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베드로가 스스로를 나사렛 예수의 증인이라고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할 때에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셔서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세례를 받게 하신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0:34-48
한글본문.
34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영어본문.
34 Then Peter began to speak: “I now realize how true it is that God does not show favorit-ism 35 but accepts men from every nation who fear him and do what is right. 36 You know the message God sent to the people of Israel, telling the good news of peace through Jesus Christ, who is Lord of all. 37 You know what has happened throughout Judea, beginning in Galilee after the baptism that John preached– 38 how God anointed Jesus of Nazareth with the Holy Spirit and power, and how he went around doing good and healing all who were under the power of the devil, because God was with him. 39 “We are witnesses of everything he did in the country of the Jews and in Jerusalem. They killed him by hanging him on a tree, 40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and caused him to be seen. 41 He was not seen by all the people, but by witnesses whom God had already chosen–by us who ate and drank with him after he rose from the dead. 42 He commanded us to preach to the people and to testify that he is the one whom God appointed as judge of the living and the dead. 43 All the prophets testify about him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receives forgiveness of sins through his name.” 44 While Peter was still speaking these words, the Holy Spirit came on all who heard the message. 45 The circumcised believers who had come with Peter were astonished that the gift of the Holy Spirit had been poured out even on the Gentiles. 46 For they heard them speaking in tongues and praising God. Then Peter said, 47 “Can anyone keep these people from being baptized with water? They have received the Holy Spirit just as we have.” 48 So he ordered that they b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hen they asked Peter to stay with them for a few days.

도움말.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36절). 베드로는 창조주 하나님을 일컬을 때 사용하던 칭호를 예수님께 적용하면서 그가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확증하고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베드로가 고백하는 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34-35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스스로 어떠한 정체성을 확신했는가(39절)?
? 물어봐. 성령이 강림하신 타이밍은 언제였는가(43-44절)?
! 느껴봐. 나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편견을 버리고 복음의 관점으로 새롭게 대면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이방인의 오순절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가 입을 연다. 예수 그리스도가 일찍이 그에게 맡겨주신 천국 열쇠(마 16:19)를 꺼낸다. 그리고 이방인을 향한 구원의 문을 활짝 개방한다. 그의 복음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명료하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고 다시 사셨다는 사실만을 증언한다(39-40절). 그리고 “그를 믿는 사람들이 그 이름을 힘입어 죄사함을 받는다”(43절)는 복음을 역설한다. 이 복음이 증언될 때 성령이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신다. 오순절(2:1-4)의 패턴이 동일하게 반복된다. 소위 ‘이방인의 오순절’이다. 같은 성령을 받았다는 확증(47절)을 품은 베드로는 지체 없이 세례를 베푼다(48절). 이로써 기독교 역사의 새로운 장이 완전히 열린다. 고넬료의 집은 예수 그리스도가 명하신 대위임령(마 28:19-20)이 실천되는 거룩한 장이 된다.
대위임령의 실천을 위해 내가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대한 증언뿐이다. 그 다음은 성령이 하신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당신은 무엇을 붙들고 있는가? 대위임령(the Great Commission)인가? 아니면 대방임령(the Great Omission)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당도한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지시로 오게 되었음을 밝히고, 고넬료 역시 하나님의 사자가 그를 청해 주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들으라고 명하였음을 설명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0:24-33
한글본문.
24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영어본문.
24 The following day he arrived in Caesarea. Cornelius was expecting them and had called together his relatives and close friends. 25 As Peter entered the house, Cornelius met him and fell at his feet in reverence. 26 But Peter made him get up. “Stand up,” he said, “I am only a man myself.” 27 Talking with him, Peter went inside and found a large gathering of people. 28 He said to them: “You are well aware that it is against our law for a Jew to associate with a Gentile or visit him. But God has shown me that I should not call any man impure or unclean. 29 So when I was sent for, I came without raising any objection. May I ask why you sent for me?” 30 Cornelius answered: “Four days ago I was in my house praying at this hour, at three in the afternoon. Suddenly a man in shining clothes stood before me 31 and said, ‘Cornelius, God has heard your prayer and remembered your gifts to the poor. 32 Send to Joppa for Simon who is called Peter. He is a guest in the home of Simon the tanner, who lives by the sea.’ 33 So I sent for you immediately, and it was good of you to come. Now we are all here in the presence of God to listen to everything the Lord has commanded you to tell us.”

도움말.
위법(28절). 당시의 관습은 신명기 7장 3-4절의 규정을 확대 해석해 모든 이방인과의 교제를 죄악시하고 이방인들이 만들어 낸 물건이나 식품까지도 부정한 것으로 여겼기에 베드로의 고넬료 집 방문은 유대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위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지시하신 바는 무엇인가(28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던 고넬료가 한 일은 무엇인가(24절)?
? 물어봐. 베드로를 맞이해 주님의 명하신 바를 듣게 된 고넬료의 마음가짐은 어떠했는가(33절)?
! 느껴봐. 나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 앞(Coram Deo)에 있음을 늘 인식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불러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Coram Deo(하나님 앞에서)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서 고넬료의 집까지 50여 km를 유대인 일곱과 이방인 셋이 한 무리를 이루어 걸어가고 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고 복음을 받기 위해서 이틀 길(24절)을 함께하는 그들의 여정이 가능했던 것은 베드로와 고넬료의 순종 때문이다. 종교적 위법임을 알지만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의 신념을 굽히고 수긍하는 베드로의 결단(28절)과, 로마 백부장의 신분에도 하나님을 경외해 친척과 친구들까지 불러 모아(24절)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순종하는 고넬료의 결단(33절)의 열매다. 베드로와 고넬료의 합작품이다. 두 사람 모두 ‘하시기로’(28, 32절)라는 동기부여의 메커니즘을 공유했다. 이로 인해 이방인들도 하나님 앞(Coram Deo)에 나아갈 수 있는 대로를 수축한다(33절).
50여 km의 거리, 언어와 문화의 괴리, 그리고 낯선 이들과의 이틀간의 여행을 감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라도 당신은 기꺼이 베드로와 같은 일을 하겠는가? 하나님의 복음의 진전을 위해 오늘 당신은 누구와 함께, 어디로 가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베드로는 기도 후에 하늘로부터 부정한 음식이 담긴 그릇이 내려오는 환상을 세 번이나 보게 된다. 그것을 생각할 때 성령이 베드로에게 그를 청하러 오는 사람들과 함께 가라고 명하신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0:9-23
한글본문.
9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17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영어본문.
9 About noon the following day as they were on their journey and approaching the city, Peter went up on the roof to pray. 10 He became hungry and wanted something to eat, and while the meal was being prepared, he fell into a trance. 11 He saw heaven opened and something like a large sheet being let down to earth by its four corners. 12 It contained all kinds of four-footed animals, as well as reptiles of the earth and birds of the air. 13 Then a voice told him, “Get up, Peter. Kill and eat.” 14 “Surely not, Lord!” Peter replied. “I have never eaten anything impure or unclean.” 15 The voice spoke to him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16 This happened three times, and immediately the sheet was taken back to heaven. 17 While Peter was wondering about the meaning of the vision, the men sent by Cornelius found out where Simon’s house was and stopped at the gate. 18 They called out, asking if Simon who was known as Peter was staying there. 19 While Peter was still thinking about the vision, the Spirit said to him, “Simon, three men are looking for you. 20 So get up and go downstairs. Do not hesitate to go with them, for I have sent them.” 21 Peter went down and said to the men, “I’m the one you’re looking for. Why have you come?” 22 The men replied, “We have come from Cornelius the centurion. He is a righteous and God-fearing man, who is respected by all the Jewish people. A holy angel told him to have you come to his house so that he could hear what you have to say.” 23 Then Peter invited the men into the house to be his guests. The next day Peter started out with them, and some of the brothers from Joppa went along.

도움말.
제 육시(9절). 낮 12시로 유대인들의 기도 시간과는 상관이 없다. 따라서 베드로는 유대인의 습관과는 상관없이 기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내려오는(11절), 내려가(20-21절). 두 구절 모두 같은 단어 ‘카타바이노’가 사용되었다. 하나님의 내려주심과 베드로의 내려감의 상관관계를 추론할 수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타이밍은 언제였는가(19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를 청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성에 가까이 올 때 그는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가(9절)?
? 물어봐. 고넬료와 베드로가 각각 환상을 본 시각은 언제이며, 어떤 일을 할 때였는가(3, 9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에 최종적 권위를 말씀에 두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한 지붕 아래 세 가족
땅 끝을 향한 복음의 진군을 위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더욱 긴박하게 진행된다. 하나님은 고넬료의 제9시 기도(3, 30절)와 베드로의 제6시 기도(9절)를 연결시키신다. 그들의 기도 속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의 시그널이 흐르게 하신다. 더욱이 하나님은 이미 부정한 무두장이까지 용납한 베드로를 더욱 밀어붙여 가신다. 세 번이나 거듭되는 환상을 통해 이제는 이방인까지 용납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 환상 때문에 의아해 하고(17절) 생각에 잠겨있는(19절) 베드로에게 하나님은 성령의 말씀으로 확증해 주신다(19절). 그러자 하늘로부터 내린 그릇처럼 베드로도 이제 지붕에서 내려가 이방인들을 만난다(뜻풀이 참조). 마침내 한 지붕 아래 세 부류의 사람들이 밤을 함께 지내게 된다(23절). 유대인 사도 베드로, 부정한 무두장이 시몬, 그리고 이방인 고넬료의 심복들.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퍼즐들이 한 데 모아지고 있다.
당신은 기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시그널에 민감한가?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증하고 있는가? 그 말씀이 주어질 때 기꺼이 기도하는 자리에서 내려가 순종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1.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0장.

간단설명. 환상 중에 하나님의 사자가 경건한 백부장 고넬료에게 나타나,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바 되었음을 알리고, 욥바에 머물고 있는 베드로를 집으로 청할 것을 명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0:1-8
한글본문.
1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영어본문.
1 At Caesarea there was a man named Cornelius, a centurion in what was known as the Italian Regiment. 2 He and all his family were devout and God-fearing; he gave generously to those in need and prayed to God regularly. 3 One day at about three in the afternoon he had a vision. He distinctly saw an angel of God, who came to him and said, “Cornelius!” 4 Cornelius stared at him in fear. “What is it, Lord?” he asked. The angel answered, “Your prayers and gifts to the poor have come up as a memorial offering before God. 5 Now send men to Joppa to bring back a man named Simon who is called Peter. 6 He is staying with Simon the tanner, whose house is by the sea.” 7 When the angel who spoke to him had gone, Cornelius called two of his servants and a devout soldier who was one of his attendants. 8 He told them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and sent them to Joppa.

도움말.
경건하여(2절), 경건한(7절). 헬라어 ‘유세베스’로서 사도행전에서 본 문맥에서만 두 번 사용된다. 유대교에 입문한 이방인의 경건함을 설명하는 전문용어로, 누가는 주로 경건함을 설명할 때에 ‘율라베스’라는 단어를 쓴다(행 2:5, 8:2, 22:12 등).
제 구 시(3절). 오후 3시다. 고넬료는 유대인들의 관습을 따라 기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경건한 고넬료에게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3-5절)?
⬇ 아래로 인간. 고넬료의 경건함은 어떻게 드러나 보였는가(2절)?
? 물어봐. 경건한 고넬료의 수하에는 어떤 부하가 있었는가(7절)?
! 느껴봐.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을 지금도 특별한 방식으로 만나주신다는 것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경건함이 흘러가서 거룩한 영향력을 미쳐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Meditation. 구약의 경계를 지나 신약의 지평으로
가이사랴에 주둔하고 있던 로마 군대의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으나 경건했다. 그의 경건은 구체적이고 입체적이었다. 위를 향해서는 기도로(2절), 옆을 향해서는 구제로(2절), 그리고 아래를 향해서는 수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침으로(7절) 나타났다. 그러나 그 경건은 어디까지나 구약의 하나님 나라에나 합한 것이었다(뜻풀이 참조). 하나님은 환상 중에 사자를 보내 베드로를 청할 것을 명하시고, ‘그와 그의 온 집이 구원받을 말씀’(11:14)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하신다. 하나님은 로마 제국으로부터 구약의 하나님 나라 지경에 들어선 고넬료를 마침내 신약의 하나님 나라 지평으로까지 불러들이려 하신다.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유감없이 보여주신다(히 11:6).
하나님은 구원하시기로 작정해 깨끗하게 하신 사람들(15절)을 얻기 위해 기꺼이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신다. 당신은 지금도 하나님이 이러한 섭리를 행하실 수 있음을 믿고 있는가? 그리고 그 섭리에 순종하기 위해 베드로처럼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