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안식일에 가버나움의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자 많은 사람이 그 교훈과 권위에 놀라고, 그 소문이 온 갈릴리 지방에 퍼지게 된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21-28
한글본문.
21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영어본문.
21 They went to Capernaum, and when the Sabbath came, Jesus went into the synagogue and began to teach. 22 The people were amazed at his teaching, because he taught them as one who had authority, not as the teachers of the law. 23 Just then a man in their synagogue who was possessed by an evil spirit cried out, 24 “What do you want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25 “Be quiet!” said Jesus sternly. “Come out of him!” 26 The evil spirit shook the man violently and came out of him with a shriek. 27 The people were all so amazed that they asked each other, “What is this? A new teaching–and with authority! He even gives orders to evil spirits and they obey him.” 28 News about him spread quickly over the whole region of Galilee.

도움말.
회당(21절). 안식일인 매주 토요일에 유대인 남자들이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고 서기관의 성경해석을 듣기 위해 모인 장소다.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25-26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교훈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22, 27절)?
? 물어봐. 정작 예수님의 권위 있는 교훈에 순종한 건 누구인가(26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에 늘 순종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하루 힘써 순종해야 할 말씀의 교훈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해 아래 유일한 새 것
하나님 나라를 선언하신 예수님도 안식일에 회당을 찾아가신다. 율법에 매인 사람들을 건지시기 위해 율법의 굴레 속으로 복음을 가지고 친히 들어가신다. 율법 속으로 침노해 들어간 복음은 당연히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그 와중에 귀신까지도 그가 사로잡은 사람의 입술을 통해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고 드러낸다. 귀신의 영역에까지 침투한 복음의 능력으로 인해 그 귀신은 결국 쫓겨난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더 놀라며 예수님의 복음을 ‘권위 있는 새 교훈’(27절)이라 칭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교훈을 접한 그들은 연신 놀라기만 했고(22, 27절), 예수님의 교훈은 소문이 되어 흩어진다(28절).
주님의 말씀은 분명 권위 있는 새 교훈이다. 새 것이 없는 해 아래(전 1:9)에서, 오직 새 것을 주고, 새 것을 살게 하는 하늘로부터 내려 온 교훈이다. 그 말씀은 과연 당신에게 얼마나 큰 권위를 행사하는가? 귀신도 순종하는 권위 있는 새 교훈에 당신은 매일 신실하게 삶으로 반응하고 있는가? 그 하늘의 새 교훈을 깨닫고 더욱 힘써 순종해야 할 삶의 영역은 어디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카작에 나랑 비슷하게 엄지를 닮은 한국인이 ㅅㄱㅅ로 가 있다. 펫북에서 만나 살아온 이야기를 했다. 99년도 만났으니 십년이 넘게 알고 지넨 사람이다.
그는 이래저래 고민하더니 카작으로 갔고, 그곳에서 오래 살 모냥이다. 애도 둘이란다. 벌써인가 싶었는데, 허허 그도 서른을 훌쩍 넘겼네, 솥단지 라면을 휘리릭 비운지가 엊그제 같은데…., 내가 얼음나라서 잠시 고생할 때 따따시 보내라고 사랑을 보내온 지라, 그 소소함도 기억이 난다.
그 놀라움은 그의 일상에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