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12:1~11.

2026-06-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성령이 주신 은사로 공동체를 세우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12:1~11
한글성경.
1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영어성경.
1Now about spiritual gifts, brothers, I do not want you to be ignorant. 2You know that when you were pagans, somehow or other you were influenced and led astray to mute idols. 3Therefore I tell you that no one who is speaking by the Spirit of God says, “Jesus be cursed,” and no one can say, “Jesus is Lord,” except by the Holy Spirit. 4There are different kinds of gifts, but the same Spirit. 5There are different kinds of service, but the same Lord. 6There are different kinds of working, but the same God works all of them in all men. 7Now to each one the manifestation of the Spirit is given for the common good. 8To one there is given through the Spirit the message of wisdom, to another the message of knowledge by means of the same Spirit, 9to another faith by the same Spirit, to another gifts of healing by that one Spirit, 10to another miraculous powers, to another prophecy, to another distinguishing between spirits, to another speaking in different kinds of tongues, and to still another the interpretation of tongues. 11All these are the work of one and the same Spirit, and he gives them to each one, just as he determines.

도움말.
은사(4절)..하나님께서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성도에게 거저 주시는 영적인 선물
직분(5절)..주님이 몸 된 교회의 질서를 위해 각 사람에게 맡기신 거룩한 직무와 역할
사역(6절)..하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성도를 통해 친히 행하시는 구체적인 활동들
유익(7절)..공동체의 유익을 뜻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은사와 직분, 사역이 다르지만 그 근원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4~6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성령을 각 사람에게 나타내신 목적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7절)
? 물어봐..바울은 왜 성령께서 주신 은사와 직분, 사역이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합니까?
! 느껴봐..성령께서 성도에게 은사를 주신 것은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공동체 안에서 은사를 비교하거나 자랑의 도구로 사용한 때는 언제입니까? 내 은사와 직분, 사역에 감사하며 공동체의 유익을 도모하기 위해 어떤 섬김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바울은 성령의 은사를 단순히 “누가 어떤 능력을 받았는가”의 문제보다 무엇이 하나님의 영에게서 온 것인가를 분별하는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과거 이방인으로 있을 때 말 못하는 우상에게 끌려다녔던 경험이 있었고, 영적인 현상처럼 보이는 것에 쉽게 휘둘릴 수 있었던 그들에게 성령의 역사를 판단하는 첫 기준을 세워 줍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예수를 저주받은 자라 하지 않고, 성령으로 아니 하고는 누구도 참되게 “예수는 주님이시다”라고 고백할 수 없습니다. 곧 성령의 역사는 능력이나 신비 자체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게 하는 방향성으로 드러납니다. 이어서 바울은 은사는 여러 가지이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이나 주는 같으며, 사역은 여러 가지이나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다고 말하면서, 은사의 다양성과 하나 됨을 함께 강조합니다. 다양한 은사와 역할과 사역이 교회 안에 있지만 그 근원은 나뉘어 있지 않으며, 은사의 차이는 우열이나 경쟁의 근거가 아니라 한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시는 다양한 방식입니다. 특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은 본문의 핵심으로, 은사가 개인이 소유하고 자랑하는 능력이 아니라 성령께서 각 사람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는 방식이며, 그 목적은 개인의 영적 과시가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문법적으로도 “신령한 것”은 단순한 은사 목록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와 영적 현상 전체를 가리키는 넓은 표현이고, “예수를 저주할 자라”는 말은 예수를 저주 아래 있는 자로 선언하는 고백에 가까우며, “예수를 주시라”는 말 역시 단순한 입술의 발음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예수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는”이라는 반복은 은사의 서열이 아니라 성령께서 서로 다른 사람에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은사를 나누어 주시며, “그의 뜻대로” 은사의 주도권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성령께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이런 내용은 바울 서신과 신약성서 전체의 흐름과도 연결되지만, 고린도전서에서 특별히 자세한 이유는 고린도 교회 안에서 은사가 공동체를 세우는 도구가 아니라 자랑과 경쟁과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울의 성령 이해도 부활하신 예수와의 만남, 구약성서와 유대교 전통, 초기 교회의 복음 전승, 실제 선교 현장에서의 목회적 경험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약성서를 헬라어로 번역한 LXX에도 이미 “주의 거룩한 영”이라는 표현이 나타나지만, 신약에서는 그 성령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교회 안에 내주하며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분으로 드러납니다. 따라서 단순한 은사 목록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는 사람을 우상이나 황홀경이나 자기 과시로 끌고 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게 하며, 다양한 은사를 통해 한 몸 된 교회를 세우고 모든 것을 공동체의 유익으로 향하게 합니다. 바울에게 성령은 개인의 종교적 능력을 강화하는 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답게 세우시는 하나님의 영입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주신 은사를 감사로 사용해, 나 자신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