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October 2015
2015-10-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의인의 길은 악인의 길과 다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식은 마음에 기쁨과 평강을 준다.
성경본문. 잠언 15:8-17
한글본문.
8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10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11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12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13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4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15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16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7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영어본문.
8 The LORD detests the sacrifice of the wicked, but the prayer of the upright pleases him. 9 The LORD detests the way of the wicked but he loves those who pursue righteousness. 10 Stern discipline awaits him who leaves the path; he who hates correction will die. 11 Death and Destruction lie open before the LORD — how much more the hearts of men! 12 A mocker resents correction; he will not consult the wise. 13 A happy heart makes the face cheerful, but heartache crushes the spirit. 14 The discerning heart seeks knowledge, but the mouth of a fool feeds on folly. 15 All the days of the oppressed are wretched, but the cheerful heart has a continual feast. 16 Better a little with the fear of the LORD than great wealth with turmoil. 17 Better a meal of vegetables where there is love than a fattened calf with hatred.
도움말.
스올과 아바돈(11절). 스올은 죽은 영혼들이 가는 장소를 가리키고, 아바돈은 파멸의 장소인 음부를 가리킨다(욥 26:6 참조).
가산(16절). 한 집안의 재산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무엇인가(8-9절)?
⬇ 아래로 인간. 마음에 평안을 갖기 위해 절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16-17절)?
? 물어봐. 물질적인 부유함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16a, 17a)?
! 느껴봐. 나는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노하기를 더디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상황은 어떤 것인가?
Meditation. 마음의 평안이 중요하다.
겉으로 화려해 보이는 모습에 종종 현혹되지 않는가? 갈수록 이런 유혹이 심해져가는 세상이다. 껍데기에 현혹될 때 우리 마음은 평안을 잃는다. 그리고 그 자리에 번뇌와 미움과 분노가 찾아온다(16-18절). 하지만 성도에게는 그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이 중요하다. 이 평안은 아무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평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성도에게만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이다. 여호와를 경외할 때 우리는 스올과 아바돈조차 세밀하게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정직과 공의를 따라가게 된다. 공의를 따라갈 때 마음에는 평강과 즐거움이 찾아오고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난다. 또 이런 마음에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자 하는 갈망과 사모함이 일어나고 지혜가 깃들기 시작한다.
이런 지혜 안에 있으면 가산이 적어 비록 고기를 먹지 못하고 채소만 먹는다 해도 이 땅에서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영광을 누릴 수 있다. 혹 세상의 기쁨을 추구하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에 흔들리고 있지는 않는가? 기억하라.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하늘의 평안이 중요하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0-18. QT큐티체조. 잠언을 이어서 시작합니다. 창세기를 다시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간단설명. 잠언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고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한다(1:2). 지혜로운 사람은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다르다.
성경본문. 잠언 15:1-7
한글본문.
1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5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6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7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영어본문.
1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but a harsh word stirs up anger. 2 The tongue of the wise commends knowledge, but the mouth of the fool gushes folly. 3 The eyes of the LORD are everywhere, keeping watch on the wicked and the good. 4 The tongue that brings healing is a tree of life, but a deceitful tongue crushes the spirit. 5 A fool spurns his father’s discipline, but whoever heeds correction shows prudence. 6 The house of the righteous contains great treasure, but the income of the wicked brings them trouble. 7 The lips of the wise spread knowledge; not so the hearts of fools.
도움말.
유순한(1절). 부드럽고 온화하다는 뜻이다.
패역한(4절). 속이다, 사악하다는 뜻이다.
경계(5절). 견책, 책망, 꾸지람의 뜻이다.
정함이 없다(7절). 올바르지 않다, 견고하지 않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여주시는가(3절)?
⬇ 아래로 인간. 지혜 있는 사람의 혀에서 나오는 말의 특징은 무엇인가(1, 2, 4, 7절)?
? 물어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3절, 갈 6:9 참조)?
! 느껴봐. 나의 입술은 생명을 쏟아내는 유순한 입인가, 아니면 미련한 것을 쏟아내는 미련한 입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실행에 옮겨야 할 훈계는 무엇인가?
Meditation. 지혜 있는 사람은 말부터 다르다.
지혜 있는 사람은 말이 다르다. 먼저 대답이 부드럽다. 불안한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안심시킨다. 또 그 말을 듣다 보면 소망이 생기고 용기가 솟는다. 말 속에 정말 붙들어야 할 지혜와 지식이 담겨 있다. 반면 지혜 없이 미련한 사람은 대답이 과격하다. 말 속에 가시가 숨어 있고, 대상을 지혜롭게 구별하지 않고 함부로 여기 저기 미련한 마음을 쏟아낸다. 마음에 정함이 없어 이리 저리 흔들린다. 사람들 사이에서 분노를 일으키기도 하고, 마음에 상처를 준다.
지혜로운 사람의 말이 이렇게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 그 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중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눈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아시고 보신다는 임재의식이 전제되어 있다. 이 의식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며, 늘 살피고 주의하게 한다. 또한 늘 겸손하다. 그래서 주변의 경계와 부모의 훈계를 열린 마음으로 듣고 가슴에 새긴다. 나의 언어습관을 살펴보자. 나의 말은 어떠한가? 내 말엔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위기와 영성이 담겨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0-18. 주일에는 읽는 QT. 땅에 내린 하늘 3.
간단설명. 성령이 떠나가면 나는 한 덩어리의 진흙에 불과하다. - 빌리 그레이엄
성경본문. 에베소서 5:15-21
한글본문.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영어본문.
15 Be very careful, then, how you live — not as unwise but as wise, 16 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 17 Therefore do not be foolish, but understand what the Lord’s will is. 18 Do not get drunk on wine, which leads to debauchery. Instead, be filled with the Spirit. 19 Speak to one another with psalms,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 and make music in your heart to the Lord, 20 alway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for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21 Submit to one another out of reverence for Christ.
Meditation. 일상에서의 성령 충만.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에게서 생겨나는 궁극적인 변화는 다름 아니라 ‘일상’에 있습니다. 성령 충만이 불러오는 변화는 예배와 기도와 사역의 차원에만 제한될 수 없는 성질의 것입니다. 그 변화는 교회 울타리를 훌쩍 뛰어 넘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구체적인 일상까지 장악해 들어갑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주의 뜻이 ‘성령 충만’이라는 사실을 논증하고서(17-18절) 곧장 그들을 삶의 구체적인 현실로 몰고 갑니다. 그들을 교회에만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교회 일에 열심을 내라고도 명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범사’(20절) 곧 일상적 삶의 지평으로 성령 충만한 삶을 전개시킵니다. 먼저는 가정에서 만나게 되는 일상에 성령 충만을 구합니다(엡 5:22-6:4). 부부 됨에 성령 충만을 명하고, 부모 자녀 됨에도 성령 충만을 명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들의 일터에서 만나게 될 일상에도 성령 충만을 구하고 있습니다(엡 6:5-9). 상전과 종 됨에도 성령 충만을 명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성령 충만의 현장은 다름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일상’이 되어야 함을 몸소 가르칩니다. 하늘의 신비가 압도해야 하는 곳은 교회만이 아니라 오히려 분요하고 치열한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성령 충만이 있어야 할 곳은 일상입니다. 지금 당신의 일상에서 충만하기를 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충만해야 의미 있는 일상이 될 수 있다고 여기십니까?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성령의 스테이지를 당신의 일상까지 펼칠 때에 비로소 당신의 일상에 하늘이 내릴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임하는 권세와 능력이 당신의 하루하루를 천국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주일 한 날 교회 안에서만 구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평일의 일상 속에서도 구하여 누릴 수 있고, 또한 누려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궁극의 복입니다. 당신은 지금 성령 충만하십니까?
기도
“일상에 오신 성령과 살갑게 동행함으로 삶의 구석구석 하늘을 누리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0-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야곱이 죽은 후 요셉의 보복을 두려워한 형들이 요셉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오히려 요셉은 형들을 위로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50:15-26
한글본문.
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22요셉이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주하여 백십 세를 살며 23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24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25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26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영어본문.
15 When Joseph’s brothers saw that their father was dead, they said, “What if Joseph holds a grudge against us and pays us back for all the wrongs we did to him?” 16 So they sent word to Joseph, saying, “Your father left these instructions before he died: 17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Joseph: I ask you to forgive your brothers the sins and the wrongs they committed in treating you so badly.’ Now please forgive the sins of the servants of the God of your father.” When their message came to him, Joseph wept. 18 His brothers then came and threw themselves down before him. “We are your slaves,” they said. 19 But Joseph said to them, “Don’t be afraid. Am I in the place of God? 20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21 So then, don’t be afraid. I will provide for you and your children.” And he reassured them and spoke kindly to them. 22 Joseph stayed in Egypt, along with all his father’s family. He lived a hundred and ten years 23 and saw the third generation of Ephraim’s children. Also the children of Makir son of Manasseh were placed at birth on Joseph’s knees. 24 Then Joseph said to his brothers, “I am about to die. But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ake you up out of this land to the land he promised on oath to Abraham, Isaac and Jacob.” 25 And Joseph made the sons of Israel swear an oath and said,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hen you must carry my bones up from this place.” 26 So Joseph died at the age of a hundred and ten. And after they embalmed him, he was placed in a coffin in Egypt.
도움말.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19절). 직역하면 ‘참으로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있습니까?’이다.
슬하(23절). 거느리는 곁이나 품안, 주로 부모의 보호 영역을 의미한다.
몸에 향 재료를 넣고(26절). 미이라 처리를 했음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요셉을 형제들에 앞서 애굽에 보내신 이유는 무엇인가(20절)?
⬇ 아래로 인간. 형제들이 두려워한 것은 무엇인가(15절)?
? 물어봐. 요셉은 용서해달라는 형들의 이야기를 듣고 왜 울었을까(17절)?
! 느껴봐. 나는 과거의 아픔을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히 극복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평강을 지켜주는 은혜.
은혜 안에 온전히 머무를 때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아름답게 소화하고 승화시킬 수 있지만 은혜가 사라지면 과거에 사로잡히고 두려움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장례를 치른 후 요셉이 과거 일을 마음에 두고 복수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15절). 이는 그동안 은혜로 살아왔노라 고백했던 요셉과는 달리(창 45:8 참조), 형들은 어둠과 두려움 가운데 요셉을 의심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셉은 형들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17절). 자신과 같은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형들이 불쌍했을 것이다.
요셉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구원 계획이었음을 고백하며 형제들을 안심시킨다. 더 나아가 자신의 죽음 또한 아버지 야곱과 같이 후손들을 위한 언약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자신의 유골을 메고 언약의 땅에 갈 것을 부탁한다(25절). 은혜가 있어야 평강을 빼앗기지 않는다. 지금 나는 평안을 누리는가, 아니면 과거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으로 여전히 힘들어하는가? 그 분의 은혜를 구하라. 그리고 그 안에 온전히 머물기를 갈망하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0-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셉은 아버지의 죽음 앞에 슬피 울며 장례를 성대하게 치른다.
성경본문. 창세기 50:1-14
한글본문.
1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2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3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6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7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8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9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10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11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12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14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영어본문.
1 Joseph threw himself upon his father and wept over him and kissed him. 2 Then Joseph directed the physicians in his service to embalm his father Israel. So the physicians embalmed him, 3 taking a full forty days, for that was the time required for embalming. And the Egyptians mourned for him seventy days. 4 When the days of mourning had passed, Joseph said to Pharaoh’s court,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speak to Pharaoh for me. Tell him, 5 `My father made me swear an oath and said, “I am about to die; bury me in the tomb I dug for myself in the land of Canaan.” Now let me go up and bury my father; then I will return.'” 6 Pharaoh said, “Go up and bury your father, as he made you swear to do.” 7 So Joseph went up to bury his father. All Pharaoh’s officials accompanied him — the dignitaries of his court and all the dignitaries of Egypt — 8 besides all the members of Joseph’s household and his brothers and those belonging to his father’s household. Only their children and their flocks and herds were left in Goshen. 9 Chariots and horsemen also went up with him. It was a very large company. 10 When they reached the threshing floor of Atad, near the Jordan, they lamented loudly and bitterly; and there Joseph observed a seven-day period of mourning for his father. 11 When the Canaanites who lived there saw the mourning at the threshing floor of Atad, they said, “The Egyptians are holding a solemn ceremony of mourning.” That is why that place near the Jordan is called Abel Mizraim. 12 So Jacob’s sons did as he had commanded them: 13 They carried him to the land of Canaan and buried him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Abraham had bought as a burial place from Ephron the Hittite, along with the field. 14 After burying his father, Joseph returned to Egypt, together with his brothers and all the others who had gone with him to bury his father.
도움말.
수종 드는 의원(2절). 원래 죽은 몸을 향처리 하는 것은 종교적 의식과 결부해 제사장이 하던 일이었으나, 여기서 요셉은 종교적 의식을 배제하고 의학적으로만 처리한다.
향으로 처리(2절).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미이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칠십 일(3절). 애굽에서 왕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간과 같은 기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야곱의 사후를 어떻게 복되게 하시는가(7-9절)?
⬇ 아래로 인간. 야곱의 죽음을 위한 애도는 어느 정도였는가(11절)?
? 물어봐. 요셉이 야곱의 몸을 처리하는데 애굽의 제사장이 아닌 의원을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2절,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슬픈 일을 당할 때 나와 함께 슬퍼해 줄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붙들어야 할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 이나 약속은 무엇일까?
Meditation. 야곱, 죽음으로 출애굽을 가리키다.
야곱의 죽음은 이스라엘의 가족에게 큰 슬픔을 주는 동시에 큰 소망을 주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400년 후의 출애굽 사건을 선취적으로 경험하게 했기 때문이다(창 15:13-14 참조). 요셉은 야곱의 몸을 미이라로 향처리 한다. 당시 미이라는 이집트의 사후관과 연결되어 종교적 의식을 치르는 가운데 제사장이 집도했지만, 요셉은 이집트의 종교와 상관없이 약속의 땅에 묻힐 때까지 시신이 부패하지 않게 하기 위해 향처리를 한다. 향처리를 마치자 야곱의 죽음을 왕의 죽음처럼 크게 애도하며, 온 형제들과 바로의 신하들과 원로들을 대동해 가나안 땅을 밟는다. 특히 요단 강을 건너 막벨라 굴에 도달한 것은 이들의 여정이 훗날 있을 출애굽 여정과 유사함을 보여준다.
이들은 400년 후 이곳으로 돌아올 소망을 간직한 채, 임시 거주지 애굽으로 돌아온다. 결국 야곱은 죽음을 통해서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출애굽의 소망을 갖도록 했다. 그리스도는 우리 앞서 영적 출애굽, 즉 부활하심으로 이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다. 나는 이 하늘 소망을 생생하게 붙들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빌 벡햄의 “제 2의 종교개혁”
“에서 그는
4세기 콘스탄틴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1세기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변질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합니다. 그 내용이 너무 공감이 되어서 옮겨봅니다.
1. 성만찬의 변화 : 공동식사에서 의식으로
2. 예배의 변화 : 참여에서 관람으로
3. 증거의 변화 : 관계에서 판매 활동으로
4. 사역의 변화 : 개인적 측면에서 거의 배타적인 사회적 측면으로
5. 리더십의 변화 : 은사를 받고 부름받은 종에서 직업으로
6. 성장의 변화 : 번식에서 추가로
7. 선교의 변화 : 선교사 활동에서 선교사 후원으로
8. 고백의 변화 : 소그룹 앞에서의 공개적인 고백에서 사적인 고백으로
9. 제자도의 변화 : 전천후 교육에서 분리된 교실 훈련으로
10. 교제의 변화 : 공동체 생활을 통한 깊은 교제에서 대규모 집회에서의 피상적인 교제로
11. 몸된 생활의 변화 : 삶의 방식에서 교인으로
12. 은사의 변화 : 덕을 세우는 것에서 재능으로 변질되거나 은사 자체가 소멸
13. 권능의 변화 : 하나님의 권능에서 인간의 능력으로
14. 건물의 변화 : 기능적인 면에서 성스러운 집회의 장소로
15. 행정의 변화 : 통합에서 개별화로
16. 교인의 변화 :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17. 자녀양육의 변화 : 부모로부터 교회의 책임으로
18. 성경공부의 변화 : 말씀의 준행자에서 말씀의 청취자로
19. 복음전도의 변화 : 원심적 조직에서 구심적 조직으로
<기독교대한 성결교회 교육국 유윤종 국장님 펫북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