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기 전 열매 없는 무화과를 저주하여 마르게 하시고, 성전에 들어가셔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임을 선언하신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1:12-26
한글본문,
12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20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26(없음)

영어본문.
12 The next day as they were leaving Beth-any, Jesus was hungry. 13 Seeing in the distance a fig tree in leaf, he went to find out if it had any fruit. When he reached it, he found nothing but leaves, because it was not the season for figs. 14 Then he said to the tree,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And his disciples heard him say it. 15 On reaching Jerusalem, Jesus entered the temple area and began driving out those who were buying and selling there. He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benches of those selling doves, 16 and would not allow anyone to carry merchandise through the temple courts. 17 And as he taught them, he said, “Is it not written: ”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18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heard this and began looking for a way to kill him, for they feared him, because the whole crowd was amazed at his teaching. 19 When evening came, they went out of the city. 20 In the morning, as they went along, they saw the fig tree withered from the roots. 21 Peter remembered and said to Jesus, “Rabbi, look! The fig tree you cursed has withered!” 22 “Have faith in God,” Jesus answered. 23 “I tell you the truth, if anyone says to this mountain, ‘Go, throw yourself into the sea,’ and does not doubt in his heart but believes that what he says will happen, it will be done for him. 24 Therefore I tell you,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it, and it will be yours. 25 And when you stand praying, if you hold anything against anyone, forgive him, so that your Father in heaven may forgive you your sins.” 26

도움말.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13절). 무화과나무는 3월이 되면 작은 식용 싹이 돋아나고, 4월이 되면 크고 푸른 잎사귀가 생기며, 5월이 되면 싹에서 열매가 달린다. 이 사건이 4월에 일어났기 때문에 예수님은 푸른 잎사귀들 안에 있어야 할 식용 싹을 찾으신 것으로 여겨진다.
이 산(23절). 사건 속 무화과가 뿌리 내리고 있는 감람산을 가리킨다.
바다(23절). 원문에는 ‘그(저) 바다’로 표기되어 있어 감람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사해로 간주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어떤 일을 하셨는가(15-17절)?
⬇ 아래로 인간.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일은 무엇인가(25절)?
? 물어봐. 기도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24절)?
! 느껴봐. 나는 구하는 일이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계산을 멈추고 오늘 믿음으로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무화과나무와 성전의 운명
마가는 연결되는 무화과나무 이야기 사이에 성전과 관련한 이야기를 의도적으로 삽입한다. 소위 샌드위치 기법이다. 무화과나무와 성전의 운명을 함께 묶고 있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길 옆에 열매 없이 잎사귀만 무성하게 매달고 있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마르게 하신 것은 당시 웅장하고 요란한 외양에 비해 참된 믿음의 순종과 기도가 결여되었던 성전의 결국을 보여주는 실물교훈이었다. 또한 예수님은 죽은 무화과나무를 보고서 질문하는 제자들에게 의심 없는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시면서, 믿음은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죽고 살게 할 뿐 아니라, 제자의 삶에 가로 놓인 산과 같은 난국도 능히 돌파할 수 있게 함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믿음은 어디까지나 제자들의 자아에 근거한 신념과 확신이 아니라, ‘기도할 때’(25절), 곧 하나님을 향한 든든한 신뢰의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어야 함을 강조하신다.
당신은 지금 예수님이 내미시는 손앞에 열매를 맺어 내어 드리고 있는가? 또한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 사명을 가로막는 태산과 같은 장애물을 향해 믿음으로 호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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