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June 11, 2015
2015-05-31. 2015년 갓피플 21st 예배.
2015-06-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리브가의 도움으로 야곱은 에서로 변장해 별미를 이삭에게 가져가고, 마침내 장자의 축복을 받는 데 성공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27:15-29
한글본문.
15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24이삭이 이르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25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26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27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8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영어본문.
15 Then Rebekah took the best clothes of Esau her older son, which she had in the house, and put them on her younger son Jacob. 16 She also covered his hands and the smooth part of his neck with the goatskins. 17 Then she handed to her son Jacob the tasty food and the bread she had made. 18 He went to his father and said, “My father.” “Yes, my son,” he answered. “Who is it?” 19 Jacob said to his father, “I am Esau your firstborn. I have done as you told me. Please sit up and eat some of my game so that you may give me your blessing.” 20 Isaac asked his son, “How did you find it so quickly, my son?” “The LORD your God gave me success,” he replied. 21 Then Isaac said to Jacob, “Come near so I can touch you, my son, to know whether you really are my son Esau or not.” 22 Ja-cob went close to his father Isaac, who touched him and said, “The voice is the voice of Jacob, but the hands are the hands of Esau.” 23 He did not recognize him, for his hands were hairy like those of his brother Esau; so he blessed him. 24 “Are you really my son Esau?” he asked. “I am,” he replied. 25 Then he said, “My son, bring me some of your game to eat, so that I may give you my blessing.” Jacob brought it to him and he ate; and he brought some wine and he drank. 26 Then his father Isaac said to him, “Come here, my son, and kiss me.” 27 So he went to him and kissed him. When Isaac caught the smell of his clothes, he blessed him and said, “Ah, the smell of my son is like the smell of a field that the LORD has blessed. 28 May God give you of heaven’s dew and of earth’s richness– an abundance of grain and new wine. 29 May nations serve you and peoples bow down to you. Be lord over your brothers, and may the sons of your mother bow down to you. May those who curse you be cursed and those who bless you be blessed.”
도움말.
좋은 의복(15절). 아주 좋은 것이란 의미로 크게 사랑을 받은, 또는 특별히 선택된이란 의미로도 번역된다(단 10:11 참조).
순조롭게 만나게(20절). 바로 앞에 나타나게 하셨다는 의미다.
밭의 향취(27절). 밭은 히브리어 ‘싸데’로 들판이란 뜻이고, 에서의 옷에서 나는 들판의 향취, 즉 사냥꾼의 향취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잘못 사용되고 있는가(20절)?
⬇ 아래로 인간.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기 위해 리브가와 야곱은 각각 얼마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가(15-20절)?
? 물어봐. 이삭이 의구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을 축복한 이유는 무엇인가(23절)?
! 느껴봐. 하나님의 뜻보다 육신의 욕망에 더 크게 사로잡힐 때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건강한 영적 분별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영적 분별력.
이삭의 흐려진 영적 분별력이 계속해서 드러난다. 이삭은 야곱의 대답 소리와 속히 사냥을 해서 요리를 가져온 것을 의아해 한다. 변장한 야곱의 손을 만지고는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라며 온전히 분별하지 못하고 야곱을 축복한다. 축복의 내용을 보면 그의 분별없음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데, 한 자녀에게 재물(28절)과 권위(29절)를 모두 쏟아부어준다. 통상적으로 창세기를 보면 자녀를 축복할 때 한 자녀에게 몰아주지 않는다. 아브라함도 이삭을 축복했지만, 나머지 서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재물을 나누어주고 떨어져 살도록 배려했다(25:6 참조). 후에 야곱도 지도력은 유다에게, 재물은 요셉의 자녀들에게 장자의 권한대로 축복했다. 그러나 이삭은 자녀를 위해 기도하면서 받은 말씀(25:23)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자 에서에게 모든 복을 몰아주려 한다.
하나님은 은밀하고 신비한 손길로 이러한 시도를 뒤집으신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 욕심이 앞설 때, 또 내 욕심으로 주변 사람들이 긴장하고 갈등을 일으킬 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점검하라. 나에게는 건강한 영적 분별력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