은 이삭을 찾아와 어떤 말을 합니까?(28~29절)
↓아래로 인간..비멜렉의 제안을 들은 이삭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0~31절)
? 물어봐..이삭은 왜 아비멜렉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잔치까지 베풀어 줍니까?
! 느껴봐..자신의 안위는 하나님의 손과 언약에 달려 있음을 알고 아비멜렉과 화목하는 이삭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대하며 화목을 실천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내 삶에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확실히 드러나도록 화목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블레셋 사람들에 부당한 대우를 피해 브엘세바로 온 이삭에게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찾아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심을 분명히 보았다”며 서로 해치지 말자는 우호 조약을 제안합니다(28~29절). 아비멜렉은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의 우물을 메우고 빼앗은 악행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이삭에게 선한 일만 행했다고 변명합니다(29절). 사실은 이삭이 자신을 시기한 블레셋 사람들에게 선을 행했기에 두 사람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삭은 아비멜렉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잔치까지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게 한 후, 아침에 평안히 보냅니다(30~31절). 그는 아비멜렉의 제안을 거부할 수도 있었지만, 복수 대신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화목한 관계를 선택합니다. 이삭은 자신의 안위가 하나님의 손과 언약에 달려 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언약을 맺었던 브엘세바에서, 이삭도 그와 우호 조약을 맺은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악을 선으로 갚기보다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드러내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분명히 드러나는 삶을 통해, 화목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