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hew 27:11~26.

2026-04-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으라.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hew 27:11~26
한글성경.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영어성경.
11Meanwhile Jesus stood before the governor and the governor asked him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Yes it is as you say Jesus replied 12When he was accused by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he gave no answer 13Then Pilate asked him Dont you hear the testimony they are bringing against you 14But Jesus made no reply not even to a single charge to the great amazement of the governor 15Now it was the governors custom at the Feast to release a prisoner chosen by the crowd 16At that time they had a notorious prisoner called Barabbas 17So when the crowd had gathered Pilate asked them Which one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Barabbas or Jesus who is called Christ 18For he knew it was out of envy that they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9While Pilate was sitting on the judges seat his wife sent him this message Dont have anything to do with that innocent man for I have suffered a great deal today in a dream because of him 20But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persuaded the crowd to ask for Barabbas and to have Jesus executed 21Which of the two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asked the governor Barabbas they answered 22What shall I do then with Jesus who is called Christ Pilate asked They all answered Crucify him 23Why What crime has he committed asked Pilate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Crucify him 24When Pilate saw that he was getting nowhere but that instead an uproar was starting he took water and washed his hands in front of the crowd I am innocent of this mans blood he said It is your responsibility 25All the people answered Let his blood be on us and on our children 26Then he released Barabbas to them But he had Jesus flogged and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도움말.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11절)..로마 통치 아래 있던 유대의 산헤드린공회는 사형 판결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내부적으로는 신성모독의 죄로, 로마로서는 정치적 반역자로 고발됩니다.
명절이 되면(15절)..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에 백성의 요구에 따라 죄수를 석방하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저 옳은… 하지 마옵소서(19절)..빌라도의 아내는 꿈을 통해 예수님의 무죄를 직감했고, 남편이 해치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빌라도의 질문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발에 어떻게 반응하십니까?(11~12, 14절)
↓아래로 인간..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백성의 요구에 어떤 선택을 합니까?(24~26절)
? 물어봐..빌라도는 왜 무죄인 줄 알면서도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합니까?
! 느껴봐..예수님의 무죄를 알면서도 군중의 뜻에 따라 정치적인 결정을 내리는 빌라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사람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결정을 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내 삶에서 분명히 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는 죄를 지은 한 사람으로서 절망 속에서 무너지는 장면이었다면 오늘 본문은 그 죄가 공동체적이고 제도적인 악으로 번져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로 넘깁니다. 예수님은 로마 총독 빌라도 앞에서 심문을 받으며 유대인의 왕이냐는 질문에 짧게 대답하신 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수많은 고발 앞에서는 끝내 자신을 변호하지 않고 침묵하십니다(12~14절). 이 침묵은 무기력함보다 무죄하신 분의 담대함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순종의 침묵입니다. 한편,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반역자다운 위협을 찾지 못했고, 그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주었다는 사실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며, 그의 아내 역시 꿈을 통해 예수께서 옳은 분임을 깨닫고 그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18~19절). 그럼에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게 하고(20절), 빌라도는 진실을 알면서도 군중의 압력과 민란의 두려움 앞에서 책임을 회피한 채 결국 예수를 채찍질한 후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넘겨줍니다(26절). 또한 앞 본문에서 제사장들은 피값을 받고도 책임지지 않으려 했고, 유다는 피 흘림의 죄책을 홀로 떠안다가 죽었는데, 오늘 본문에서도 빌라도는 손을 씻으며 책임을 피하려 하고 백성은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외침으로써 모두가 예수의 피에 얽히게 됩니다. 이렇게 인간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책임을 피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예수님만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침묵 가운데 죄인의 자리를 대신 담당하십니다. 결국 죄의 무게와 파괴력을 드러내면서 그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로 나아가시는 예수의 대속적 순종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바라바는 놓이고 예수는 정죄받는 이 극적인 자리바꿈을 통해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시는 복음의 역설을 강하게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 무죄를 유죄로 바꾸고 옳음을 희생시킬지라도 예수의 제자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으신 주님을 기억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권세 앞에서 타협하지 않고, 침묵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진리를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