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의 아내를 얻고자 종을 고향으로 보내며, 지침을 주고 이를 따르도록 맹세하게 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24:1-9

한글본문.
1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5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6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7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8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9그 종이 이에 그의 주인 아브라함의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영어본문.
1 Abraham was now old and well advanced in years, and the LORD had blessed him in every way. 2 He said to the chief servant in his household, the one in charge of all that he had, “Put your hand under my thigh. 3 I want you to swear by the LORD, the God of heaven and the God of earth, that you will not get a wife for my son from the daughters of the Canaanites, among whom I am living, 4 but will go to my country and my own relatives and get a wife for my son Isaac.” 5 The servant asked him, “What if the woman is unwilling to come back with me to this land? Shall I then take your son back to the country you came from?” 6 “Make sure that you do not take my son back there,” Abraham said. 7 “The LORD, the God of heaven, who brought me out of my father’s household and my native land and who spoke to me and promised me on oath, saying,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he will send his angel before you so that you can get a wife for my son from there. 8 If the woman is unwilling to come back with you, then you will be released from this oath of mine. Only do not take my son back there.” 9 So the servant put his hand under the thigh of his master Abraham and swore an oath to him concerning this matter.

도움말.
허벅지 밑에(2절). 생식기가 자리하고 있는데, 후손을 잇는 엄숙한 맹세의 대상을 상징한다.
내 고향 내 족속(4절). 구체적으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하란 땅에 있는 셈의 후손계열인 아브라함의 친족을 의미한다.
사자(7절). 천사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노년까지 어떻게 동행하셨는가(1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에게는 어떤 믿음이 있었는가(7절)?
? 물어봐. 아브라함이 종에게 제시하는 며느리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3-4절)?
! 느껴봐. 나에게는 범사에 하나님이 앞서 행하실 것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는가(7절)?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히 인정할 때 현재 고민하는 내 선택의 기준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Meditation. 선택의 기준과 과정을 새롭게 하라.
선택을 할 때 기준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준이 없으면 상황에 휩쓸리고, 우왕좌왕하다 내린 선택은 후회를 부른다. 그리고 그 기준에 따라 선택해나가는 과정도 중요하다. 아브라함은 종에게 며느리를 구할 것을 부탁하면서 선택의 기준과 과정을 알려준다. 먼저 가나안 족속이 아니라 아브라함 족속이어야 했는데, 이는 아브라함이 이방 우상에 물들지 않은 믿음의 가문을 이루려는 의도다.
그런데 이 기준에 맞는 여인이 함께 따라오기를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기서부터는 과정이 중요하다. 환심을 사기 위한 여러 제안을 하거나, 아예 이삭을 데리고 그 여인에게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오려 하지 않는 여인을 억지로 끌고 오지 말라고 한다(8절).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른 선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렇게 담대한 선언을 할 수 있을까?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이 자신의 선택에 앞서 그 천사를 보내셔서 모든 것을 준비하셨음을 인정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7절). 당신은 성도다운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믿음의 고백과 함께 실행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31. 주일에는 읽는 QT. 오복(五福)@크리스토스 5.

간단설명. “우리는 모든 것을 다 하도록 부르심을 받지 않았다.” - 롤랑 퀴블러

한글본문.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린도전서 9: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영어본문.
Acts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1 Corinthians 9:17
If I preach voluntarily, I have a reward; if not voluntarily, I am simply discharging the trust committed to me.

Meditation. 오복(五福), 고종명(考終命)@크리스토스.
서경(書經)의 주서(周書) 홍범편(洪範篇)에서 “오복은 오왈고종명(五曰考終命)”이라 했습니다.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다섯 가지 지상(至上)의 복 중 마지막은 생의 끝에 천명(天命) 곧 하늘이 주신 목숨을 따라 삶을 마치는 것이라고 피력합니다.

성경은 사람에게 주어진 목숨(命)이 두 개라고 갈파합니다. 생명(生命)과 사명(使命)입니다(행 20:24). 생명은 이 땅에 날(生) 때 받은 목숨입니다. 그러나 사명은 하늘에서부터 부여받은(使) 목숨입니다. 천명(天命)입니다. 그러므로 사명이 생명에 우선합니다. 생명은 사명을 위한 것입니다. 사명을 위해 생명이 쓰여야 합니다. 생명을 위해서 사명이 양보될 수 없습니다. 사명이 하늘로부터 온 천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두 목숨의 의미와 질서를 꿰뚫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명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기꺼이 내어 놓았습니다. 그 생명을 사명을 완수하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하늘 목숨 곧 천명만을 좇은 것입니다.

<레미제라블>의 저자 빅토르 위고는 주인공 장발장의 입을 빌려 이렇게 말합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정말로 두려운 것은 진정으로 살아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생의 황혼을 맞이해 천성의 문이 저만치에서 열어질 그 때에, ‘아! 나는 지금껏 한 순간도 진정으로 하나님이 목적하신 바로 그 사람으로 살아보지 못하였구나! 내게 주신 그 천명을 거스르며 살았구나!’ 하는 판단이 칼같이 뇌리 속에 선다면 그 얼마나 후회막급하겠습니까?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 천명을 모든 삶의 자리에서 좇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천명은 사명입니다. 그 천명을 좇고 이루기 위해 우리의 생명이 존재합니다. 당신은 지금 두 가지 목숨 중에서 어떤 목숨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어떤 목숨의 웰빙(well-being)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기도
“내게 주신 사명 그 천명을 붙잡고 하늘의 부름을 듣는 그 날까지 믿음의 경주를 감당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라가 127세에 죽자, 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막벨라 밭의 굴을 매장지로 구입해 사라를 장사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23:1-20
한글본문.
1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1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영어본문.
1 Sarah lived to be a hundred and twenty-seven years old. 2 She died at Kiriath Arba (that is,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and Abraham went to mourn for Sarah and to weep over her. 3 Then Abraham rose from beside his dead wife and spoke to the Hittites. He said, 4 “I am an alien and a stranger among you. Sell me some property for a burial site here so I can bury my dead.” 5 The Hittites replied to Abraham, 6 “Sir, listen to us. You are a mighty prince among us. Bury your dead in the choicest of our tombs. None of us will refuse you his tomb for burying your dead.” 7 Then Abraham rose and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the Hittites. 8 He said to them, “If you are willing to let me bury my dead, then listen to me and intercede with Ephron son of Zohar on my behalf 9 so he will sell me the cave of Machpelah, which be-longs to him and is at the end of his field. Ask him to sell it to me for the full price as a burial site among you.” 10 Ephron the Hittite was sitting among his people and he replied to Abra-ham in the hearing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his city. 11 “No, my lord,” he said. “Listen to me; I give you the field, and I give you the cave that is in it. I give it to you in the presence of my people. Bury your dead.” 12 Again Abraham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13 and he said to Ephron in their hearing, “Listen to me, if you will. I will pay the price of the field. Accept it from me so I can bury my dead there.” 14 Ephron answered Abraham, 15 “Listen to me, my lord; the land is worth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but what is that betw-een me and you? Bury your dead.” 16 Abraham agreed to Ephron’s terms and weighed out for him the price he had named in the hearing of the Hittites: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according to the weight current among the merchants. 17 So Ephron’s field in Machpelah near Mamre–both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and all the trees within the borders of the field–was deeded 18 to Abraham as his property in the presence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the city. 19 Afterward Abraham buried his wife Sarah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is at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20 So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were deeded to Abra-ham by the Hittites as a burial site.

도움말.
지도자(6절). 히브리어 ‘나시’는 우두머리나 작은 지역의 왕을 지칭한다.
밭머리(9절). 밭의 끝부분을 가리킨다.
은 사백 세겔(15절). 은 3.4kg에 해당하며 실제 땅 값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이다. 훨씬 후대의 예레미야는 17세겔로 밭을 샀다(렘 32:9).
상인이 통용하는(16절). 상인들 사이에서 통용하는 저울로 무게를 측정하는 것이다. 상업용 저울은 왕궁 저울(삼하 14:26)에 비해 속임수가 많았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그 주변 지역에서 어떻게 세워주셨는가(6절)?
⬇ 아래로 인간. 사라는 이삭이 몇 살이 되기까지 양육하다가 죽었는가(1절, 메디테이션 참조)?
? 물어봐. 아브라함이 아내를 매장할 땅이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4절)?
! 느껴봐. 나는 당장의 이득보다 먼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삶 가운데 먼 미래를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러야 할 분야는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사라.
최근 어느 기업가가 미래까지 내다보고 땅을 시세보다 훨씬 더 비싼 값에 산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브라함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못 낳고 죽게 되나 싶었던 아내가 90세에 아이를 낳고 37살로 장성하도록 충분히 키우고 죽었다. 소망이 없는 중에도 함께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았던 거룩한 여인이었다. 정성껏 장례를 치러주고 싶었으나 장례를 치를 매장지가 없었다. 타인의 땅에 임시로 거류하는 나그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사라의 매장지를 구하기 위해 헷 족속과 협상한다. 헷 족속은 그 밭을 거저 주겠다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굳이 값을 치러야겠다고 고집한다. 그것도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은 400세겔을 치른다. 이것은 이후에 헷의 에브론 족속들이 온갖 구실을 들어 땅을 회수하려는 시도를 없애기 위함이다. 그리고 여기에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대대로 이 땅을 차지할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인 매장지를 마련했다. 결국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산 것이고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산 것이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며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아낌없이 이삭을 드리려던 아브라함에게 후손에 대한 복을 선포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22:15-24
한글본문.
15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9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20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아브라함에게 알리어 이르기를 밀가가 당신의 형제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21그의 맏아들은 우스요 우스의 형제는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 그므엘과 22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23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24나홀의 첩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 낳았더라

영어본문.
15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to Abraham from heaven a second time 16 and said, “I swear by myself, declares the LORD, that because you have done this and have not withheld your son, your only son, 17 I will surely bless you and make your descendants as numerous as the stars in the sky and as the sand on the seashore. Your descendants will take possession of the cities of their enemies, 18 and through your offspring all nations on earth will be blessed, because you have obeyed me.” 19 Then Abraham returned to his servants, and they set off together for Beersheba. And Abraham stayed in Beersheba. 20 Some time later Abraham was told, “Milcah is also a mother; she has borne sons to your brother Nahor: 21 Uz the firstborn, Buz his brother, Kemuel (the father of Aram), 22 Kesed, Hazo, Pildash, Jidlaph and Bethuel.” 23 Bethuel became the father of Rebekah. Milcah bore these eight sons to Abraham’s brother Nahor. 24 His concubine, whose name was Reumah, also had sons: Tebah, Gaham, Tahash and Maacah.

도움말.
나홀(20절). 아브라함의 형제이다(11:27).
리브가(23절). 후에 이삭의 아내가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큰 복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16, 18b)?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이 약속받은 복은 무엇인가(17절)?
? 물어봐. 아브라함의 이야기에 갑자기 형제 밀가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20-23절,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 지키기를 얼마만큼 중요시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앞에 내어드리기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전부를 쏟아 부어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신다. 비록 지금은 아들 하나밖에 없지만, 장차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수많은 자손들이 번성할 것이다. 또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다. 이런 엄청난 복을 약속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귀한 아들을 아낌없이 드렸기 때문이다(16절). 즉 아브라함은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의 말씀에 쏟아 부었던 것이다(18절). 그분의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과 판단, 변명과 항변을 덮고, 그저 묵묵히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순종으로 내어드렸다.
20절 이후에는 하나님의 복이 예비되는 구체적인 경로도 살짝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소개되는 밀가의 계보 중 브두엘의 딸 리브가는 장차 이삭의 아내이자 이스라엘(야곱)의 어머니가 된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이처럼 치밀하고 은밀하다. 너무나도 완벽하면서 은밀하기에 이것은 우리의 전부를 다 쏟아 붓지 않고는 온전히 경험하기 힘들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몇 퍼센트의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고자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하나님이 지시한 모리아 땅으로 향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22:1-14
한글본문.
1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영어본문.
1 Some time later God tested Abraham. He sai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2 Then God said, “Take your son, your only son, Isaac, whom you love, and go to the region of Moriah. Sacrifice him there as a burnt offering on one of the mountains I will tell you about.” 3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saddled his donkey. He took with him two of his servants and his son Isaac. When he had cut enough wood for the burnt offering, he set out for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4 On the third day Abraham looked up and saw the place in the distance. 5 He said to his servants, “Stay here with the donkey while I and the boy go over there. We will worship and then we will come back to you.” 6 Abraham took the wood for the burnt offering and placed it on his son Isaac, and he himself carried the fire and the knife. As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7 Isaac spoke up and said to his father Abraham, “Father?” “Yes, my son?” Abraham replied. “The fire and wood are here,” Isaac said, “but where is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8 Abraham answer-ed, “God himself will provide the lamb for the burnt offering, my son.” And the two of them went on together. 9 When they reached the place God had told him about, Abraham built an altar there and arranged the wood on it. He bound his son Isaac and laid him on the altar, on top of the wood. 10 Then he reached out his hand and took the knife to slay his son. 11 But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out to him from heaven, “Abraha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12 “Do not lay a hand on the boy,” he said. “Do not do anything to him. Now I know that you fear God, because you have not withheld from me your son, your only son.” 13 Abra-ham looked up and there in a thicket he saw a ram caught by its horns. He went over and took the ram and sacrificed it as a burnt offering instead of his son. 14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

도움말.
번제(2절). 제물을 태워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도록 드리는 제사(a burnt offering)이다.
아이(12절). 히브리어로 ‘나아르’이며, 3절의 ‘종’을 지칭할 때도 사용된 단어로 여기서는 어린 소년이라기보다는 젊은 청년을 의미한다.
여호와 이레(14절). 여호와께서 준비하심이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시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 때는 언제인가(3절)?
? 물어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었을까(12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가장 소중한 것일지라도 기꺼이 잘라낼 수 있겠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칼을 들어야 예비하심이 보인다.
순종의 칼을 들어야 예비하심이 보인다. 칼을 잡아보지 않고는, 그리고 그 칼을 내리치기 위해 높이 쳐들어보지 않고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달을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막다른 골목에서 순종을 통해 드러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의 목숨을 요구하시며 그 극단까지의 순종을 보길 원하셨다(12절). 아브라함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순종할 수 있었을까? 100세에 이삭을 주시고, 아내를 애굽과 그랄의 왕들로부터 건지시고, 걸음걸음 동행하시며 복 주셨던 하나님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분명한 확신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번제할 어린 양이 어디 있냐는 가슴을 찢는 아들의 질문에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리라고 대답할 수 있었고(8절), 종들에게 ‘우리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대답할 수 있었다(5절). 그러나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발견하기 전까지 아브라함에게는 묵묵한 순종과 기다림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 이것이 그동안 그가 하나님 앞에 배워왔던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보기 전일지라도 과감한 순종을 결단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비벨렉과 비골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계심을 보고 브엘세바에서 그와 함께 언약을 맺는다.

성경본문. 창세기 21:22-34
한글본문.
22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30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32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영어본문.
22 At that time Abimelech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said to Abraham, “God is with you in everything you do. 23 Now swear to me here before God that you will not deal falsely with me or my children or my descendants. Show to me and the country where you are living as an alien the same kindness I have shown to you.” 24 Abraham said, “I swear it.” 25 Then Abraham complained to Abimelech about a well of water that Abimelech’s servants had seized. 26 But Abimelech said, “I don’t know who has done this. You did not tell me, and I heard about it only today.” 27 So Abraham brought sheep and cattle and gave them to Abimelech, and the two men made a treaty. 28 Abraham set apart seven ewe lambs from the flock, 29 and Abimelech asked Abraham, “What is the meaning of these seven ewe lambs you have set apart by themselves?” 30 He replied, “Accept these seven lambs from my hand as a witness that I dug this well.” 31 So that place was called Beersheba, because the two men swore an oath there. 32 After the treaty had been made at Beersheba, Abimelech and Phicol the commander of his forces returned 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33 Abraham planted a tamarisk tree in Beersheba, and there he called upon the name of the LORD, the Eternal God. 34 And Abraham stayed in the land of the Philistines for a long time.

도우말.
브엘세바(31절). ‘맹세의 우물’이란 뜻이다.
에셀 나무(33절). 광야에서 자라며 높이가 6미터까지 자라기도 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33절). 예배했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어떻게 동행하셨는가(22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언약을 맺은 후 어떤 행동을 하는가(33절)?
? 물어봐. 무력을 동원할 수도 있었던 아비멜렉이 굳이 언약 맺기를 요구한 이유는 무엇일까(22-23절)?
! 느껴봐. 나는 어떤 일 앞에서도 예배를 삶의 중심으로 두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과의 동행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기 위해 구해야 할 은혜는 무엇인가?

Meditation. 아브라함이 변했다.
아브라함이 변했다. 그랄 왕 아비멜렉 앞에 아내 사라를 누이로 속이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던 그가(20장 참조), 이제 당당하게 서서 아비멜렉의 종들이 행한 잘못을 열거하며 아비멜렉을 꾸짖는다. 이제는 아비멜렉이 미처 몰랐다고 변명을 할 정도다(26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사이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주셨고, 아브라함은 이삭의 출생으로 믿음이 더욱 굳건해졌다.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손길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인위적인 편법과 불순종은 결국 버려야 할 것임을 깨닫고 더욱 주님의 뜻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그러자 걸음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더욱 생생하게 나타났다.
아비멜렉은 사라 소동 이후 아브라함을 예의주시했던지 아브라함을 찾아와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봤다고 고백한다. 그는 아브라함이 아니라 그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무서워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로 언약을 세운다. 당신은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자라고 있는가?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주변에 생생하게 드러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열린 잔치에서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는 것을 본 사라는 결국 하갈과 이스마엘 모자를 내쫓는다.

성경본문. 창세기 21:8-21
한글본문.
8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영어본문.
8 The child grew and was weaned, and on the day Isaac was weaned Abraham held a great feast. 9 But Sarah saw that the son whom Hagar the Egyptian had borne to Abraham was mocking, 10 and she said to Abraham, “Get rid of that slave woman and her son, for that slave woman’s son will never share in the inheritance with my son Isaac.” 11 The matter distressed Abraham greatly because it concerned his son. 12 But God said to him, “Do not be so distressed about the boy and your maidservant. Listen to whatever Sarah tells you, because it is through Isaac that your offspring will be reckoned. 13 I will make the son of the maidservant into a na-tion also, because he is your offspring.” 14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took some food and a skin of water and gave them to Hagar. He set them on her shoulders and then sent her off with the boy. She went on her way and wandered in the desert of Beersheba. 15 When the water in the skin was gone, she put the boy under one of the bushes. 16 Then she went off and sat down nearby, about a bowshot away, for she thought, “I cannot watch the boy die.” And as she sat there nearby, she began to sob. 17 God heard the boy crying, and the angel of God called to Hagar from heaven and said to her, “What is the matter, Hagar? Do not be afraid; God has heard the boy crying as he lies there. 18 Lift the boy up and take him by the hand, for I will make him into a great nation.” 19 Then God opened her eyes and she saw a well of water. So she went and filled the skin with water and gave the boy a drink. 20 God was with the boy as he grew up. He lived in the desert and became an archer. 21 While he was living in the Desert of Paran, his mother got a wife for him from Egypt.

도움말.
근심이 되었더니(11절). 언짢았다(displeasing, ESV)는 의미가 들어 있다.

브엘세바(14절). 가나안 가장 남쪽 경계지역. 이스라엘 영토를 표현할 때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라고 표현한다(삼하 3:10 참조).

화살 한 바탕 거리(16절). 화살이 멀리 날아가는 거리인 300미터 정도를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하갈을 어떻게 도우시는가(17-20절)?
⬇ 아래로 인간.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는 것을 보고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10절)?
? 물어봐. 사라가 이스마엘을 내쫓는 데 적극적이었던 이유는 무엇인가(10절)?
! 느껴봐. 나는 나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상관없이 동원했던 인간적인 편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지혜롭게 처리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편법과 자비.
설마 했던 일이 터졌다. 약속의 자손 이삭이 젖을 떼는 날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더 이상 이스마엘과 이삭이 함께 살 수 없음을 못 박는다. 유업을 얻을 자녀는 하나이어야 하고, 당연히 이스마엘은 쫓아내야 한다. 이 말을 들은 아브라함은 깊은 고민과 괴로움 속으로 빠져든다. 인간적인 편법을 동원했던 불신앙의 대가는 혹독했다. 사라의 말이 옳았지만, 그동안 아끼고 정을 나누던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는 일은 큰 아픔과 슬픔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편법으로 벌인 일은 한동안 괜찮은 것 같지만 언젠가는 결단하고 포기해야 할 상황 앞에 처하게 만든다.
그런데 바로 이 때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자비를 베푸신다. 하나님은 비록 여종을 통해 난 아들이지만, 이 아들도 아브라함의 씨니 하나님이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광야에서 곤궁함에 부르짖는 하갈을 찾아가신다. 샘물을 찾도록 눈을 밝혀 주시고, 다시 살 길을 헤쳐 나가게 하신다. 당신의 삶에 내려놓아야 할 불순종의 열매들이 있는가?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해 결단하고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