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3. QT큐티체조. 로마서 11장.

간단설명. 바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들을 통해서 마침내 그들을 구원하실 것에 대해서 피력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11:1-10
한글본문.
1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I ask then: Did God reject his people? By no means! I am an Israelite myself, a descendant of Abraham, from the tribe of Benjamin. 2.God did not reject his people, whom he foreknew. Don’t you know what the Scripture says in the passage about Elijah–how he appealed to God against Israel: 3.”Lord, they have killed your prophets and torn down your altars; I am the only one left, and they are trying to kill me”? 4.And what was God’s answer to him? “I have reserved for myself seven thousand who have not bowed the knee to Baal.” 5.So too, at the present time there is a remnant chosen by grace. 6.And if by grace, then it is no longer by works; if it were, grace would no longer be grace. 7.What then? What Israel sought so earnestly it did not obtain, but the elect did. The others were hardened, 8.as it is written: “God gave them a spirit of stupor, eyes so that they could not see and ears so that they could not hear, to this very day.” 9.And David says: “May their table become a snare and a trap, a stumbling block and a retribution for them. 10.May their eyes be darkened so they cannot see, and their backs be bent forever.”

도움말.
남은 자(5, 7절). 5절의 남은 자는 헬라어 ‘레임마’, 7절의 남은 자는 헬라어 ‘로이포스’다. 모두 ‘남아 있는 것, 잔여분’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구원의 신비로운 섭리를 위해 하나님은 때로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8절)?
⬇ 아래로 인간. 결코 버림받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의 특징은 무엇인가(2절)?
? 물어봐. 은혜의 특성은 무엇인가(6절)?
! 느껴봐. 나는 과연 은혜로 택하심을 받아 ‘남은 자’(5절)된 삶을 합당하게 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은혜로 택하심을 받아 남은 자된 삶의 표징이 더욱 드러나야 할 영역은 어디인가?

Meditation. 두 부류의 ‘남은 자’들
남은 것도 남은 것 나름이다. ‘구별하여 남은 것’이 있는가 하면, ‘구별하고 남은 것’이 있다. 이스라엘 중에는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5절) 곧 선택하여 남겨진 자가 있는가 하면, ‘택하심을 얻었고 남은 자’(7절) 곧 선택 후 유기된 나머지가 있다. 바울은 은혜로 남겨진 자들이 그루터기가 되어 구원의 열매를 열방 위에서 풍성히 맺게 될 것이라고 역설한다. 이 논지의 확증을 위해 엘리야 때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의 남은 자들을 예로 든다(4절). 더욱이 바울은 남은 자를 구별하고 선택하는 기준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언한다. 그래야 은혜가 은혜 되며(6절), 그 은혜의 온전한 효력이 보장된다고 논증한다.
당신은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남은 자다. 구원의 그루터기다. 구원의 새 생명이 당신의 실존에 움트고 싹을 내고 가지를 뻗어 구원의 열매를 풍족히 맺어야 한다. 과연 당신의 언행심사는 남은 자로서 합당한가? 당신의 삶에는 구원의 열매들이 무르익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